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민영경제가 많이 언급됐다. 또한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활력 방출 및 과학기술 선도 기업의 선도적 역할 발휘 등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입법으로 민영경제 보호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집행 상황 및 2025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서'는 민영경제촉진법 시행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은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으며 법률의 권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영 기업이 자원 획득, 시장 경쟁 등에서 평등한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를 통해 시장 예측을 효과적으로 안정시켰으며 민영 기업가의 투자·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개발은행 당위원회 조직부 부장인 구톈이(顧天翊)는 "중국이 민영경제의 발전 촉진을 위한 비교적 완비된 제도 체계를 구축했지만 현재 여전히 두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며 "첫째는 정책을 중시하고 법률을 경시하는 것이고, 둘째는 제정을 중시하고 실행을 경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베이징 2025년 3월 12일 -- 하이난이 쓴 역사적인 이정표 하이난 자유무역항(Hainan Free Trade Port)이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Master Plan for Building the Hainan Free Trade Port)'에 명시된 핵심 목표인 독립적인 세관 운영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할 날이 머지않았다. 이 이니셔티브가 7년 연속 하이난 정부 업무 보고서에 포함될 만큼 이번 목표 달성은 하이난의 지속적인 발전에 근본적으로 중요한 상징적인 단계로 평가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활하고 질서정연하며 위험이 없는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류샤오밍 하이난성 성장은 CGTN 류신(Liu Xin) 기자 겸 앵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연내 원활하고 성공적인 확실한 전환에 필요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과는 달리 세관은 '일선 개방, 이선 통제, 내부 자유 이동' 모델에 따라 운영된다. 이 구조는 하이난과 본토 사이에 필요한 규제와 감독을 유지하면서 국제
방콕 2025년 3월 10일 -- 수카나 차바니치(Suchana Chavanich) 쭐랄롱꼰대학교 해양과학과 교수 겸 수산자원연구소(Aquatic Resources Research Institute) 부소장이 최근 지구 온난화와 미세 플라스틱 폐기물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28일간의 남극 탐험 길에 올랐다. 수카나 교수는 기후 변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남극에서 1만 100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태국 역시 남극에서 벌어지는 환경 변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다. 수카나 교수가 참여한 이 극지 연구 프로젝트(Polar Research Project)는 마하 찌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태국 공주 주도로 시작됐으며, 태국이 기후 변화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과학자들이 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해 극지 과학에 대한 태국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줄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해외에서 중국북극남극관리국(China's Arctic and Antarctic Administration•CAA)과
워싱턴, 2025년 3월 9일 -- CGTN 아메리카 & CCTV UN이 '봄날의 중국 – 세계와 기회 공유'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시카고 대학의 폴스키 기업가정신 및 혁신 센터(Polsky Center for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에서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에서는 과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과 중국과 미국 간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로를 조명할 예정이다. 3월 10일에 열리는 '봄날의 중국 – 세계와 기회 공유(China in Springtime – Sharing Opportunities with the World)'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관, 전직 주지사, 교수, 기업가, 학생 등 약 100명의 내빈이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도전과 미래의 지도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다룬다. 영 엔보이 장학금(YES, Young Envoy Scholarsh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5년 동안 5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유학 및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젊은이들이 중
휘트비, 온타리오주, 2025년 3월 7일 --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에 위치한 지방 자치체인 더럼 지역(Durham Region)이 운영하는 혁신 커뮤니티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열리는 2025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글로벌 의사결정자들에게 더럼 지역이 가진 집단적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럼 지역은 인상적인 연구개발(R&D) 자산과 강력한 산업 클러스터뿐만 아니라 8개 지방 자치체의 협업으로 뒷받침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 기관의 본거지이다. 존 헨리(John Henry) 더럼 지역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더럼 지역은 산업 혁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우리는 R&D를 일자리 창출과 투자로 전환하는 미래를 만들고 있으며, 강력한 인재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협업은 더럼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가들을 태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선도적인 역할 사이먼 길(Simon Gill) 더럼 지역 경제 개발•관광 담당 이사는 "더럼 지역은 작심하고 최첨단
