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통 현악 앙상블 콰르텟 미티야와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성남에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미티야 내한 공연’을 오는 9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콰르텟 미티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현악 앙상블로,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피에졸레 음악원을 비롯해 유럽의 여러 권위 있는 음악 기관들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쿨, 피에트로 아르젠토 콩쿨을 수상했으며, EMF 국제콩쿨과 유러피언 야코포 나폴리 콩쿨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작품 18곡이 수록된 음반을 통해 2022년 국제 클래식 뮤직어워즈 챔버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토렐리, 도니체티 등 시대별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현악 4중주와 기타 5중주 작품들을 통해 이탈리아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이탈리아 감성이 가득한 달콤한 칸초네와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의 거장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기억하는 광복절’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팝업북으로 만나는 화성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로세로 광복절 퀴즈’로 구성된다. ‘팝업북으로 만나는 화성의 독립운동 이야기’는 15일 10시~11시 30분, 13시 30분~1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8일(화)부터 13(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가로세로 광복절 퀴즈’는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십자말풀이를 하고 숨어있는 광복절 관련 단어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남양읍 누림아트홀에서는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3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인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를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러시아 낭만음악가 거장’과 ‘웨스트 코스트 재즈트럼펫 대가’의 만남 ‘쳇 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는 19세기 러시아니즘의 낭만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이끈 트럼펫의 대가 쳇 베이커의 센세이셔널한 첫 콜라보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두 음악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또한 피아노 연주부터 공연 해설까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로 곡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밸런스를 빚어내는 6명의 연주자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첼리스트 이호찬, 베이시스트 이동민, 트럼페터 박준규, 드러머 허예찬의 빈틈없는 호흡이 원곡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며 깊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한여름 더위는 쉼이 없다. 각종 주의보와 경보로 휴대폰마저 쉼이 없을 정도다. 한낮의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나면 저녁이 되어도 열대야가 이어져 하루하루가 고되게 느껴진다. 이렇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즐기는 것이 상책. 수원시민의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 줄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로 초대한다.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팔색(八色) 매력에 풍덩~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이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룬다. 3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려 골목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다. 행궁동 일대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상권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 년에 한 번뿐인 기회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는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기억’이다. 수원화성 축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 그 안에 살던 이웃과 터전, 기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Dear my dreamer'展을 8월 17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두 번째 전시로 가족친화형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넘어 동시대 유럽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박형진, 이재윤, 남지은, 노혜영 4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각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작품 20점 이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구성해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은 렌티큘러(lenticular) 형식으로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입체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이재윤 작가는 만화적 기법을 차용해 시각적 디자인을 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지은 작가는 일상 속의 멈춤을 주제로 식물의 초록빛 에너지를 빌려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노혜영 작가는 숲의 이미지를 몽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생태교통수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곡선동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지난 5일 산들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대 행사로는 장구, 민요,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있어 신나는 가락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완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험과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수박 빨리 먹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행사를 재밌게 즐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환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뜨거운 여름날 많은 분들의 노고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우리 곡선동이 보행친화거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일 곡선동장은 “폭염에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신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상영 행사인 ‘두시의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독서와 함께 영화감상을 하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상영작은 총 4편으로 헌트, 원더, 리바운드, 씨비스트이며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두시의 영화데이트’는 2018년부터 열린 프로그램으로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영화관람을 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새마을문고에서는 영화를 더욱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도 제공한다. 김정희 새마을문고회장은 “방학기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혜와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영화감상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지역의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수원을 사랑하는 예술가 6인의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이 8월 8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열린다. 