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양산 일원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제15회 동래구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주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22회 양산국화축제를 방문해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장애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제11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봄’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수상작품을 관람한 직원과 방문민원들에게 장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각장애인 타로상담사와 마음을 여는 상담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서로 간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10월 27일과 11월 6일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각·청각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2023년부터 연제도서관과 관내 복지관에서 주민들에게 상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 ‘룸 쉐어링’과 ‘송해 1927’를 상영하여 재밌는 영화도 관람하고 장애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10일 열린 제34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규제 완화는 “남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전환점”이라며 “행정과 정치,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은택 구청장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실무진의 헌신, 그리고 부산시·유엔기념공원관리처와의 지속적인 협의가 오늘의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의 공헌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박 의원님께서 직접 국제관리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관리방안을 설명하고, 일부 위원들의 우려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건축물의 높이·용도·규모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제시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결정은 특정 정권의 성과가 아닌, 남구와 부산시, 국회의원,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와 평화를 존중하면서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이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철현 의원은 “남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족 뮤지컬 '슬근슬근 톱질이야'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요정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친숙한 고전 속 교훈을 현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공감 어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요정들의 코믹한 연기와 신나는 노래, 관객 참여형 연출이 어우러져 공연장은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웃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래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등 호평을 남겼다. 다음 공연은 12월 13일 오후 3시, 동화가 꽃피는 나무가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 신청은 대동골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연/전시안내]에서 가능하며, 공연 포스터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불감증 해소를 통해 공동주택 내 각종 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구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 교육은 부산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 유형과 사례, 예방 방법 및 현장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2부 소방 교육은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구조구급과에서 담당하여 화재 사례와 예방 대책,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완강기 사용법,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총 61팀이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그 중 부산 2팀, 수도권 4팀, 기타 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심사위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되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최민석 대표 ▲우수상 서지안 대표 ▲장려상 안재현 대표와 이지선 대표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제332회 정례회에서 배영숙의원(부산진구 제4선거구)은 부산광역시 도시공간계획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개선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부산시는 △역세권 유형별 특화 개발 유도하고,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용적률 상향을 허용하고, △기반시설 및 임대주택 등의 공공기여시설을 설치하여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배영숙의원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민간이 제안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수 있기에 매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이와 성격이 비슷한 공공기여협상형 개발사업에는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가 있으나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는 그러한 절차가 없다”고 밝히하면서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례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배영숙의원은 부산 역세권지역 132곳 전체를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 역세권 기본계획’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벌인다.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선 모습은 서로를 마주보는 ‘1과 1’, 즉 너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에 지원청은 이날을 ‘상호 존중의 날’로 삼아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모든 구성원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란 호칭을 붙여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동 실천 운동을 함께 ‘청렴 떡 하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사나 의례를 넘어, 수평적 관계 형성과 갑질 관행 개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청렴과 존중이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상호 존중은 청렴의 기반이며, 서로 존중받는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교육과정 지원 및 드론 축구교실 운영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드론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팀, 중학교 8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드론의 구조와 조종 원리, 안전 수칙, 경기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왔다.