상하이, 2025년 3월 7일 -- 총 상금 35만 달러가 걸린 제1회 팔라듐 글로벌 과학상(Palladium Global Science Award) 공모전이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팔라듐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연구, 분석 및 개발하는 과학자, 스타트업 및 연구 그룹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025년 7월 31일까지 응모작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의 메인 파트너로는 중국귀금속산업위원회(China Precious Metals Industry Committee•CPMIC)가 참여한다. 이 공모전은 팔라듐의 새로운 산업 응용 분야로 이어지고 미래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팔라듐 기반 소재에 관한 뛰어난 과학 및 응용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상 부문: • 새로운 팔라듐 응용 분야: 최고 과학 개발 • 새로운 팔라듐 응용 분야: 최고 과학 논문 • 새로운 팔라듐 응용 분야: 최고 응용 개념 팔라듐 글로벌 과학상의 상금은 각 부문의 수상자에게 나누어 지급된다. • 최고 과학 개발: 1등 -
다롄, 중국 2025년 3월 7일 -- 중국 자동차 회사 체리(Cherry)의 TIGGO 4가 현지 시간 3월 3일 중국 다롄항에서 수출 100만 대를 달성하며 TIGGO 제품군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 놀라운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체리 임원, 글로벌 파트너, 언론사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래그십 모델인 TIGGO 4는 70여 개국에서 첨단 기술과 정확한 시장 포지셔닝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A0급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축하 행사가 열리는 동안 체리 경영진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제조,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술 우선주의(technology-first)'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IGGO 4는 2018년 국제 무대에 첫선을 보인 후 강력한 안전성, 스타일리시한 크로스오버 디자인, 우수한 사용자 경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엄격한 5성급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된 TIGGO 4는 통합형 케이지 바디 구조와 7개의 에어백을 갖추고 있어 최고 수준의 안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5일 오후(현지시간) 본인이 속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장쑤(江蘇)대표단 심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발전 목표를 원만히 이루기 위해선 경제 대성(省)인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의 주안점을 확실히 파악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융합 추진의 선봉에 서고 심층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용감히 선도하며 국가 중대 발전 전략 실시에 앞장서 전체 인민의 공동 부유 촉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가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2024년 경제 성과 뚜렷 리 총리는 이날 정부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중국의 경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고 전했다. 국내총생산(GDP)은 134조9천억 위안(약 2경6천980조원)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성장률은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약 30%를 유지했다. 고용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도시 신규 취업자는 1천256만 명, 도시 조사 실업률은 평균 5.1%,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2% 상승했다. 국제 수지도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뤘다. 대표적으로 대외무역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제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외환 보유고는 3조2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민생 보장 역시 견조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실질적으로 5.1% 증가했다. 빈곤퇴치 성과는 공고히 확대됐다. 의무 교육, 기본 요양, 기본 의료, 사회
작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전설의 공연, '흥부와 놀부'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제비가 돌아오는 3월부터 전국을 누비며 앵콜 공연을 시작,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월드 공연에서 너무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공연장마다 거의 전석 매진 기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던 뮤지컬 연극이다. 노련한 경력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익살스러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웃음폭탄을 던져준다. 요즈음 상업적인 캐릭터 연극과는 결이 다르다. '흥부와 놀부' 연극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극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또, 우리 조상들의 해학적인 정서와 함께 배꼽잡는 진행으로 어린이 연극에서는 보기 힘든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흥부와 놀부 연극은 참여 연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이 관객들과 전문배우들이 직접 대화하고 의논하며 진행되고, 또, 무대위에 직접 참여하여 춤과 노래도 함께하면서 진행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게 연출되어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개막회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업계 외국인 모델 섭외 1위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한국외국인모델협회(FMG) 이근학회장은 국내 활동하는 외국인모델들의 체계적인 문화향상과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산업현장과 외국인 모델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이미지성장을 확실히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외국인 모델은 개성 있고 세련된 다양한 톱 모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오직 외국인 