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8/29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25개 실과소에서 제안한 혁신시책 58건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올해 4월 1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는, 발굴 시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영암군민 체감도를 더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추진 중인 시책은 △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민원서식 일원화 △AI활용 디지털 소외 해소 등 영암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영암군은 향후 군민 의견 수렴으로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혁신은 수요자인 영암군민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운 정책, 더 필요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시책 발굴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보완하고 다듬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올해 연말까지 혁신시책 별 추진성과를 평가한 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가 복합재난 시대에 대응할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전남대·호남대·광주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함께 ‘제6기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방재대학원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이했으며,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개 대학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대학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128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관련 분야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 위원회 활동과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전남대에서는 공과대학 일반대학원 도시방재안전협동과정을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 교통, 인공지능(AI) 기반 방재 시뮬레이션, 스마트방재 시스템 등 미래형 재난안전에 대비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목 추가 신설했다. 2026년에는 글로컬 미래전략대학원에 스마트방재안전공학 과정을 신설해 도시안전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에서는 건축·소방·토목환경·응급 등 산업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국가자격증 취득 지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평가는 ▲기업 업력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이에스지(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다. 또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 등 정성적 요소도 심사한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 기업은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보전 확대(추가 1%p) ▲구조고도화 및 수출진흥자금 융자액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인하(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위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일 출범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에 이어 전국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위원단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경로는 광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산업·경제→광주의 산업 →국가AI컴퓨팅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위원단으로 참여한 시민은 ▲가족·이웃·지인 등 일상적 네트워크를 통한 유치 필요성 알리기 ▲온라인·오프라인 지지 서명 참여 및 확산 ▲대외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특히 범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함께 펼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하고, 참여자 간 공유를 통해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시민이 앞장서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위원단과 온라인 서명운동 공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의 의지와 간절함을 하나로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시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창녕박물관 상설전시실 도입부 개편에 이어 후반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시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150여 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형 토기 진열장을 전시실 중앙에 배치하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계성고분군 등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실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대형 토기 전시를 통해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창녕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으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안전과 올바른 방제 방법에 대해 알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방 나무주사 등 작업 방법 △보호장비 종류와 착용법 △벌목 등 장비 관리 방법 △벌목작업 중 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처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TBM) 운영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품질 높은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 페스타–8월의 크리스마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눈 내리는 날’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충장로 거리가 인파로 가득 찼다. 눈발이 흩날리자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휴대폰으로 인증 사진과 영상을 남겼고,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에 뒤늦게 도착한 한 가족은 눈 내리는 장면이 끝나자 “너무 아쉽다”며 연신 발길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 이번 행사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 충장로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충장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라온 페스타–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충장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야간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테마별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광주 동구는 생애전환기에 있는 신중년 세대(50세 이상~65세 이하)를 대상으로 노년기의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신중년 인생3모작’ 지원 사업 운영, 9월 1일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퇴를 앞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후 인생을 미리 설계해 보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전문가, 영어그림책스토리텔링지도사, 영상·숏폼만들기 등 총 12개 과정으로 전 프로그램이 자격과정으로 편성되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내 재직자와 사업자, 주민 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이달 11일까지 동구 두드림앱,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퇴가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인생 전환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신중년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동구 지역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오는 4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구의 새로운 30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구발전혁신위원과 주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 정책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위원장 서순복) 주관으로 5개 분과 위원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각 분과의 전문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동구의 미래 발전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1부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지방자치 30년, 문화자치로 성장한 동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는 ‘동구의 주거정책의 발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서순복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박시훈 센터장, 나주몽 교수,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오승용 메타보이스 전무이사, 박형철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산업보건센터장 등이 참여해 ‘우리가 함께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동구를 만들기 위해 9월 한 달간 ‘제3기 동구 경관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마다 미로센터 라운지에서 총 6차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도시경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동구만의 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관특화사업 실행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제3기 경관아카데미 강좌는 예술의거리 일원 상인, 주민들이 가로경관 기획부터 경관협정체결까지 직접 해봄으로써 스스로 거리 경관을 개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2일 경관협정의 이해 및 체결 과정, 사례분석 ▲9일 현장답사, 운영위원회 구성 및 설립 ▲11일 선진지 견학 ▲16·23일 경관협정서 작성 및 인가신청 ▲30일 경관위원회 심의, 수료식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는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주민들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반복되는 감사 지적을 줄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사전 예방 인공지능(AI) 챗봇(GPTs) ‘행정복지센터 업무 멘토(감사+)’를 구축하고, 9월 한달동안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멘토(감사+)는 웹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행정업무 관련 법령·지침·매뉴얼을 학습해 직원 질문에 즉시 답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묻는 규정과 해석 쟁점을 한곳에 모아 즉시 답변하도록 구성됐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챗봇을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접속·권한 안내, 핵심 기능 시연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보완하고, 챗봇의 실효성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기반 사전 예방으로 반복 지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뒷받침하겠다”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 신뢰를 디지털 역량으로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이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김장한마당 행사’에 써달라며 연수구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이 앨범 제작 시 과대 포장과 플라스틱 낭비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CD 앨범 없이 음원만 발매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공감한 팬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1월 연수구가 개최하는 ‘김장한마당’ 행사에 사용될 예정으로, 팬클럽 회원들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준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8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연수구는 부서와 구민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8건을 발굴했으며, 실적 검증 등 실무 심사와 주민 9백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 4건,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 갈등 해결, 행정수요 선제 대응 등 구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우수 2건(2명), 장려 2건(6명) 이다. 우수사례로는 ▲‘무단방치 공유킥보드 직접 단속·견인으로 구민 보행권 지키다’(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 3명), ▲‘임산부 등록 원스톱 서비스로 진짜 맘(mom) 편하다!’(건강증진과 심현주)을 선정했다. 장려 사례로는 ▲‘연수구 침수 발생 및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건설과 하수팀 3명), ▲‘숙직 전담요원 채용으로 숙직 전문성 제고 및 행정효율성 향상’(총무과 이정화)이 결정됐다. 구는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과
연수구는 지난 1일 연수아트홀에서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주제로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이날 행사는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유인경 작가(前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평등한 관계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일상 속 성평등을 실천하는 소통 기술과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