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 모의훈련 및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와 유사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네트워크, 시스템, 전체 직원 대상 해킹메일 등 여러 위협 상황에 대한 조직의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 노출된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직원들은 모의 침투(피싱메일 등)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여냈다. 또한 훈련 및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요 시스템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 및 침입방지시스템(IPS)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 및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이 병행됐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고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방안 등을 전달하고 직원 대상 질의응답과 보안의식 교육도 진행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청렴! 퀴즈로 Level Up!'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11일을‘청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율 참여임에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도 향상되고 있다. 퀴즈는 행정 현장 사례를 반영해 청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지속적인 참여가 청렴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성남늘봄공유학교 DAY’를 8월 9일, 오리초등학교(분당구)와 성남수정초등학교(수정구)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창의력 및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사진관 ▲나만의 비누 만들기 ▲슈링클 아트 ▲핑퐁 로봇존 ▲전래놀이 한마당 등이 있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중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성남늘봄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현재 분당구 오리초, 수정구 성남수정초에 지역거점형 늘봄센터인 ‘성남늘봄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 20개 강좌 및 틈새돌봄실을 운영 중이다.운영 프로그램은 디지털 분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관내 13개 초등학교와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교 3곳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컨설팅은 ‘연천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2학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단순 점검을 넘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지원하는 실질적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점검단은 ▲방학 중 선택형 교육·돌봄 운영 현황 ▲급식·간식 제공 여부 ▲학생 귀가 및 안전관리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실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늘봄학교 실무인력과의 면담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차년도 계획과 2학기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학 중 점검을 통해 드러난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2학기 개학과 함께 더 나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방학 동안의 세심한 점검과 지원은 단순한 관리가 아닌,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2학기에는 더 안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김범준 작가 초청 특강 ‘어른답게 읽고 말하고 쓰기 위한 국어수업’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일상 속 바른 언어 사용과 깊이 있는 독서, 글쓰기를 실천하여 성숙한 시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범준 작가는 『어른의 국어력』, 『아이와 통하는 아빠의 말』 등을 집필하며 많은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관계 중심의 소통 능력 향상과 상황별 맞춤형 대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계양도서관 회양학습1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 ‘도서관서비스'독서문화행사'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영상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진행되며, 8월 26일 상영작은 존 체스터 감독의 ‘위대한 작은 농장’이다. 요리사인 아내와 함께 대자연 속 농장에서의 삶을 기록한 작품은 제19회 볼더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제30회 새도나국제영화제 감독 선택 부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이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별쿠폰’이 제공되며, 8개를 모으면 영화 관람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디지털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간 인천 관내 교육균형발전학교와 도서·벽지지역 10개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2025 다(多):이룸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균형발전학교의 우수 국제교류 모델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삶과 배움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기주도성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퀸즐랜드교육청 지정 2개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1:1 버디 프로그램, 정규교과·영어 수업, 홈스테이 생활 등을 통해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를 높였다. 또한 퀸즐랜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현지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 설계의 시야를 넓혔으며,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문화지구와 퀸즐랜드 뮤지엄 등을 탐방하며 생태·문화·언어·진로가 어우러진 융합적 국제교류를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도전정신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이번 경험을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주변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8월 9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상반기 자치행사 ‘2025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중간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6기 청소년과 길잡이교사, 회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은하수학교의 구멍가게’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4월부터 주도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별별밴드’와 ‘HER’(댄스) 공연, ‘E2S2’(인문사회)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12개 프로젝트 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홍보,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회가 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성장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적 배움’이라는 은하수학교의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기반 활동과 성찰·공유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민주시민성을 함양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중간성장나눔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배움을 나누며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학생과 교원의 인공지능 소양 함양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인공지능 인증자격증(AI-900) 취득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48명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인천무크(i-MOOC)를 활용한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과 함께 전문가의 실시간 화상수업, 실습 자료, 문제은행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9일 실시된 AI-900 시험에서 일부 학생들은 영어 기반 시험임에도 높은 성취를 거뒀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는 인천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읽걷쓰 기반 AI‧STEAM캠프-인문학과 과학기술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독서·토론 중심의 ‘읽걷쓰’ 활동에 AI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체험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초등학교 1~2학년은 △나의 우주를 보여줄게 △로봇에게 감정이 생기면, 3~4학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3D펜 발명왕, 5~6학년은 △AI로 창작 동화책 만들기 △현미경으로 보는 경제 등 6개 과정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인문학 주제와 과학기술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창작하는 경험을 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거점형늘봄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천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탐구 △과학탐구 △교구놀이 △공룡탐험 △인체탐험 등 체험형 전시관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과학적 탐구활동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경험했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체험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학기 대비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조리 전·후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살균·소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상반기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도 점검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이 학교급식인 만큼 선제적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을 위해 관리·감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관내 수업평가혁신실천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학습 단원 설계안 피드백 △논술형 평가 가이드북 활용 연수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하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논술형 평가 가이드북이 처음으로 현장에 소개됐다. 가이드북에는 교과별 논술형 문항 설계 방법, 채점 기준, 학생 피드백 방안 등이 담겨 있어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단원 설계안을 공유하고, 동료 교사 및 지원단과 심화 피드백을 주고받는 협력적 학습의 장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제고하여, 교실 수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모든 학생의 배움·성장 보장을 위해, 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탐구 기반 IB 수업’을 직접 체험하는 '2025 IB 고등학교 수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IB 프로그램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이 인천 전역에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IB 월드 스쿨’ 인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이 빛나는 읽걷쓰 탐구 기반 수업’을 주제로, 9월 13일 연수여고 본관 2층 연우재와 9월 20일(토) 대인고 본관 2층 도서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IB 고등학교 졸업생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대구 IBDP 1·2기 졸업생인 조영인(연세대)·김소혜(서울시립대) 학생이 △IB 수업을 선택한 이유 △가장 의미 있었던 수업 △대학 생활에서의 IB 경험 등을 나누며, 참가자들이 IB 교육의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IB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직접 체험하며, 학부모는 졸업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신청은 학생(학부모 동반 가능)이 개별로 설문 시스템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 신체의 연장으로서 인형극 △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 인형극 연출 △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