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센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16일, 11월 18일·19일, 총 4회에 걸쳐 ‘바른자세 걷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른걷기 권훈겸 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총 82명의 참여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와 보행 자세 교정 및 실습, 그리고 상체를 함께 활용하여 전신 유산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부담을 줄이는 노르딕워킹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걷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마장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동아리를 모집․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두 작품이 지닌 서로 다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