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교 이후 새로운 대안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결마루미래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결마루미래학교는 2025년 3월 전환 개교한 고교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로,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철학 수립부터 교육과정 개발, 공간 리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고1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고, 정원은 72명이다. 학교는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학교’, ‘온 세상과 소통하며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미래형 대안학교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중심 수업, 평가 없는 교육,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도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서구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운영된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올해 4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위원장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겨온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에 뿌리내릴 때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루원중 급식실을 찾아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만드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5일, 고양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구 삼송초등학교 폐교 부지(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소재)를 향후 3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계속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삼송동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8년까지 구 삼송초등학교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차 가능 대수는 총 29면이며, 인근 주민에게 상시 무료로 제공된다. 구 삼송초등학교는 1955년 개교하여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오다, 2014년 삼송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폐교로 관리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인근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부터 고양시와 협력하여 폐교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왔으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유휴 교육시설의 공공 목적 활용이라는 긍정적 선례를 이어가게 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폐교 부지를 주민 편의 증진에 활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교육시설 개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다문화 밀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중언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극복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이중언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개념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러시아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 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화성오산 화해중재단의 전문 강사와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역 강사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이중언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른 책들과 추천 이유가 함께 소개되며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26교 학교도서관 도서부가 참여하여 학교별 도서전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책 5권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힐링과 위로, 진로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 관심사 등을 담았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도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될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9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 논의’를 주제로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함께 마련한 정책 협의의 장으로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담은 경기교육 실현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총 24개의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뤄 정책 정착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2025년에는 총 26회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주요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수렴·분석·환류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특별 세션에서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경기공유학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통해 디지털 수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 ‘2025 동두천양주 매달 하이~ 교실이 달라지는 하이러닝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이러닝의 기초 기능부터 AI 진단을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한 플랫폼 활용법을 넘어, 교사가 교실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시간 피드백, 콘텐츠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업을 어떻게 ‘재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다룬다. 연수 과정은 기본 소양(2시간), 전문 역량(2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하이러닝의 핵심 기능, 대시보드 활용법, 콘텐츠 등록 및 통합학습창을 이용한 수업 구조 이해, 설계안 작성 및 공유 실습 등이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김포 토요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1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날 강연은 공교육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 교사(보성고)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최신 학생부 작성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실질적인 학생부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과목별 주제 탐구 사례와 학생부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학생부를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항목별 기록 시 중점 사항 ▲대학별 평가 요소 및 기재 방법 등 입시 전략 수립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학생부 관리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녀에게 맞는 실질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일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시설관리’를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시설관리직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매년 이와 같은 연수를 통해 시설관리직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연수 강의는 물빛유치원 심미영 행정실장이 맡아, 시설 분야별 관련 법령과 산업안전보건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행정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방안까지 더해져, 참석자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리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시설관리 담당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유치원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수업나눔 교사와 놀이코칭단 중심의 2025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 의정부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11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8개의 교사학습공동체로 운영되며 참여 교원들 간 집단지성으로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사들의 수업사례나눔 주제는 유아놀이에 그린스마트를 담다(경의유 정지선), 독서 놀이교육(녹양유 윤선애), 유아경제놀이(송양유 노유민), 에듀테크 놀이(정음유 김가영), 유-초 이음놀이(호암유 최예원), 의정부 소규모유치원 이야기(배영초, 새말초병설 조소은, 김세자), 생태 표현놀이(코코유 김나경)으로 진행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실천적인 교육 역량을 키우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한달 여 기간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수업사례 나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통해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실천 활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수업 설계부터 실천 영상(숏폼) 제작까지 총 3단계로 운영되며, 최종 선정된 교원에게는 교육장상 시상과 함께 교육청 차원의 우수사례 홍보, 향후 운영 강사 위촉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여 교원은 1차시 분량의 하이러닝 수업 설계안을 작성하고, 이를 하이러닝 플랫폼에 공유한 뒤 실제 수업 장면을 담은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의 학교 현장 확산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여 대안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안교실 운영 전문성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병행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담당자 간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업무 담당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지도하는 대안교실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정서적 노동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 지지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의 조언을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일 갑룡초등학교에서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2025 첨단기술 원정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첨단과학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프로그램으로, 첫 출발지를 강화 지역으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첨단기술 원정대’는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 드론 조종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4족 보행 로봇 체험 ▲자율주행 RC카 운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 강화교육지원청 한기선 교육장, 갑룡초 김성환 교장이 참석해 도서지역 학생들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AI·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갑룡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