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기를 기회이자,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교에 드론 축구 장비와 훈련 도구를 모두 지원했고, 전문 강사를 통한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실력 향상을 도왔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드론축구대회는 학생들이 기술을 넘어 협동과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내 상담실(Wee클래스)의 상담 환경 개선 및 실무자 역량 강화,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통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Wee클래스 운영 현황 점검, 맞춤형 상담 방안 컨설팅, 위기 학생 사례 분석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내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들의 개별 어려움과 현장 요구,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연계 지원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역량 강화 및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 상담실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컨설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Wee클래스 방문 컨설팅을 통해 상담(교)사가 한층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전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언용)과 함께‘노사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 김정란 노사행정정보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환경을 생각하며 노사합동 환경 OX퀴즈 풀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언용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노동조합은 서로 간의 신뢰있는 대화를 바탕으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과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등 노동조합과의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유아교육의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사립유치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구현하고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부산교육청 소속 박재현 변호사가 유치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관리자 대응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어 부산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부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돌봄) 내실화 방안 △유치원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부산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 △학부모 양육 경감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은 저출생 위기과 유보통합 등 사회적 변화에 가장 먼저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유치원과 유아교육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고, 현장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응원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기 위해 오는 11월 14일 도모헌에서 ‘부산 청년 공감세미나 – 실패해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2040 CEO 네트워크인 사단법인 쉼표를 비롯해 대학생, 구직 청년, 보호종료청년, 암 경험 청년 등 다양한 부산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패를 낙오가 아니라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서지연 의원은 “실패를 두려움이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부산이 그들의 뒤에 든든히 서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문을 여는 첫 순서로 박형준 부산시장이‘실패해도 괜찮아, 부산이 있으니까’를 주제로 청년 특강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끊임없는 경쟁과 성과 중심의 사회에서 위축되기 쉬운 부산의 청년들에게 어른이자 사회의 리더로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는 서지연 의원이 좌장으로 문정원 BNK부산은행 상무, 문혜진 부산도시철도운영서
부산시 금정구는 11월 중 금정구 하하센터(금사동 소재) 개소를 앞두고 지난 5일 시범운영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일환의‘와인클래스’를 진행했다. 하하(HAHA)센터는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로 신노년층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지원하도록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와인클래스는 관내 위치한 대동대학교 안광진 교수의 재능기부 원데이 강좌로 지역사회 공헌 취지로 마련됐으며, 액티브 시니어 10명을 대상으로 와인에 대해 배우고 시음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인클래스에 함께한 참여자는“이웃소개로 와인수업을 들었는데 매우 유익하고 같은 연령대를 만나 알게 되어서 좋았다. 라며”하하센터가 60~74세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니 기대되고 앞으로 자주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금정구에서는 하하센터 시범운영으로 와인클래스 외에도 옥상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소 이후에는 신노년세대의 사회참여와 사회공헌을 위한 이음 공간으로서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와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금정의 자원과 산업,구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상(相)-상(商) 페스티벌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 금정구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금정구 중소기업·소상공인 20개사가 주도적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품 판매를 넘어 하나의 지역 자원(축제)으로 추진하고자 상(相)-상(商)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행사는 11월 15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대역 3번 출구 아래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판매존, 패션 로드쇼, 푸드 트럭, 금빛 체험존 등 관광객과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상 페스티벌은 구민 간 유대감 강화 및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 금빛가을 상상페스티벌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내부 직원들의 처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세상을 떠난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사연을 소개하며 근무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문 의원은 “고인께서 임신하셨을 때에도 재계약에 대한 불안감으로 배에 복대를 동여매고 학교장의 눈치를 보며 근무했다던 눈물겨운 이야기가 떠오른다”며 “이분들이 교원과 같은 대우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근속수당 등 최소한의 안정된 고용 환경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국가인권위의 두 차례 처우 개선 권고가 있었고 경북교육청까지 포함해 15개 시·도 교육청이 근속수당을 지급하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국 경기도교육청이 직원들을 존중하냐, 하지 않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기관이 보여주는 태도에 기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강사분들이 필요한 직군이라면 정당하게 고용을 하면 되고 필요 없는 직군이라면 계약을 해지하면 된다”라며 “이도 저도 아닌 태도로 강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19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경기농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정 현장 목소리 담은 정책 제안서광범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농정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 감사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의 '3종 세트' 도비 보조율 상향을 제안하며 시·군 재정 부담 완화를 촉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 설치 확대도 요청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염소 사육 증가로 인한 질병 확산 가능성을 지적하고 선제적 질병 예방과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가축방역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반려마루 여주'의 실효적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3년째 지연된 별빛자연휴양림 예산 확보 강력 촉구특히 서 의원은 3년째 지연되고 있는 여주별빛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2022년 추진을 시작해 대상지 검토와 지정까지 마쳤음에도 도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3년째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평가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가 투명하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