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창의키움 로봇교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는 AI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봇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전자 구조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을 제작 코딩하며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풍차 만들기(로봇 구조 이해), 팽이 만들기(메인보드 학습), 3륜 바이크 만들기(리모컨 제어 실습), 롤링봇 만들기(모터 방향성 이해)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로봇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것뿐 아니라,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수업을 들으며 전기나 코딩 같은 어려운 내용도 접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인지강화교실’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치매예방체조 ▲다육이 화분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자개 빗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지강화교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현지시간 8월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경남통영호(Team Tongyeong)’명명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25-26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이다. 1996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며, 약 11개월 동안 약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31일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과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은 교직원 전원이 학생 맞춤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 모두가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회 팀플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연희, 이선애, 박영선, 문광성, 노은영, 김둘정 등 ‘현아뜨리에’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여섯 명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각자의 개성과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시각예술을 선보이는 등 미술이라는 취미를 통해 예술적 열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연희 작가는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의 순수하고 고결함을 화폭에 담았고, 이선애 작가는 바다 끝을 지키는 등대와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을 모티프로 삼아, 변함없이 제 자리를 지키는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박영선 작가는 산과 들, 도시의 경계에서 마주한 풍경을 ‘겹’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도 작고 선명한 휴식의 순간을 시각화했다. 문광성 작가는 전통적으로 장수와 지혜, 고귀함, 정신적 성숙을 상징하는 ‘학’을 주제로 삼아, 인간 내면의 잠재력과 해방의 순간을 표현했으며, 노은영 작가는 공기, 구름, 땅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매한도 및 할인율 확대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또한 기존 월 40만 원(모바일 20만 원, 지류 2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10만 원 상향됐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 수협 등을 비롯한 판매대행점 46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9월 10일 발행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70억 원(모바일 60억 원, 지류 10억 원)이며, 관내 477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발행 규모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사천시는 향촌동을 대표하는 봉남천 일원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주황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꽃길은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회에서 지난 4월 파종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것으로 봉남천 2km 구간을 따라 조성됐다. 회원들이 꽃씨 파종부터 만개시까지 꽃길을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풍성한 주황빛 꽃망울을 피워내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회는 매년 봉남천변에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야간조명과 건강걷기 인내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영춘 회장은 “봉남천 일원에 개나리와 메타쉐콰이어 등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시민들이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힐링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등록 동물에 대한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정동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사천시의 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동원동물병원, 온동물병원, 위드펫동물병원, 도도동물병원, 겨울나는나비동물병원, 중앙동물병원, 노산동물병원, 힐링동물병원 등이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1만 원, 외장형 3000원이
사천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지난 2008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조기검진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 알아보기 ▲치매예방을 위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올해 첫 검진을 받은 시민(60세 이상)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 이벤트와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치매극복 주간 행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e the Chuncheon in 2025)’를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며, 70년의 역사와 만남의 중심, 예술이 흐르는 공간인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 △강원음악창작소 소속 지역 가수들의 쇼케이스 △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야시장 △방탈출 카페 △BBQ 가든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쿠쿠 밥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 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원도심 8개 상권을 순환하는 ‘ONE 순환 소비촉진행사’가 진행됐다.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춘천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상반기에 비만 및 과체중 등 성장기 신체활동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동송읍 소재 수영장에서 주 1회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했다. 그러나 갈말읍 및 김화지역 대상 아동의 경우에는 접근성이 떨어져서 월 1회 수영교실을 운영하여 대상 아동들의 만족도 조사시 주 1회 수영교실에 대한 욕구가 나타났다. 이에 지난 8월말부터 철원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드림스타트 갈말·김화지역의 필요 아동에 대해 매주 수요일 16시~17시까지 주 1회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원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강료 및 사용료를 전액 무료 지원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의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내 자원을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신체활동 및 수영 기본기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역내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 중 사례관리를 통한 드림스타트 맞춤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재육성과 드림스타트부서 또는
지난 8월 30일~31일 이틀동안 철원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추진은 집수리사업이 불가한 대상가구이기는 하나 실제적으로 주거취약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화읍 도창리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김화농공단지내에 있는 주식회사 케이씨창앤문에서 창호 및 문을 교체해 주고 도배·장판 및 전등 교체를 철원청년봉사단 추진했으며 집 주변 폐기물 및 쓰레기 정리를 철원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원해 주었으며 주거환경개선 추진 완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는 김화읍 생활복지부서에서 처리해 줄 예정이다. 지난 이틀동안 궂은 날씨와 무더위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내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신 케이씨창앤문은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창호와 문을 교체해 따듯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되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집 주변 폐기물 및 쓰레기 정리를 해 주신 철원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철원군사회복지사협회가 창설되고 처음으로 회원들이 모여서 인력자원봉사를 추진해 나눔과 웃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 인근에 위치하여 폭2m, 길이201m의 텐세그리티 구조의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어진 철원 한탄강 두루미교가 우수한 설계 및 시공으로 2025년 8월 29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금상을 받았다.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기술컨퍼런스를 통하여 새로운 연구보고, 우수한 설계 등을 소개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설계에 반영하여 교량 및 구조공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 선진 기술의 정보 공유를 통한 우리 기술의 국제화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로 시공을 완료한 구조물에 대해 금상을 수여하고 있다. 철원 한탄강 두루미교는 2025년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으며 11월 후보작들 중 대상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두루미교가 국내 최초로 시도된 텐세그리티구조의 교량을 철원군과 설계엔지니어링 및 시공사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 북구청은 9월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최신 회계 기준 변화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감사 대응 전략과 회계 오류 예방,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을 상세히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목행시장이 오는 9월19~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 동행축제 ‘볼만행 놀만행 먹을만행 오늘밤 뭐행’을 개최한다. 목행시장상인회는 올해 목행시장이 ‘첫걸음 특성사업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1년 동안 결제 편의, 위생 환경, 안전 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 상인 역량 강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목행시장에서 마련한 ‘볼만행! 놀만행! 먹을만행! 오늘밤 뭐행?’은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를 소재로 ‘미니 파크골프 챌린지’를 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총상금 3백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인회 주차장에 장애물이 복합된 특설 미니 파크골프장을 설치, 3인1팀으로 구성된 동호인들이 참가, 이틀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파크골프협회가 접수와 대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목행시장은 충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인 충주호목행파크골프장을 끼고 있어 주 고객층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이 많은 편. 때문에 목행시장 상인 상당수가 음식점이나 파크골프 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