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 안정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8월 29일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강면은 매년 연말 봉강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모종 심기는 해당 행사의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봉강면 직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사용된 1,000포기의 배추 모종은 광양농협에서 후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근다고 생각하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배추 모종을 후원해 준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강면은 앞으로 배추를 정성껏 관리해 수확한 뒤,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9월 3일부터 두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장애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직접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차별 없이 문화복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광양시 광양꿈빛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우주과학 매직쇼로, 어린이들이 우주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AI가 그려주는 그림 ▲비눗방울로 소개하는 별과 행성 이야기 ▲우주의 특별한 힘 ‘중력’ ▲그림자로 상상해보는 달 여행 ▲공기대포 실험 ▲액화질소 실험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특히, 관객이 제시한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AI가 그림을 그리는 마술,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물질인 액화질소를 활용한 과학 실험, 공중부양 마술과 반중력 비눗방울을 통해 우주에서 물체가 떠다니는 효과를 구현하는 장면 등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AI가 미래를 예언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마술로 마무리된다. 안은미 광양꿈빛도서관 팀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흥미롭고 즐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와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의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력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 급식 조리 실무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담기법,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상반기 ‘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요양보호실무’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직업교육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nbs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안전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경찰서와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민·관·경 협업체계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 선정된 대상지는 총 3곳이다. 시는 지난 8월 ▲광영동 가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안심솔라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에는 태양광 바닥등 27개를 보수해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했으며, ▲태인동 태인초등학교와 인근 골목길에는 벽부등을 추가 설치해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보행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며, 체감도 높은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광양시 소재 화장품 기업 ㈜메사코사가 스페인 K-뷰티 전문 판매업체 ‘YAKSOK COSMETIC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지난 9월 1일 광양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YAKSOK COSMETICS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Anika Diaz Linares) 대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탁영희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메사코사의 ‘살베오(Salveo)’ 브랜드 스킨케어 라인으로 ▲매화수 토너 ▲매화수 세럼 ▲매화수 크림 3종이며, 계약 규모는 5만불이다. ‘살베오’ 제품은 광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매화를 원료로 개발됐으며,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COSMOS)을 비롯해 비건, 클린뷰티, 유럽 및 영국 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 등을 획득했다. 아니카 디아즈 리나레스 대표는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클린뷰티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던 중 메사코사의 매화수 화장품에 주목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전역에 매화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탁영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
옹진군과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복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 예산 일원에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개 개별 단체의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복선 협의회 회장은“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간 네트워킹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옹진군은 지난 2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군민의 날 행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오는 제52회 옹지군민의 날 종합행사가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처 철저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미비한 사업을 보완하고 내년도 꼭 필요한 군민 숙원 사업들을 발굴하는 등 부서별 주요현안을 파악하여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철저를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확보가 필수이기에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제한이 없도록 사전절차를 충분히 이행하고 예산의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쓰일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2026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요청했고, 곧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별 협업하여 여객선, 쓰레기 대책 등 추석연휴 대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여택)는 ‘도자기로 피어나는 우리 마을, 꽃보다 아름답게’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자기 꽃을 활용해 관내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의 참여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4회에 걸쳐 지난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직접 도자기 꽃을 제작하고 완성 후, 공원에 설치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함께 나눴다.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장 남미선 씨는 “도자기 꽃 하나하나에 주민들의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의 실현과 지역 미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노본선)는 오는 6일 삼호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1일부터 3일간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 앞에서 ‘주민총회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관내 거주민 및 생활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문학동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안에 대한 찬반투표와 2026년 미추홀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선호도 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8월 6일부터 오는 9월 6일 13시까지 정보무늬(큐알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도 병행해 운영되고 있으며, 투표 결과는 주민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3회 놀자! 문학에서’ 마을 축제도 함께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초청 가수 공연, 체험 부스, 주민 장기 자랑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본선 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현안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함께 열리는 마을 축제도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달 29일 으뜸에듀센터 어린이집 원아 3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을 통해 성폭력 위험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위기 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공연 속 상황에 몰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중요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동현 관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학골 인형극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성폭력 예방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아동 대상 인형극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관람 신청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구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단위 지역 가운데 순천시와 광양
순천시 별량면은 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양익찬)이 지난달 31일 화포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포마을 저소득 가구 1세대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7세대의 방충망을 새로 설치하고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청결 유지에도 크게 기여했다. 양익찬 클럽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희망과 편안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강남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별량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