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늘봄행정실무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업무를 처음 맡은 실무자나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NEIS 자유수강권 업무 절차 ▲정산 방법 ▲교육비지원 수혜이력관리 ▲업무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풍부한 현장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NEIS 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처리 방법을 집중 안내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자의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민원 응대 환경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2차 현장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1차 자체 점검에 이은 후속 조치로, 대면 방문과 유선 점검을 병행해 학교별 여건에 맞춘 유연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 대응 체계 정비와 응대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민원 접수 및 처리 절차 ▲악성 민원 대응 사례 ▲민원면담실, 통화녹음 전화기 등 응대 환경 ▲교사 연락처 보호 ▲민원 대응 교육 및 인식 제고 활동 등이다. 또한 민원 절차 안내 여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통화연결음 설정, 상황별 대응 기준 마련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원 대응 체계 개선은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 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특수학교 간담회에서는 특수학교 개교, 특수학급 신설, 교육실무사 배치 확대,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신속히 공유하고, 정책 반영 여부 및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모색하고,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초·중·고 2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무 중심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는 한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에서는 △개인정보 동의서 △파일 관리 △수탁자 관리·감독 △처리 방침 및 내부관리계획 △목적 외 이용 및 제 3자 제공 △파기 등 학교 개인정보 보호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단이 이뤄졌으며, 학교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참여 교직원들은 “개인정보 업무 관련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디지털 시대의 기본 가치이자 교육 신뢰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수집한 사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점검 리스트 제공, 맞춤형 매뉴얼 개발 등 개인정보 보호
이천교육지원청은 7일 이천남초등학교에 ‘이천 꿈빚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소했다. 이천남초 본관 3층 늘봄교실(AR상상터, 꿈빚음터)과 늘봄지원실 총 3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6월 5일 준공돼 7월 7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꿈빚 거점형 늘봄센터는 이천남초를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교(이천초, 안흥초, 설봉초)와 연계해 늘봄지구를 구성하고, 늘봄지구 4교의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근 학교와 차별화된 늘봄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이천남초 AR상상터와 꿈빚음터에서 ▲AR 영어 수업 ▲드론 축구 ▲영어뮤지컬 ▲AR활용 체육수업 ▲AR활용 기초수업 ▲타악기(드럼) ▲로봇코딩 ▲3D펜 ▲목공 미니어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거점 늘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점진적인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점형 모델 운영을 통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천 교육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 지난 3월부터 봄,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21일부터 진행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경기미래교육연수원 양평캠퍼스에서 3박 4일 간 진행되는 글로컬 언어, 고소한 나만의 빵을 만들어보는 제과제빵, 신 나게 하늘을 나는 드론 프로그램, 교실에서 하지 못했던 과학실험 프로그램, 체력 증진을 위한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목록 및 세부 내용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의왕 공유학교 자료 마당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차 수강 신청 결과 15명 미만으로 개설되지 못한 강좌나 정원이 미달된 강좌를 대상으로 2차 수강 신청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과 7월 4일, 연천교육지원청과 전곡고등학교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대상 연수'의 일환으로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계열별 분반 강의 및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 개최된 1부 설명회에 이어, 학부모의 요구에 맞춰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의 진로 희망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등 총 7개 계열로 분반하여, 대교협 소속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정확한 대입 정보와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계열별 진로진학 설계 방법, 과목 선택 전략, 고교학점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1:1 컨설팅 시간을 편성해 심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자녀의 진로 설계가 계열별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됐고,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7일 (구)청솔중학교에서 기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공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의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제교육원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새롭게 조성하는 국제교육원의 ▲이전 계획 ▲시설․공간 구성 ▲교육 프로그램 등이며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 이전은 (구)청솔중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기관이전․착공 후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민원장은“이번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동을 넘어 성남시를 국제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조성할 국제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누구나 만족하는 영어교육 공간 ▲세계적 인재를 기르는 학습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솔랭귀지스쿨(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국제청소년교육NGO JA Korea가 주관하고, Google Korea가 후원하는 ‘Gemini Academy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사 연수’를 6월과 7월, Google Korea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6일(1기)과 30일(2기) 연수가 진행됐고, 7월 10일에 3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기수별로 30명씩, 초‧중등 교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 대상자는 각 학교의 디지털 에듀테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고양 지역의 에듀테크 리더, 디지털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교사 등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했다. 참가 교사들은 Google의 Gemini를 직접 체험하고,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함께 디지털 윤리에 대한 심화 교육도 받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형태의 연수가 진행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연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2주간 ‘2025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주간은 단위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함께 연계하여 추진되며, 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주간 주요 활동으로는 ▲교원 연수(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 상담 코칭) ▲학부모 연수(집중력 향상 방법) ▲학습상담사 사례 나눔 및 평가회 등이 있으며, 특히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에서 교과 보정에 이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에 맞는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학교별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집중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진단-보정-향상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이력관리제를 통해 학습결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권리이자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경기도교육청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환경 변화에 따라 교사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총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5월 기초 과정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7월 기본 과정 연수가 이뤄지며, 9월에는 심화 과정 연수까지 단계별로 운영한다. 특히 통합학급 교사 대상 에듀테크 직무연수는 전국 최초로 이뤄지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즉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하고자 힘썼다. 기본 과정은 ▲특수교육에서의 에듀테크 도입 및 적용 원리 ▲지능형 디지털 교과서(AIDT) 및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 방법 ▲장애유형별 특성과 학습 접근 전략 ▲교과별(국어·수학·예체능)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을 다룬다. 심화 과정은 ▲장애학생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 설계 ▲에듀테크 융합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설계 ▲학교 단위 에듀테크 적용 모델 구안 ▲성과
경기도교육청이 7일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교육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에 임 교육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농업 분야 전문가와 교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교원, 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 관련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추진 협의체 운영과 정책연구 추진 과정, 선진농업국과의 국제교류 결과, 창업교육 활성화 등 현재까지 이뤄진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글로벌 프로그램인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네덜란드 교수진과 협력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13주 수업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수업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재)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7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부발종합운동장(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으며, ▲1:1 진학 컨설팅 ▲대학생 학과 멘토링 ▲대학별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총 33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과 학과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이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주축으로 한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7일 파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을 보고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조치 판단 기준을 위한 기본 판단 요소에 대한 사례별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과 문제의 해결 및 피해 교원의 일상 회복을 돕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디지털 교원 연수 ON:CLASS 36.5’를 오는 7월 7일(광주), 14일(하남)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AI로 열고, 교사의 온기로 완성하는 수업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기술 도구의 활용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사회 정서적 발달 등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Google for Education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Gemini 활용 수업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교사가 직접 소개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되어 있어, AI 기반 수업 설계의 실제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될 전망이다. 연수는 거점형 집합 대면 형태의 실행 연수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단순한 기술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수업의 동반자로 활용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설계자이자 촉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을 도약시키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