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위해 ‘2025 강화 수학클리닉’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희망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학습 전략을 제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학습 불안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조기 개입을 통한 흥미 유도와 학습 회복에 주력했다. 7월 8일에는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수학클리닉 스타트업’ 행사를 열고, 학생과 상담교사가 사전 검사 및 상담 일정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닉은 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3~4회 진행했으며,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수학 학습 전략과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고민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한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2020년 K-에듀파인 도입과 2025년 아카이브관리시스템 적용 이후, 학교 맞춤형 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학교 기록물관리 실무 매뉴얼’을 배포했다. 매뉴얼은 ▲기록물 개념 ▲비전자기록물 생산·등록 ▲기록물 정리 ▲이관 ▲문서고 관리 ▲평가·폐기 등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과 예시를 담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매뉴얼이 시스템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학교의 기록물관리 역량 강화와 체계적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록물관리 환경에 맞춰 매뉴얼을 신속히 개정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인천정각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급회장·부회장 65명을 대상으로 『2025 동부 학생 사회정서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 ‘톡(Together Open Communication)’』을 운영했다. ‘대화로 여는 마음, 공감으로 자라는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회정서를 품은 리더의 품성 기르기 △연대놀이활동 △연대움직임활동 △가치피라미드 완성하기 △우리의 비전 공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리더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 참가 학생은 “리더는 앞장서는 사람이기보다 함께 공감하고 이끄는 사람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식 중심 교육을 넘어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갖춘 포용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 및 지역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교에 대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인여대, 청운대 등 지역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 인천부개초 등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운영 현황 점검, 수업 모니터링, 실무자 업무 지원, 사전 협의 내용에 따른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컨설팅 결과는 시교육청과 공유해 향후 정책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과 함께하는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병설유치원과 함께 운영한 ‘어린이 요가’ 공동교육과정이 유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1학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갈월초, 동암초, 미산초, 부평서초, 부현초, 성지초, 해서초 병설 유치원 등 7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유아들이 화면 속 친구들과 함께 요가를 따라 하며 신체적 활동은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참여 교사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요가를 하며 유아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관계도 깊어졌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라인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일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계양신도시) 내 신설 학교 예정지 인근의 유해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0개교 부지 주변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교 예정지 경계로부터 200m 이내 지역으로, 관련 법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유해업소, 사행 행위 영업장 등의 설치가 제한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금지시설 설치 여부와 청소년 유해환경 존재 여부를 중점 확인했으며, 토양·대기 상태, 교통량, 소음 수준 등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점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설학교부지는 장기간 활용되는 만큼, 초기부터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해환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초·중학교와 부평구청,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지역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온이음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연계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16개 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예방,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자원 연계, 위기 학생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기관과 협력해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뮤지컬 ‘디지털 정글에서 살아남기’ 공연, 라임 노래 ‘친구의 허락 없는 영상·사진은 노노!’를 통한 디지털 예절 교육, ‘디지털 생활 선서식’ 등을 진행한다. 특히 백령도와 덕적도 등 도서 지역 내 5개교(백령초·북포초·덕적초·백령중·고·덕적중·고)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운영하여 교육 소외 지역에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되며, 교육 종료 후 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방글라데시 감사원 관리자 일행을 대상으로 교육청 자체감사제도의 운영 체계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사원이 주관한 ‘방글라데시 감사기구 관리자 역량강화 초청 과정’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감사원 관리자 10명과 감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 자체 감사의 역할과 기능, 주요 감사 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으며, 타 시도 교육청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사례도 소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천의 선진 감사 제도와 행정 투명성을 국제 사회와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인천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스포츠 스타(전문가)와 함께하는 체육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Find Your Dream In Sports & 늘 가까이 결대로 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체육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처음 마련했으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와 진로진학직업교육과, 대한체육회,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대한체육회 이진숙 부회장과 대한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이 ‘나의 진로 이야기’를 주제로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진로 경험을 공유했고, 인천대학교 유창완 교수는 ‘스포츠,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체육계열 진학 및 준비 과정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유남규 한국거래소(KRX) 탁구단 감독, 김선형 수원 KT 소닉붐 농구선수, 표승주 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선수가 참여해 진로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강습과 함께하는 경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학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여름방학부터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확대된 원격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방학 기간 민원과 대면 업무가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제도가 육아 부담이 있는 공무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출퇴근 시간 절감으로 공무원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형태의 확대로 저연차 공무원의 동기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방학 중 학교 공무원의 재택근무는 저출생, 교통 혼잡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직 5년 미만의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과 직무 자신감 향상을 지원하는 ‘처음부터 함께行(행)’ 지원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음부터 함께行’은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함께 걷는 선배가 있다’는 의미의 ‘同行(동행)’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선배 공직자가 저경력자와 함께하며 실질적인 업무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현장지원방안 100선'의 주요 과제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약 80명의 경험 있는 공직자가 참여해 신규 및 저 경력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실습 중심 집체교육 △전화·원격 상담 등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공립학교 신규 지방공무원에게는 급여 실습 중심 교육과 발령 직후 실시되는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지원이 필요한 저 경력 직원은 학교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지원단과 매칭하여 직접 방문 또는 원격으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를 학교답게,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선포식’을 개최하고,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2025년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한 것으로, 교원업무지원과 신설 이후 1만 5천여 명 대상 설문조사, 과제발굴단, 대토론회, 간담회 등에서 제안된 총 355건의 과제 중 최종 100선과 지속 추진 과제 33선을 확정했다. 지원 방안은 ▲학교 밖 이관 10선 ▲업무 경감 및 효율화 30선 ▲맞춤형 지원 60선의 3대 영역으로 추진된다. 학교 밖 이관은 비본질적 업무를 교육청이나 전문기관으로 이관하는 것으로, 미취(입)학 아동 관리, 생존수영 교육,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실외 놀이시설 소독 등이 포함된다. 업무 경감 및 효율화는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으로, 학기초 업무 꾸러미 제공, NEIS 학교일지 폐지, 정책사업 정비, AI 학교업무도우미 도입 등이 추진된다. 맞춤형 지원은 학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가현초등학교에서 열린 ‘모듈러교실 개소식 및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공간 확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가현초는 2,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학교로, 학급당 학생 수가 많고 교육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동 뒤편 주차공간에 4층 규모의 필로티형 모듈러교실을 설치해 160여 평의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어학실·음악실·놀이활동실 등 7개 특별실을 마련했다. 도 교육감은 “가현초는 인천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컸을 텐데 이번 모듈러 교실 개소로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 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언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간다움과 능동성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읽걷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 교육감은 “오늘 개소한 교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8일 한국콜마아카데미에서 ‘2025 중등 교원 하이러닝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1학기 하이러닝 연수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기술·정보 등 7개 교과군의 중등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이러닝 플랫폼의 진단, 콘텐츠 추천, 피드백 설계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운영되어, 참여 교사들은 교과별 연수팀을 구성해 실제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기초 기능부터 적용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 종료 후에는 교과군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수업자료 공유와 공동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2학기 수업공개 및 성과나눔 콘퍼런스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1학기 초부터 ‘여주 Edu-Tech 리더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실천공동체로서 수업자료 공유, 성과 확산 중심의 협력 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하이러닝 기본·심화 연수, 신규교사 맞춤 연수,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체계적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