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팔달구 관내 인계동 및 매산동 등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와 야간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 조성 및 안전한 구민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거리 곳곳에 붙어져 있는 불법 현수막과 야간에 집중 설치되는 에어라이트로, 이런 불법광고물들은 시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고 있어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불법광고물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안내하고 계고 후, 경찰의 협조 아래 강력 단속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추후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및 강제 철거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6월26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팔달구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근절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자율선도단을 중심으로 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청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강신재 강사가 초빙되어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을 다양한 사례와 퀴즈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는 “어렵게 느껴졌던 법령들을 흥미롭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팔달문 주변에는 구천동 공구상가·남문 로데오시장·남문패션1번가·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장·시민상가·영동시장·지동시장·팔달문시장 등 9개 시장으로 구성된 수원남문시장이 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부터 2시간 가량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SNBC 수원남문방송국’이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이 6월 26일 SNBC 수원남문방송국에 직접 출연하여 특집 방송에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을 통해 요즘 팔달구 지역경제를 비롯한 팔달구 이모저모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특히 이상균 팔달구청장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팔달구청의 향후계획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약 20여년 전 초대 전통시장지원팀장을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자리는 더욱 특별했다. 당시 시절 기억을 묻는 이준재 DJ의 질문에 “상인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 뵙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민원을 처리했으며 특히 주차장과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시장 상인회 임원 분들과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하고 예산을 세우려고 밤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입북동 내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가꾼 감자 2,500kg(25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에 사용되고, 일부 판매 수익금은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용 입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경영 동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4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오선 동장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미숙, 삼성아파트・성일아파트・우방파크타운아파트・울트라참누리아파트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관리비가 체납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서둔동과 서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구 상담 및 복지 자원 연계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의 보호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5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봄,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직접 파종 및 경작하여 지난 24일 수확한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감자 파종부터 경작, 그리고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심경섭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야간에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각종 불법광고물이 인도변에 설치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환경을 훼손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곡반정동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정비 용역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에어라이트, 배너,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사업주에게 강제정비 이전에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계고장을 발부하여 전달했다. 이에 따라 26일 야간에는 사전계고에도 불구하고, 자진정비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하여 강제 정비(철거)를 실시했으며,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적법한 광고 방법을 안내하며 사업주의 협조를 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원아들과 보육인들의 기부물품으로 제작된 ‘나누미키트’를 권선구에 전달했다. ‘나누미 키트 지원사업’은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소속 보육인들과 원아들이 기부한 생필품을 ‘나누미 키트’를 제작하고, 분기별로 해당 키트를 관내 저소득 영유아·한부모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에는 라면, 휴지, 햇반 등 다양하고 많은 양의 생필품 키트를 금곡동행정복지센터, 호매실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어르신 등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에도 금곡동 취약계층 16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여 주는 권선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회원 및 원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꼭 필요한 가정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권선구청에서 『민원담당자 직무 및 특이민원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 실무 전문성과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민원 실무 교육은 천안시 신방동에서 근무하며 오랜 실무 경험과 강의 경력을 갖춘 이용남 민원팀장이 맡았다. 주민등록 및 인감증명 등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수 빈도가 높은 민원 처리 사항을 짚고,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은 시민소통과 박도신 갈등조정관과, 혁신민원과 특이민원대응 김원규 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수원시의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시책을 공유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민원 담당자가 자신감을 갖고 민원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복잡·다양해지는 민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여주시 세종대왕면은 방위협의회는 지난 6월 25일 지역 내 거주하시는 6·25참전용사 7분에게 감사의 선물(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연로하신데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참전용사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건강 보조 식품을 마련하게 됐다. 안은엽 세종대왕면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감사를 드릴 참전용사가 줄어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참전용사 가족이 예우받으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세종대왕면 방위협의회가 예비군중대 지원은 물론이고 각종 면정 현안 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이외에도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세종대왕면 방위협의회는 현재 회원 28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 전달, 상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산사태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피소의 위치, 접근성,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했다. 해당 홍보물은 경기도에서 제작된 것으로,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마을회관(대피소) 등에 비치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는 산사태 전조현상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 산사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행동 요령 등이 담겨 있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사태 행
여주시는 6월 26일 세외수입 관련 부서팀장 및 실무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징수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주요 5개 부서의 현년도 및 과년도 체납액 징수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부터 시행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에 대비해 납부자 정보 입력의 정확성과 오류자료 정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여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 수색, 동산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힘쓸 계획이다.
여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주시장, 부시장, 국장, 여주도시공사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4개부서, 2개 기관이 참석해 여주시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시된 20개 실행계획사업은 여주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광 인프라 △홍보 마케팅 △기존 자원 활성화 △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강천섬, 대신섬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기념품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여주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지역 원로 인사들의 모임인 여강회는 6.25 75주년을 맞아 호국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 74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여강회 회원 20여명은 6월25일 11시 여주시 단현동 강천보 남쪽 한강변에 있는 무어 장군 추모비 앞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추모식을 진행했다. 여강회는 전 여주시청의 고위직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으로 조직된 단체로 60여년 동안 여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이다. 무어 장군은 6.25전쟁에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1년 1월4일 서울을 다시 빼앗긴 절박한 상황에서 1월말 한국전쟁에 미군 육군 9단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연대장, 사단장으로 작전을 수행하여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전쟁 영웅 이었다. 중공군의 2월 공세에 대한 대반격 작전인 "킬러작전(Killer Operation)"을 수행하며 군 도하작전과 정찰을 위해 헬리콥터를 탑승한 무어 장군은 헬기가 남한강에 추락하며 한국에 부임한지 3주만인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