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학생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초등 교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방향 안내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설명으로 운영해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의 ▲학습으로의 평가 ▲논술형 평가 ▲기본학력 평가 ▲평가 결과 활용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교감, 수석교사, 중견교사, 저경력교사 등 다양한 교직 경험을 갖춘 교사가 실제 수업 현장의 고민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 경험을 나눴다. 특히 2부 행사 내용은 8월 중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2학기 평가를 준비하는 초등교사에게 도움이 되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지역 4개 과학중점학교(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와 한양대학교 ERICA가 연계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7월 19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간 지역 과학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첨단 실험실 장비를 활용해 ▲착물화법을 이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을 통한 미지 용액 농도 결정 등 실생활과 연결된 화학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수행 후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대학원생 멘토링을 접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교실을 넘어선 실제 과학 탐구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나를 찾아가는 태백산 명상여행” – 비가 내려도 멈추지 않은 힐링의 여정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진 주말, 강원도 태백에서는 한층 더 특별한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를 찾아가는 태백산 시원 명상여행’ 1박 2일 프로그램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른 4명, 초등학생 2명, 총 6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해발 1,0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태백산은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청량한 공기를 품고 있다. 참가자들은 빗방울이 스며든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는 산행명상에 참여했다. 특히 집중명상·통찰명상·무의식 명상을 통해 자연을 대상으로 깊이 몰입했다. 우산을 쓰고 자갈 마당을 천천히 걸으며 발바닥의 용천혈이 땅을 딛는 감각에 온전히 집중했고, 이어 계곡물 소리, 바람 소리, 자갈 밟는 소리가 하나의 선율처럼 어우러져 자연과 자신이 하나 되는 조화로움을 체험했다. 이번 명상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싱잉볼과 아로마 테라피, 차크라 명상, 연꽃차와 함께하는 차담이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스마트폰과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 2명은 처음 접하는 명상과 자연 속 체험에 신기함과 즐거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고등학교(교장 김종표)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가족 정담회를 열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진로 지원 강화 등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종표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4명이 참석해 남양주고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교내 취업지원센터 환경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학교 주변 환경 정비 등 학생들의 진로와 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이 다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연계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관내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학생 복지 증진과 진로교육 활성화, 학습 공간 개선 등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지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위탁채용으로 사립학교 교원 선발을 신뢰감 있게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 설명회’를 지난 15일 북부청사, 18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사립학교 위탁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틀간의 설명회에 도내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와 교원 채용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위탁채용 운영 원칙 ▲신청 절차 ▲2026학년도 채용 일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사립학교 현장의 실무적인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교원 채용과 관련해 다음 달인 8월 8일까지 위탁채용과 관련한 협의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 협의 결과는 8월 말경 학교법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신규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립학교는 1차 전형(필기시험)을 교육감에게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그보다 앞선 2014년부터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을 시행해 왔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UN 고위급정치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승인을 받아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미래희망기구가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의 고등학생 20명이 연사 및 청년 활동가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UN경제사회국(DESA), UN개발계획(UNDP), UN공동지속가능개발목표기금(Joint SDG Fund)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푸른 청춘: 동아시아 및 그 밖의 지역에서 청소년 해양 활동 준비하기(Blue Youth: Mobilizing Students for Ocean Action in East Asia and Beyond)’를 주제로 △인간기후전망 보고서 △군소국 해양 문제 △인천시 연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교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2교에서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위촉 변호사와 가족상담학 및 아동청소년교육학 교수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법령 △교원과의 소통·배려 방법 △가정 내 예방교육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려운 법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와의 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보호자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8일과 21일 양일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운영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평가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체계는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AI)이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평가 혁신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 소통을 통한 평가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청 국․과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평가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2025 하이러닝 주요 정책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연수 안내 등 학교 현장 적용 지원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정책 공유와 평가 혁신 방안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평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실천 역량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진행한 1․2기 연수 후속으로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선발 ‘멘토단’을 대상으로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5일은 남부청사에서 각각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멘토단’구성을 위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멘토’를 모집․선발했으며, 신규공무원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공직 처음 입문자의 업무와 정서 적응을 지원하고, 공직자로서 역할 수행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연수 과정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리더십 ▲‘멘토’역할과 필요성 이해 ▲‘멘토링 코칭․피드백’기술 등으로 구성했으며, ‘멘토’로서 신규공무원과의 상호소통에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중심의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연수의 연장선상에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연수를 구성했다”면서, “신규공무원들을 위한 특화 교육자료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단 역량강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 대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중독(도박 등) 예방 및 자녀 이해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미디어 중독 및 도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중독 관련 위험 신호, 부모의 역할과 개입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위험성, 디지털 환경에서의 유입 경로, 자녀의 도박 징후를 인식하는 방법, 그리고 부모-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가정 내 예방 실천 팁과 함께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응 방안도 안내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녀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며, 예방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된 청소년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학부모, 학습상담사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포 기초학력보장 집중주간(7.7.~7.18.) 내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가정의 협력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7월 16일에는 특수요인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와 학습상담사 대상 연수가 실시된다. 정서·행동,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어 7월 17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및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학습이력 관리 방안’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진단-보정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결손을 조기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학교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2025 김포거점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가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2025년 상반기 동안(3월 28일 ~ 7월 15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공교육 기반 방과후 늘봄학교 체계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전반 만족도는 95%에 달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 해소(97%), 사교육비 경감(90%) 등에서 체감 효과가 높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공예미술,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만들기, △스케이팅, △영어 플레이아트, △나는도예가 등 다양한 체험형·놀이형·디지털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참여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지역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8일 연천 관내 학교 및 지원청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에이드(AIDed) 연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8개 과정 총 36시간의 직무역량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직무 일반과정은 물품, 용역, 공사 등 계약 실무과정과 학교회계 예·결산 과정, 물품관리 등 회계업무를 다양한 사례와 업무절차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으며,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 활용법과 데이터 기반 행정 절차 최적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행정업무 전반의 직무 지식을 쌓고 그 지식과 역량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연천의 교육행정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2025 넌 감동이었어, 기초학력 성장나눔 콘퍼런스’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에덴파라다이스 에덴볼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초학력을 경쟁의 결과가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맞춤형 학생 학력 향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이천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 학교 안과 밖’으로,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사례 발표는 총 2건으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사례로는 마장중학교 최예린, 정혜윤, 이유진 교사가 '학습지원 튜터와 함께하는 수업 중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발표했다.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수업 안에서 학습지원 튜터와 협력해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의 참여와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사례로는 이천기초학습지원센터 김새봄 학습상담지원단이 '학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하이러닝 및 생성형 AI 등 에듀테크 기반 도구를 활용한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연구학교·선도학교·실천학교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 운영 학교가 참여해 교과별 수업사례 발표와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하이러닝, AIDT,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수업 영상과 디지털 도구를 소개했으며, 교사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상호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초등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과 국어·사회 수업 연계 사례를, 중등 부스에서는 도덕·기술가정·영어 수업 영상을 공유했으며, 고등 부스에서는 음악·정보·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연결된 AI 활용 수업을 진행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는 아고라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은정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
오산시의회가 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의 즉각적인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 물류센터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 1만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의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추석을 맞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국제마인드교육원 야외주차장(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매년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다문화 축제이번 축제는 매년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서초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복 나눔 바자회', '세계 문화댄스 및 음식 푸드코트', '키즈존',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특히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대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 댄스와 음악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음식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외국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