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4일 미디어·방송 분야 진로 탐색과 체험을 통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해‘2025 미소드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로 소통하며 함께 꿈꾸는, 오늘은 미소드림 하는 날’을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미소드림 콘서트)와 2부(미소드림 체험마당)로 나눠 진행됐다. 1부‘미소드림 진로 콘서트’는 KBS 문성훈 PD를 초청해 ‘미디어, 나의 꿈을 찍다’를 주제로 방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비전을 나누는 특강과 토크로 진행됐다. 2부 ‘미소드림 체험마당’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미소드림(Dream)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한 ▲방송 뉴스 제작 ▲영상 크리에이터 ▲딥페이크 윤리교육 ▲디지털 시민 포토존 등 16개의 다양한 미디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미디어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성은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경기도교육청이 성폭력(디지털 포함) 사안 가해 학생과 양육자 특별교육 운영 설명서를 개발,보급하고, 2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가해 학생이 자신의 행위를 성찰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생활하도록 돕는 회복적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교원 연수는 왜곡된 성문화, 유해 환경, 또래 문화, 디지털 공간 등 사회․문화적 구조를 반영해 신뢰 기반의 자기 성찰, 피해 공감, 공동체 회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희망 교원 총 120명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연수는 비대면 기초과정과 대면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청소년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사안의 증가와 심각성 ▲ 특별교육 운영 설명서를 안내한다. 심화 과정은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 ▲성인지 관점 사례 분석 ▲현장 중심 교육안 설계 및 실습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학생 사안의 유형, 심리 상태, 환경 요인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교육적 개입을 설
경기도교육청이 ‘2025 특정 분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근 학교 폭력 사안은 다양화,지능화,복잡화되고 있어 조사관의 특정 분야 관련 조사 전문성 신장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 사안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정신적 피해 또는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경미한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접근과 해결을 위해 조사관의 ‘갈등 조정’과 ‘화해 중재’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추천 조사관 140명을 대상으로 성 사안, 갈등 조정, 화해 중재 등 특정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성 사안 분야 연수는 ▲학교 내 성 사안 특성 이해 ▲성 사안 조사 방법 및 유의 사항 ▲대면 조사 실제 이해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조사 전문성을 함양한다. 29일과 30일 안양 트리니티에서는 갈등 조정과 화해 중재 역량 제고를 위해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이론 이해 ▲안전한 의사소통 원칙과 기술 ▲갈등 분석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70여명을 대상으로 두뇌발전소 대표 설지용을 초빙해 ‘뇌과학을 통한 아동·청소년 심리(뇌발달)의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아동·청소년기의 뇌발달의 특성과 이 시기에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습득했다. 특히 학생은 논리적인 설명보다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더 수용하는 경향이 있어, 관계 만족을 통한 안전기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심리 상태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어, 맞춤형 상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사 자문이나 학부모 상담시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따른 뇌발달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해소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광명, 군포의왕, 부천, 안산 서남부권 5개 지역 국제교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국제교류협력 서남부권 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 ZOOM을 활용한 실시간·비실시간 국제교류 활동, ▲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 ▲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 ▲ 상호방문교류 확장 방안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2024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국내‧외에서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된 사례 위주의 연수로 참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수는 서남부권 5개 교육지원청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헸다. 참석자들은 역량강화 연수 공동 진행,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정보공유, 국제교류 성과나눔 공동 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평가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고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서면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학교평가 계획서에 대한 피드백 중심의 지원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희망 학교를 포함하여 대면 방식으로 보고서 작성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단은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평가에 대한 실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지원청의 협력장학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단위학교의 요청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평가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학교 발전을 촉진하는 실질적 도구로 기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학교평가 컨설팅은 단위 학교의 실질적인 성장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지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
경기도교육청이 색채를 통해 학교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포용과 창의가 공존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구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신축, 리모델링 등 교육시설 사업에서 색채가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색채디자인 적용 사례를 강화하려는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수요자와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기술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색채디자인 정책 방향 소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색채디자인 전문기관인 (주)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이지영 소장이 강연자로서 학교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색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별 기능성과 감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매원초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교육(학교)복지사 대상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의 권리를 존중하고, 학생 개별의 학습 속도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정책적 취지를 공유하고, 교육(학교)복지사의 실질적인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학생맞춤지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아동권리에 기반한 디지털 역량 ▲학생지원 과정에서의 기록의 의미와 실천 방법 등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복지사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복지사는 “사업의 방향성과 변화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학생 지원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징적 여정, ‘김포 골드 교원 행복열차’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교권침해 예방과 교원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예방·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행복열차’라는 명칭은 교직원들이 함께 탑승하여 쉼과 소통, 회복의 역을 거쳐 다시 교육의 중심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을 의미하며,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열차’는 김포 지역 3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싱잉볼 요가, 원예 테라피, 미술치료 등 맞춤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른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1호 열차: 인생은 영화처럼’은 실제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힐링 영화 관람 프로그램으로, 23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도 함께 참여해 쉼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어지는 ‘2호 열차: 숲속을 걸으며’는 덕포진 일대에서 열리는 자연 치유 프로그램으로, 파크골프, 아로마 제품 만들기, 글램핑 등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평가 문항제작소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교원의 평가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수는 동두천·양주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여건을 반영해 거점 고등학교에서 분산 운영된다. 연수는 크게 평가 문항의 이론적 기초(문항 원론) 학습과 함께 실제 문항 제작 실습, 집단 토의 및 토론 중심의 협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평가를 교육과정-수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질 높은 평가 문항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학생의 성장과 공정한 평가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 연수를 통해 ▲교사의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성취 기준 기반 평가 체계 확립 ▲수업-평가 일체화 실현 ▲학교 평가 체계의 내실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이 연수를 심화한 연수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3일 남한고등학교에서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교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최재혁 부단장 및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가천대와 하남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오성애 교육장은 “가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 그 중에서도 자율형 공립고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가 지역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개교 예정인, 광주시 (가칭)고산중, (가칭)오포고를 대상으로 학교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학교명선정위원회는 (가칭)고산중을‘오포중학교’, (가칭)오포고를 ‘오포고등학교’로 정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1일 ~ 5월 4일까지 2주간 학교명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된 학교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했다. 학교명선정위원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민주적이고 다양하게 수렴하여 공정하게 심의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소속 당연직 위원과 경기도의원, 시의원, 학교관리자, 지역전문가, 학부모대표, 주민대표 등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명을 선정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설학교가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표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초등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차차차(차례차례, 차근차근, 차곡차곡) 행복한 동행’을 필두로 2025년 동두천양주 디지털기반 신규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중등 신규교사 및 특수교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두천외고, 회천중, 옥정고 등에서‘선배교사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5월 22일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5월 24일과 31일에는 동두천 지역의 근대와 현대를 알아보는 동두천 투어와 양주의 교육자원을 체험하는 양주 투어가 3개 코스로 운영되어 양일간 227명의 신규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디지털 대전환기의 교사의 필수 역량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의 지역체험을 통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교직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며 지역 교사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교육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편적 지식을 쌓는 교육이 아닌 삶과 배움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자율과제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교육의 내실있는 운영과 책무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학교자율과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력과 자율 역량 제고, 더 나아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균형을 이룰 때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진정한 교육이 실현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의 관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관내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위해 시범기관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시범기관인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한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3주체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38개 시범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지원 가운데 특히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움이 필요한 유아 대상 맞춤형 치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양육 코칭 및 상담을 지원한다. 교사를 위해서는 ▲영유아 정서‧심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