경기도교육청이 넷제로(탄소중립, Net-Zero) 연구학교 대상 자원 순환 교육과 물품 기부 및 환경예술 전시를 추진한다. 도교육청 지정 ‘넷제로 연구학교’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교육과정, 수업, 행사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다. 학교급별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 중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연구학교 학생 대상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참여로 모인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중인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물품 기부 활동을 탄소 감축량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11월에는 자원 순환 전시 ‘그물코 프로젝트’를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현장 전시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예술 실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넷제로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으로,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과 공감적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작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3차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봉획정 컨설팅은 기간제교원의 경력 인정 기준, 자격 가산 적용, 중복 경력 점검 등 복잡한 사례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진행된 1·2차 컨설팅은 관내 9개교, 88명의 기간제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컨설팅대상교 담당자들은 “사례형 호봉획정표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 “감사 대응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2차 컨설팅부터는 감사대상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는데, 이는 파주교육지원청만의 특화 정책으로, 컨설팅 조치 결과 보고로 실지감사를 대체할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3차 컨설팅에서는 결과서를 토대로 재획정·정정 절차를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컨설팅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고, 기간제교원의 정확한 호봉획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가평 가을愛 예술路 물별숲 학생 음악제 메가오케스트라’가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가평 관내 초·중·고 15개교, 약 400명의 학생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교육공동체 예술축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각 학교의 예술동아리와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익힌 음악적 성장을 ‘함께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합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이 예술이 되는 과정,그리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場)이다. 초등학생은 기초 리듬과 선율을 연주하고,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악기와 성부가 어우러지는 중급 합주에 참여한다. 모두가 각자의 수준에서 성장하며 ‘배움의 울림’을 만들어간다. 무대에는 ‘동요 메들리’, ‘남촌·임이 오시는지’, ‘아름다운 나라’,‘위풍당당 행진곡’, ‘페르귄트 모음곡’, ‘디즈니 메들리’ 등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이 연주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하모니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이 삶과 예술로 확장되는 미래교육’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IGC(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GC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GC(인천글로벌캠퍼스, Incheon Global Campus)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국제 공동 대학 캠퍼스로,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한국에 캠퍼스를 두고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이다. 현재 미국, 벨기에 등의 5개 해외대학이 있으며, 전공 과정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졸업 시 해당 대학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 지역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IGC 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학생회관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글로벌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멘토링 및 토크콘서트는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프 공유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 교육을 지역 전문 기관인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된 골프 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4개 반 규모로 2기 과정을 추가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 골프 강사로부터 기초 기술(그립, 셋업, 스윙 등)부터 멘탈 관리, 체력 조절 등 실전 역량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 주제과 운영 시간이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하반기‘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 주간!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고교학점제 이야기를 통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장감 있는 고교학점제 연수를 위해 관내 고교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구축하여 연수를 운영했으며, 지난 8월 13일 한빛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11개 중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약 1,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이해 ▲ 변화하는 대입 제도 ▲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각 중학교별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운영한 중학교 부장교사는 “자녀가 재학하는 중학교에서 연수가 이루어져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는 가까운 곳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고주정 작가의 현대캘리그라피 전시 ‘한글, 내 안에 스며들다’를 운영한다. 고주정 작가는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인천국민예술협회, 인천서예협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우주평화를 위한 국제엽서전, 터키 국제전시회, 리비아 국제교류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고 작가는 “먹색의 변화와 물의 번짐을 조화시켜 한글의 획으로 무한한 세계를 표현했다”며 “일반적인 캘리그라피와는 다른 현대적 감각의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정기휴관일(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을 제외한 도서관 이용 시간(09:00~22:00)에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5일 과학자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도서관 과학 강연으로, 시민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열리며, ▲오후 2시 박요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공학박사의 ‘소리로 탐험하는 바닷속 세상’ ▲오후 3시 정윤미 의생명융합과학자의 ‘누구나 슈퍼맨이 되는 미래 세상’이 진행된다. 참여는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에서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28일 송진욱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송송 가족여행:전기차 지구횡단’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별씨네마’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운영된다. 상영작은 아빠와 두 아들, 할아버지 3대가 전기차로 떠나는 세계 일주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가족의 웃음과 눈물, 여행 속 감동과 힐링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송진욱 감독과 송송송 가족의 실제 여행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상영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 또한 ‘별별씨네마’ 관람객에게는 별쿠폰 적립 도장이 제공되며, 8개 적립 시 1회 무료 관람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또는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1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학부모 45가족 143명을 대상으로 AI융합(STEAM)캠프 ‘생각이 톡! AI융합가족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전 ‘나의 아바타와 함께 춤추기’, ‘스마트기기로 내 몸속 탐험하기’ 등 부스체험에 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AI(인공지능)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미술 AI융합(3D 가족 캐릭터 만들기) ▲음악 AI융합(AI로 가족 노래 만들기) ▲과학 AI융합(AR 동물관찰) 등 3개 체험교실에서 AI(인공지능)와 예술·과학을 접목한 융합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대강당에서 열린 사이언스 매직쇼는 마술 속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가족사진을 제공한 가족에게는 AI(인공지능)로 변환한 3D 가족사진 액자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에 킨텍스 야외 공연장에서‘2025 고양 평화공감 PLAYGROUND'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주관·주최로 운영된 이번 축제는 고양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세대 통일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킨텍스 야외 공연장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가득 찼다. 버스킹 문화공연이 시작되니 평화공감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서로를 존중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현하는 다양한 테마의 에어스포츠 평화 놀이터가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과 북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미래 하나된 한반도 통일을이끌어갈 고양 학생들이 이번 평화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며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3주간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다문화밀집학교 실습학교를 지정했고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현장실습 사전·사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실습 사전교육은 경인교육대학교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해 3학년 실습생 전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기초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어지는 현장실습은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등 학생 지도에 직접 참여한다. 사후교육은 11월에 진행하며 경인교육대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정책설명회와 다문화밀집학교 이해 교육을 실시하며 인성 점수와 연계한 졸업 필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다문화밀집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예비교사 양성 단계부터 체계적 준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다문화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대상 온라인 숙려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달한다. 이번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기존 숙려제 방식을 온라인으로도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돕는다. 주요 내용은 ▲전문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패들렛 기반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이며 2개 기수 각 10차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체험과 상담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공화국 현지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교육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갔다. 경기 디지털 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 간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현지 연수다. 9일(현지시간)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공화국 교육 환경에 맞는 현지 디지털 교육 및 컨설팅 운영, 지원 인프라 점검, 유관기관 정책협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에 따른 강의 기획과 강사는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이 수행한다. 연수 장소는 우간다공화국 내 두 곳의 학교(Kings College Budo, Gayaza High School)에서 진행했다. 대상은 지난 8월 우간다공화국 초청연수 수료자(26명)와 2026년 초청연수 대상 교사(20명), 관심 있는 현지 교사들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사들은 우간다공화국 교사에게 ▲경기교육이 진행하는 ‘하이러닝
안산시는 지난 12일 서울예술대학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호실을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꾸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창작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날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에 기반한 문화예술 아이디어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의의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을 강화하여 2025년 차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