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부터 북부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의 접수 방식을 전산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7월 수영 프로그램에 우선 도입한 추첨제를 탁구·배드민턴·농구 등 다목적강당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모든 이용자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목적강당 프로그램 추첨은 6개월 단위 연 2회 진행되며,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2026년 1월 강습 참여를 위한 응모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북부교육문화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전산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교육문화센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학생 주도형 언어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 송폼(song+short-form) 공모전을 운영했다. ‘송폼’은 음악이 담긴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학생들이 직접 작사·연출·촬영에 참여해 배려·존중·공감의 언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모전은 혐오·조롱 등 언어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바른 언어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팀으로 참여해 총 42개 팀이 출품했으며, 교육청은 메시지,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5팀을 선정했다. 우수 콘텐츠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학교에도 배포돼 학년말 교육과정, 인성교육 중심 수업, 언어 문화 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캠페인 참여 학급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 제출 후 인증을 받은 학급에 ‘간식 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중심 언어 문화 활동을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대학 교수, 일반교사, 특수교사 등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해 통합교육 관련 컨설팅, 교원 연수, 연구 프로젝트, 교육자료 개발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통합교육 운영 성과 보고, 통합교육지원단 활동 공유, 2026~2027년 통합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통합교육은 장애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지원단의 전문성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 협의회 운영과 통합교육지원단 역할을 강화해 통합교육의 공공성과 내실화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바다학교 포럼’을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2023년부터 13회 운영되어 56교, 2,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 추진된 ‘무의바다학교’에는 무의도·소무의도·볼음도·영종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71교 81학급, 1,723명이 참여했다. 두 프로그램을 합하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4,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럼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 방식과 학생 변화 사례를 공유했으며, 또한 바다학교 활동가와 협력 기관은 교육청–학교–해양교육단체–지역기관–대학교 간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특수학급 등 다양한 대상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교육청은 이날 바다학교 운영에 참여한 인천대학교,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지구의벗환경교육센터, 황해섬네트워크 등 협력 단체 및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럼에 이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월 6일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EBS 진로진학대표강사가 강연을 맡아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정보를 제공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파노라마’도 배포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수능 성적 통지 후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시 지원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검정고시 응시자, 졸업생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교육지원청 개편 설문조사에서 시민·학부모·교직원의 74.1%가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개편의 타당성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교육지원청 개편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과 인천시 행정체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높게 나타나,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개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용역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개편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추진단은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 수렴과 연구 내용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은 12월 중순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핵심 쟁점을 공유하고, 내년 1월 말 최종보고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고양지역에서 운영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이용 후 정리정돈 및 소음 최소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보다 안정적·지속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중적 영향력을 지닌 ‘러닝 전도사’ 안정은 강사와 함께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 클래스),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등 주엽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지역 연계형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개방 확대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교–지역 간 신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 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학교 1천여 곳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장비 사진, 위치도, 장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 등을 반영해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내용은 ▲화재수신반 오작동 조치 방법 ▲수도 잠금 방법 ▲도시가스 잠금 방법 ▲전기 차단기 조치 방법 ▲옥외 주요시설 배치도 ▲동파 예방 지도 ▲기계설비 현황 ▲물탱크 현황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포함했다. 응급 상황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청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교육청이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경기교육 청렴)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해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청렴과 신뢰로 호응하는 지원단이라는 의미로 소속 지역의 다양한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렴 파수꾼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현장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에는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관련 사항을 바탕으로, 가평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가평군청, 가평군체육회, 관내 학교장 및 교육행정실장 등이 참석해 가평군이 지닌 지리적 접근성 문제, 인구감소 지역의 이용 인구 한계, 읍ㆍ면 지역별 이용 수요 편차 등 지역 특수성을 공유하고,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방 모델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편리한 학교시설 이용을 위한 개방 확대 방안 ▲실외 화장실 설치 등 구조개선 필요사항 ▲관리인력 부재 보완을 위한 IoT기반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 검토 및 인력확보 방안 ▲시설의 장기ㆍ지속 사용자 유치를 위한 방안 모색 등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의견을 논의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체육 문화 공간으로 자리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2025 김포지역교육연구회 성과나눔 전시회'를 김포교육지원청 본관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조직한 30개 지역교육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미래교육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포 관내 교원이면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학교 단위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사연구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전시에는 20개 연구회가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고, 전시하지 않는 10개 연구회는 자체 발표회 및 공유회 형태로 성과를 나누고 있다. 전시 분야는 평면·입체 전시물부터 AI 기반 창작물, 독서기반 교육자료 등 미래교육을 반영한 융합형 연구 결과물로 구성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원의 자율 연구가 곧 학생의 배움과 학교교육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인식 아래, 연구하는 교직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혜주 교육장은 “김포 지역교육연구회 활동은 교원의 배움이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AI기반 디지털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행정혁신을 실현하고, 지방공무원의 AI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보안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총 6개 과정(1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기획·기초·중급·고급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된다. ▶기획 과정: 관리자 대상 AI 기반 기획 및 분석 역량 강화 ▶기초 과정: 공공기관 필수 AI 보안·윤리 교육, 생성형 AI 기본 활용 ▶중급 과정: 계약서, 지출결의서 등 문서 자동화 실습 ▶고급 과정: Python 기반 반복업무 자동화, Notion 기반 AI 업무관리 효율화 각 과정은 대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차시별로 25명에서 최대 100명까지의 지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과 부용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부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과 교권 보호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내 부서간 협력 사례 ▲ 사례로 이해하는 교권보호 공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복지·심리·진로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학생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장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 리더십과 부서간 조정‧연계 전략을 다루며, 복합적 학생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핵심 역할을 공유했다. 교권보호공제 사례 기반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교권 침해 상황과 대응 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교권 보호 ‧ 학생 지원 ‧ 부서 협력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등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선정된 교사들은 2026년부터 총 450시간(30학점)의 부전공 자격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학교나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했다. 한 교사가 학교,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에서 전공 외에도 또 다른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콘텐츠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