수원(水原) 예찬(禮讚)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은 수원을 소재로 한 작품이나 수원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6인의 작품 전시회다. 8월 8일 신진 도예가 김혜림 작가의 도자기 전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을 그리는 최명수 작가(8월 29일), 보릿대를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이수진 작가(9월 19일), 수원 문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김병권 작가(10월 17일), 한국서예협회 수원시지부장을 맡고있는 김성자 작가(11월 28일), 수원 공방거리의 역사를 보여주는 조각보 명인 나정희 작가(12월 19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제1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은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이라는 수원의 문화예술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언제나 전시 관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원시민과 수원을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부국원 여름방학 교육’은 농업의 중심지인 수원시와 일제강점기 종묘와 종자회사였던 부국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하면서 수원시와 부국원의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향교로 수원의 근대 건축 ▲부국원에서 판매합니다 ▲미래를 품은 씨앗! 시드볼트(Seed vault) 이야기 ▲우장춘 박사와 수원의 농업이야기 등이다. 주제에 맞는 영상 등을 활용해 이론 수업을 하고, 체험 교구 등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8월 6일 첫 교육을 했고,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수원 구 부국원에서 유아(6세 이상)‧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문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우리 유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8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이수진 작가 기획초대전 ‘우주를 보리’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리줄기를 재료로 사용한 보리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보리 한 조각 한 조각이 모여 하나의 우주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희망(우주)’, ‘희망(지구)’, ‘희망(달)’, ‘희망(해)’ 등 작품을 만날 수 있다. 9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보리줄기를 이용해 거울, 머리끈, 그립톡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일일강좌)가 운영된다. 이수진 작가는 2020년 한국예술문화명인 보리아트 명인으로 선정된 보리아트 작가다. 2022년 나혜석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올해 4월에는 ‘2023 한국예술문화 경기명인展(전)’에 참여했다. 저서로 제주 4·3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책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가 있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버려지는 보리줄기가 얼마나 가치 있는 창작물로 탄생할 수 있는 지 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8월 13일 오후 4시 수원 장안공원 서문광장에서 ‘제11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 ‘기억이 역사의 정의다’가 열린다. 이날 기림일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와 제11차 8.14 세계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은 전 세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돼 오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하다.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 주장을 반박하며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했다. 오후 4시부터 전시·체험 등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이번 사업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지역 내 관광두레 지역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 SNS홍보단과 일반 체험객 100여개 팀이 참여한 ‘투어패스’는 지역 내 농촌마을인 ‘장촌마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 장소인 ‘뚝플레이스 카페’, 원예체험 공간인 ‘고마운 농부들’에서 진행됐다. 각 체험처에서 진행된 ‘해시리떡체험’, ‘아이비 원예체험’, ‘공예체험 및 생태미션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여행용품이 포함된 ‘투어키트’ 6종과 ▲로컬푸드 ▲카페음료 ▲수공예 굿즈 ▲지역 농산물 꾸러미와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올해 처음 진행한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가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7명을 초청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한 국제교류가 중단된지 5년만이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청소년 대표단으로 고등학생 7명과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표단의 일정은 ▲수원시 황인국 제2부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삼일‧수원공업고등학교와 학생교류 ▲수원화성 및 통닭거리 탐방 ▲롯데월드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한국과 수원을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에 처음 방문한 한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은 “홈스테이 친구와 대화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새벽 3시를 훌쩍 넘겼다. 며” “4박 5일이 너무 짧게 느껴져 집에 돌아가는게 아쉽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교류활동의 만족감을 표했다.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과 교류활동은 코로나19 기간에도 매년 교류활동의 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어린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관내 주민과 주민자치회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햇빛 무드등’, ‘도마만들기’ 일일특강을 진행했다. ‘햇빛 무드등’ 일일특강은 어린이들이 태양광으로 켜지는 무드등을 직접 손으로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위해서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만든 도마를 잘 사용할 거 같다.”라고 말했으며,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학교외 장소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캘리그라피 수업’에 이어 2번째로 이번 일일특강을 개설했으며 향후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8월 한 달 동안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최동원 작가 외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푸르른 봄날의 청춘’ 서양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영역으로 작품제작 활동을 하는 신진작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세대에서 전통적인 회화를 보여주며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어른들이 청춘이라고 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추억과 각자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개성있는 작품 50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영통구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갤러리영통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평일(월~금) 09:00 ~ 18:00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구 관계자는 “작품을 통해 아름다웠던 청춘의 순간을 되돌아보며 예술적 감수성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