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연말맞이 12월 특별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아동 대상 강좌로는 독후활동을 곁들인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타르트 만들기'▲'댕댕이와 책읽기'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 인기 강좌였던 ‘감성을 담은 오일파스텔 드로잉’의 심화 과정 ▲'오일파스텔 드로잉 심화'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 뮤지컬 ▲'스크루지의 세 가지 선물'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단, 재료비 및 교재비 개인 부담),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일 싸리재홀에서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미술·무용 분야 예술영재 49명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과 창의적 성취를 선보였으며,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악 및 성악 앙상블로 구성된 음악영재 발표회, 학생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하는 미술영재 전시회, 다양한 군무와 독무를 선보이는 무용영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매주 수요일 약 70시간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6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지원은 1단계 학생 지원이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 16시까지 GED를 통해 진행되며, 2단계 학교 추천은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 16시까지 GED에서 이뤄진다. 3단계 영재성검사는 2025년 12월 8일 13시에 본 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인천서구청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용렬 교육장과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맞춤통합체계 안내, 2025년 관내 화재사건 대응 과정 공유, 복지사각지대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하고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취약계층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2025 남부 교원 회복 지원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쉼으로 회복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정서 소진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행복한 교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과 체험장을 방문하는 체험형으로 구성되며, 강의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회복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퍼스널 이미지 및 향기 치유 △전통음식 체험과 꽃 공예 △차담회 등으로 교원이 일상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교원들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동료와 함께 공감하며 다시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회복이 곧 교육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함께 성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학교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 공정관리를 유도하고 학교시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학교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영종하늘5고 등 6개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 기술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적기 개교를 위한 공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천형 미래학교 실제 사례 중심 교육 △공정관리 및 설계변경 △예비준공검사 및 기반시설 인입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유했다. 특히 2028년 이후 개교 예정 학교부터 전면 적용될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에 대한 개념과 최근 개교 학교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공사관계자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자재·장비·인력 투입계획 등 공정관리의 필수 요소를 철저히 준비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준공 전 예비준공검사를 위한 사전 점검사항, 사용승인 절차, 하자 최소화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공유하고 공사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인천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초등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교구·교재 보완자료 개발 자문 ▲수학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 수학교육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초등교원의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협업해 초등 3~6학년 대상 ‘이중수직선’, ‘움직이는 도형판’등 교구 2종과 교재 6종을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4주에 교원 희망 신청을 받아 자료 보급과 활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초등 수학교육의 혁신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수학적 탐구심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5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주형 교육공동체 축제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공유학교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여주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세종대왕의 창조적 리더십과 애민정신을 계승하여, 교육지원청과 지역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 역량과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여주교육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 이름에는 ‘모든 백성에게 교육의 문을 연 세종의 교육철학’과 ‘여주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유학교는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여주교육의 플랫폼으로, ‘지역이 배움터가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9개 영역 107개 프로그램, 1,45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한 ‘배움의 여정’ 2025년 한 해 동안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총 9개 영역에서 107개의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파주시 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성과나눔’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가족센터, 한국다문화복지협회, 금촌 무지개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언어 지원(파주한국어공유학교,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언어강사, 한국어교실) △심리·정서 지원(찾아가는 다문화 학급(생) 예술치료) △문화이해 교육(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학교장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5년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기관 간 역할 분담, 프로그램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다문화 학
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데이(DAY)’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동아리 ‘청어람’회원들과 함께 직원들의 출근길을 맞이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 청렴 맞이 인사 나눔 ▲ 청렴 퍼즐 맞추기 ▲ 숨은 그림 찾기(청량이를 찾아라) 등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 직원들에게는 청렴 홍보를 위한 청렴수, 청렴 메모지 및 청렴 장바구니가 증정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 인식 제고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여주교육지원청 홍승주 행정과장은 “이번 청렴 데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감사팀장, 청어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고, 참석자들은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실천 방안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형 한울타리+여주 거점중심 공동연계형'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한울타리 유치원 공동 놀이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교육지원청과 오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중심이 되어금당초·대신초·능서초·능북초·북내초·송삼초·여주초·연라초 병설유치원 등 9개 유치원의 유아와 교사 80여명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공동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이 서로 어울리며 배우는 공동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두 가지 공동 놀이체험으로 여주 유아들 함께 성장 첫 번째 공동놀이인‘한울타리 유치원 가을운동회’는 지난 10월 30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울타리 유치원 유아들은 다양한 협동 놀이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놀이의 즐거움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했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동화여행’은 11월 12일 여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유아들은 음악 동화를 감상하고, 동화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놀이 체험 속에서 상상력과 표현력을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며, 거점형 늘봄센터의 우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배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업 공개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마술 체험교실’(11일) ▲디지털 예술 감각을 살리는 ‘웹툰 제작교실’(12일) ▲논리적 사고와 인공지능 이해를 높이는 ‘AI 바둑 교실’(13일)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호기심과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업 공개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성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화)에 ‘MZ세대 저경력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장과 근무경력 3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 8명이 참석해, 일상 업무에서 발생하는 청렴 딜레마를 현장 합의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수진 교육장은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다짐과 약속을 전달했고, MZ세대 공무원들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 및 인생 선배로서 교육장에게 궁금한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무관 중 한 명은 “지침을 더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 대해 왜 그렇게 느끼는지 서로의 생각을 듣는 자리여서 마음이 가벼웠고, 같은 상황을 다른 세대의 언어로 들어보니 조심해야 할 포인트가 뚜렷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청렴은 지침의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합의하고 지키는 문화가 될 때 비로소 힘을 갖는다”며, "MZ세대 후배들의 생각을 읽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 직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이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6일 서희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2025 장애아동 가족운동회 우리 가족 하나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 참여하며, 3인 가구 기준 70가족 총 21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목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운동회는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솜사탕 만들기, 가족 네 컷 사진 촬영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복지 물품(이천쌀 10kg)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아동에게는 개인용 텀블러를 전달해, 환경 의식 함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모한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운동회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2일 송암점자도서관에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상추(버터헤드) 100포기를 기증했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도서관 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시민 대상 수확 체험·요리 교실·코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확된 작물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송암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작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농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11월 26일 재단 상설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일환으로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보편적인 노래’, ‘졸업’,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으로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 발표한 정규 3집 ‘속물들’ 이후로는 청춘을 넘어서 ‘삶’을 이야기하며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마음의 마실’을 주제로 일상을 벗어나 생각의 여백을 되찾고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목소리에 담긴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편안하게 ‘마실’ 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객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