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8일 송도오션파크 힐링의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구 어린이 큰잔치’가 4,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무대에서는 키즈 EDM 파티,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마술·저글링 쇼 등이 펼쳐졌으며, 32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목공예, 디퓨저 만들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놀이마당의 에어바운스, 공룡 미로찾기, 블록 놀이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스탬프투어 완주자에게는 홍보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꿈끼! 장끼! 대회’, ‘도전! 아동권리 퀴즈왕’이 진행됐으며, 연계 행사로 전통 놀이마당 ‘너나들이 놀이터’, ‘송도사랑 알뜰도서 교환전’, ‘서구사랑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등이 열렸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7일 ‘제5회 정책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총 1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주민들의 행정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유관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의 1차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일반부에서는 은상 4건(각 상금 50만 원), 청소년부에서는 은상 1건(상금 12만 원)과 동상 1건(상금 7만 원)이 선정됐다. 심의 결과 대상과 금상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구 캐릭터 ‘천마니’를 활용해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굿즈를 제작하자는 ‘부산 서구와 롯데자이언츠 협업 굿즈’ 제안과,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 스토리 영상을 제작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한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부자 정보를 QR코드로 남기자는 ‘작은 전환, 고향리페어 프로젝트’,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계약 정보를 QR로 제
부산 서구가 지난 16일 서구 부민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및 노인천식 예방 관리 방법’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서구의 고령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전략적 예방과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아대학교병원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본 강의에 앞서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알레르기·천식 예방관리사업, 구강예방사업 등 서구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반송동에 위치한 우리동네ESG센터 3호점에서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카페(하트케어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조성된 우리동네ESG센터 3호점 내 마음카페는 그동안 어르신 직업상담, 환경교육, 치매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와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혈압·당뇨 검사와 심리상담 등 전문적인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건강상담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재송동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된 ‘해운대 스크린파크골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설치된 스크린파크골프센터로, 개소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2025년 4월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유휴공간 활용 공모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의 행정 지원, 복지관과 후원단체의 협력으로 새로운 주민 여가복지공간이 완성됐다. 당초 2타석 규모로 계획됐던 골프센터는 복지관과 후원단체의 추가 지원을 통해 3타석으로 확대 조성됐다. 이는 타 지자체 시설(2타석 규모)에 비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주민이 골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스포츠로, 이번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사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작품전시회 및 성과공유회를 복합문화공간‘공간 5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문화로 치유지원사업 운영단체 쎄라비가 협력해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프로그램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 합창 공연, 참여 소감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돌봄의 부담과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팀이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시 탄소중립 경진대회는 지역 내 단체, 마을, 학교, 기업 등 5인 이상 조직들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단체 6개, 일반 6개)이 본선에 참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영도구 ‘영도 벽산비치타운아파트’가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인식 교육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높은 참여도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영도구 ‘그린리더협의체 에코맘’은 우수상을,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기후 대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해양환경지킴이실천단’은 장려상을 받아 구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와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도구가 수상을 휩쓴 것은 구민들의 일상 속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
부산 남구는 10월 18일 유엔평화공원 잔디광장에서'평화공원 자원순환 그린마켓'을 개최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과 일반 구민, 단체 등 총 30팀이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 물품을 서로 나누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 부스에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배우고, 남구 캐릭터 굿즈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커피박 향기 주머니 만들기, 친환경 클레이 키링 제작,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 그리고 환경위생과의 '남구와 함께! 탄소중립 GO! 탄소중립 실천 확산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코믹 저글링, 마술쇼, 노래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린마켓은 단순한 나눔장터 행사를 넘어,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남구협의회는 10월17일 용호3동의 한 장애인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곰팡이가 피고 찢어져 테이프로 덧붙여 사용하던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봉사에는 남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남구지부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집 안 정리정돈과 청소까지 손수 도우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강대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부산시협의회 후원과 남구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이웃사랑 정신을 다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남구립예술단 합동 연주회 Together, We Sing’을 개최한다. 남구립예술단은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주곤) ▲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 곽기웅) ▲욜드합창단(지휘 고영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세 합창단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연주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각 합창단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음악극‘푸른 하늘 은하수’를 선보이고, 오륙도여성합창단은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감성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욜드합창단은 인생의 깊이와 여운이 느껴지는 ‘행복한 인생’이라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합동무대다. 서로 다른 세대의 목소리가 한 무대에서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대를 잇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
부산시의회 서지연의원은 부산시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피해자 지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지자체 단독 대응으로는 명확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며 상위법 제정과 국가차원의 제도적 지원인 국비지원,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스토킹 및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건수는 2024년 2,149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2,645건으로 급증했다. 불과 9개월 만에 전년도 전체 지원 건수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스토킹 피해 지원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989건에서 2025년 9월 1,311건으로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제폭력 역시 670건에서 766건으로 늘어나는 등 갈수록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2021년 스토킹 및 교제폭력, 여성폭력 피해자 전담 지원기관인 ‘이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센터를 통한 직접 지원도 2024년 40건에서 2025년 9월까지 65건으로 확대되는 등 피해자 분리, 상담 지원, 보호 개입 등 그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 성창용의원)‘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약칭 부산역)에서는 10월 20일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부산시 재정 점검을 통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부서에서 보완을 요청했던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김성완 책임연구위원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부산시 재정 규모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하락하고 있는 재정자립도에 대해서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교한 예산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함께 균형재정 달성을 위한 『재정혁신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재정혁신계획이 실현될 경우, 절감된 재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저출산·고령화 대응, Tri-Port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체감형 핵심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성창용 대표 의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정책투
부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기현, 김성택, 하승범)가 지난 17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 북구 인구감소에 따른 정책 대응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100일간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구 맞춤형 인구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결혼·출산부터 양육·정주·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형 인구정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파편화된 복지 체계의 통합적 운영,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촘촘한 정책 설계,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중기·장기별 실행계획 수립, ▲타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청년 정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현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북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형 정책 시스템 마련과 실질적 지원 확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중 문화 교류와 중식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돼 공연·전시·체험·미식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ESG)축제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을 시작으로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오고무, 중국 전통공연 ‘천수관음무’와 변검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패루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 보조무대에서도 한·중 전통공연과 생활예술동아리 무대, 동구 출신 가수들의 ‘차이나는 트롯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차이나타운의 대표 먹거리인 짜장면, 만두, 양꼬치 등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청룡 조형물, 근대역사갤러리 포토존, 경극배우 및 사자탈 퍼포먼스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10월 19일 열린 '차이나는 쿠킹쇼'에서는 TV 프로그램 ‘흑백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 학습탐방 프로그램‘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마음을 밝히는 전통’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아동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장군 소재 고리 원자력 홍보관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진행됐다. 고리 원자력 홍보관에서는 에너지 변천사, 전력 생산 원리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과학적 지식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기장문화예절학교로 이동하여 에코백 만들기 공예 체험과 사물놀이 전통 체험을 통해 예절·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우리 전통의 가치와 예절 문화를 몸소 익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적 호기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https://plpsnu.ne.kr/)이 11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1차 PLP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 정치·외교의 시각에서 보는 한반도 백년대계"를 주제로, 대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 전략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전략의 장기 청사진 모색 정치지도자과정의 이번 포럼은 정치·외교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 및 실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단기적 현안을 넘어 정치체제, 외교안보, 국가운영의 장기 청사진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배경: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미·중 전략경쟁의 가속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성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의의: 한국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학술·실무가 결합된 상호 대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 및 토론 구성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