모델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게 모델들이 향상된 발전을 위해 많은 세미나와 교육을 뒷받침 하고 있으며 외국인모델협회 자체 대형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모델 테스트와 교육을 집중 컨트롤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모델과 광고 효과를 최대한 매치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외국인배우,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촬영, 사회자, 이벤트 모델, 패션모델 등을 원스톱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우선시 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외국인 모델 에이전시들과 협업의 문을 열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촬영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대형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어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 PDR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스타랩(Starlab) 우주 정거장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서 국제 우주정거장의 상업화에 청신호 켜져 휴스턴, 미국, 2025년 3월 5일 -- 스타랩 스페이스 LCC가 우주정거장 개발 프로젝트의 중요 단계인 PDR(예비 설계 검토)을 나사와 함께 성공리에 완수 하면서 우주정거장 상업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PDR에 이어 까다로운 1단계 안전성 검토가 완료되면서 이제 우주 정거장의 아키텍처, 시스템 및 통합 계획은 NASA의 이용 및 우주 탐사 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프로젝트 인증에 돌입할 채비를 마쳤다. 이로써 우주정거장 상업화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바로 상세한 설계 및 하드웨어 개발을 통해 우주정거장의 준비상태를 확인하는 중요 설계 검토 단계이다. 스타랩 CEO 팀 코프라(Tim Kopra)는 "PDR을 성공리에 완료한 것은 당사 팀의 전문성과 헌신을 입증한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당사의 우주정거장 설계가 우주 유인 작업에 있어 기술적으로 견고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제 스타
런던, 2025년 3월 4일 --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혁신적인 2025년 헨리 기회 지수(Henley Opportunity Index)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향상된 글로벌 접근성이 미래의 성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 지수는 프리미엄 교육과 투자 기반 거주 및 시민권이 결합된 기회가 다음 세대의 중요한 기회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커리어 전망, 수입 잠재력, 경제적 이동성 등을 어떻게 극대화하는지, 또한 이를 통해 어떻게 더 큰 성취와 번영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테스 윌킨슨(Tess Wilkinson) 헨리앤파트너스 에듀케이션(Henley & Partners Education) 이사는 일류 교육만으로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고등교육 졸업생이 중등교육 졸업생보다 약 50%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전 세계 소득 격차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이 거주하고 일하는 국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기회의 장
방콕, 2025년 3월 4일 -- 쭐랄롱꼰 대학교가 장애인의 자립적인 이동을 돕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로봇 슈트 엑소스켈레톤 휠체어(Exoskeleton Wheelchair)를 공개했다. 획기적인 기술은 쭐랄롱꼰 대학교 공학부의 부교수인 론나피 차이차오와랏 박사(Dr. Ronnapee Chaichaowarat)가 개발했으며, 기존 휠체어를 넘어서 걷고 움직이는 등 더욱 향상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봇 공학의 새로운 지평 쭐랄꽁론 대학교 출라팟-14 빌딩 9층에 위치한 로봇 연구실은 태국 및 해외 학생과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최첨단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론나피 박사는 이 연구실을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로봇을 제작하고 테스트하는 대안적 학습 공간으로 구상했다. 태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 엑소스켈레톤 휠체어 '태국 아이언맨'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혁신적인 기술은 태국 연구진이 개발한 최초의 엑소스켈레톤 휠체어다. 기존 휠체어와 달리 사용자가 스스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도록 변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계단을 오르거나 대중교통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5일 경기도 내 세 번째로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에 대비해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대상 보험 가입 ▲보험회사 선정 기준 ▲보험료 납부 방식 ▲보험 보장내용 및 약관 규정 ▲보험금 청구 절차 ▲보험금 지급 제외 사유 등이다. 김지호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발달장애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11월 24일~27일, 4일간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를 통해 도정 발전과 재정운영의 타당성,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복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조정 결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전출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인 민생 및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삭감된 300억 원의 재원은 집행부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삭감됐던 결식아동 급식지원, 행복밥상 지원, 취약노인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복지 사업 예산의 복원에 사용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삭감된 부분은 중앙정부의 지원 방침이 명확해지는 대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 DMZ 지역은 현 세대가 책임지고 보존하여 후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