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재)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7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부발종합운동장(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으며, ▲1:1 진학 컨설팅 ▲대학생 학과 멘토링 ▲대학별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총 33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과 학과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이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주축으로 한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7일 파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을 보고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조치 판단 기준을 위한 기본 판단 요소에 대한 사례별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과 문제의 해결 및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디지털 교원 연수 ON:CLASS 36.5’를 오는 7월 7일(광주), 14일(하남)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AI로 열고, 교사의 온기로 완성하는 수업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기술 도구의 활용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사회 정서적 발달 등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Google for Education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Gemini 활용 수업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교사가 직접 소개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되어 있어, AI 기반 수업 설계의 실제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될 전망이다. 연수는 거점형 집합 대면 형태의 실행 연수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단순한 기술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수업의 동반자로 활용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설계자이자 촉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을 도약시키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여주교육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여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주교육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임태희 교육감의 순회 인사로 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7월 1일 자로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도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성 교육장이 여주교육 기본계획과 현황을 보고했으며, 이후 분야별 참석자들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교육 정책과 현장 운영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임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며 정책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교육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경기교육의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025년 학교자율과제 ‘소․행․성(소통-행복-성장) 네트워크’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네트워크 운영은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소․행․성 네트워크’는 학교별·주제별로 구성되어, 인성, AI/SW 교육, 미래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과제에 대한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상호 협력과 피드백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자율과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네트워크 주요 내용은 ▲지역기반 학교자율과제 이해와 실천방안 연수 운영 ▲학교자율과제 주제별 운영 사례 나눔 ▲단계별 운영 현황 모니터링 ▲성과와 문제점, 개선사항 도출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네트워크 운영은 학교자율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5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김포 예체능계열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계열의 진로 설계와 대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강에는 경기도교육청 진학리더단 소속 고등학교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분야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각 분야별로 노동기 강사(체육, 상현고등학교), 최순영 강사(음악, 경기예술고등학교), 최용준 강사(미술,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 세부 전공별 입시 준비 방향, 실기 준비 전략, 졸업 후 진로까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강사들은 학생·학부모·교사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예체능계열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간 ‘2025 의정부교육 소통‧공감 포럼’과 ‘같이의 가치 공감토크’라는 두 교육 행사를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부형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 7월 7일에는 이 두 행사의 성과를 통합해 전 직원과 공유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미래교육 방향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11~12일 열린 '의정부교육 소통‧공감 포럼'에서는 교육1섹터(학교), 교육2섹터(의정부공유학교), 교육3섹터(디지털교육)가 각각의 특성을 살리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학교자율과제 ▲IB교육 ▲고교학점제 ▲유‧초 이음교육 등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한 1섹터 정책과, 지역 공유 자원을 활용한 2섹터, 그리고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중심으로 한 3섹터까지 통합적 접근이 이뤄졌다. 6월 24일 경기북과학고에서 열린 '같이의 가치 공감토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가 지난 2년 반 동안 함께 걸어온 미래교육 협력의 여정을 되짚는 대화의 장이었다. 원순자 교육장과 김동근 의정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 확립을 위해 ‘역사로 지키고, 자연으로 가꾸는 우리 땅 독도’ 전시를 개최한다. 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독도 교육 내실화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며 독도의 역사, 동 ․ 식물, 봄, 여름, 가을, 겨울, 현재와 미래 등 독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사진과 교육 자료로 전시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교육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전시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섬, 독도 ▲독도의 명칭과 우리 정부의 목표 관리 ▲명백한 고유 영토, 독도에 대한 소개 등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정규 교과목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이를 안전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목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신설된 초등학교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지원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중학교 교원 26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서 활용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자율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연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하이러닝’에 탑재해 교사의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스스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이며,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 우수교인 솔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수학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문제를 단순한 징계나 처벌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추진됐으며, 사안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솔뫼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0일에는 의정부부용초등학교, 7월11일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상반기 우수교 현판 전달식 및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 해결로 바꾸는 학교,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접근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5일, 분당아람고등학교에서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성남 중등 디지털기반교육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AI를 활용해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사 주도의 실습 중심 대면 연수로, 성남 디지털기반교육혁신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수업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퀴즈앱 Blooket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학교 업무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 미션을 통해 AI 기반 업무 효율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학교 생활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Brisk Teaching, 클로바 노트, 릴스 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및 콘텐츠 구성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교사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 긍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생태환경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7월 5일 파주 공릉천 일대에서 ‘2025 파주 FOREST 공릉천 생태탐사 및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공감(Form), 탐구(Research), 확산(Spread), 협력(Together)을 핵심 가치로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는 파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설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역 환경 시민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은 공릉천 일대를 걷고 관찰하며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의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10명씩 한 조로 구성된 팀별 활동이 진행됐으며, 각 조에는 전문 생태 해설사가 배정되어 공릉천의 생태계, 생태계 교란 식물, 여름 철새, 파주의 깃대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7월 26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회양학습1실에서 김민섭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개인을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김민섭 작가가 개인의 언어를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자율독서동아리 회원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 ' 독서문화행사 ' 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재울에서 여름방학나기’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과 친해지는 활동과 함께 반려견과 쓰레기 줍기, 그림책 읽기를 결합한 ‘댕댕이와 펫로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천연모기퇴치제·비누 만들기, 체스 입문, 마술공연 등 체험 중심의 방학 특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연령별로 운영된다. 8월 5일부터 3일간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여름독서교실 ‘책상머리 인성키움교실’에서는 우정, 디지털 윤리 등 융합 독서교육이 이뤄진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율의 시선/종의 기원담’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며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연극놀이, 코딩,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며 바른 인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