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부평구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나의 페미니스트 모먼트'를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성주의 도서관 ‘랄라’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손희정 문화평론가, 씨네21 이다혜 기자, 심혜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1회차는 손희정 평론가의 ‘나의 페미니스트 모먼트: 나를 페미니스트로 변화시키는 계기’, 2회차는 이다혜 기자의 ‘경험을 통한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고, 이후 8회차에 걸쳐 심혜진 작가의 에세이 글쓰기 강좌가 이어진다. 특강과 글쓰기 강좌 종료 후 수강생들이 직접 쓴 에세이 원고는 책으로 발간해 여성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 링크나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개 강좌(대면 8개, 비대면 4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2019~2020년생 대상 '그림책이랑 놀자!', '숫자 속 보물찾기' △초등 대상 '읽GO 말하GO 놀GO', '생각이 자라는 독서탐험대' △성인 대상 '어반스케치로 담은 일상', '역사 속 인물과 문화재를 만나다', '그림책, 나를 읽고 그리다', '우쿨렐레 음악여행'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 '디지털과 친구되기'가 있다. 주말/단기 강좌로는 초4~6 대상'토요 과학 실험실'과 유아 및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가족의 초록발자국'이 마련됐다. 또한, 초4~6 대상'ESG 북트레일러 창작소(단기)'와 '홈 스튜디오 : PC로 영상 제작', '신화로 읽는 인간', '시(詩)와 마주하다'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교재비 별도)이며, 신청은 8월 19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블로니 연수원에서 ‘2025 한국어교육 활성화 국가 대상 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공모로 선발된 초등 4명, 중등 4명의 우수 교원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 프로젝트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기법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인천교육의 특화 정책인 ‘읽걷쓰’ 4P 기반 수업 설계와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국제교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과학 체험 프로그램 ‘Sky Frontier: 하늘길, 우주길로 향하는 나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 이해를 높이고 AI 융합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진로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고정익 항공기 제작, 드론 비행·프로그래밍, 큐브위성 제어 등 실습에 참여하고,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관제 시스템실 탐방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드론 조종과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며 AI를 공부해야 할 이유를 알게 됐다”며 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첨단 과학기술 체험과 융합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2025 읽걷쓰로 채우는 남부럽Day’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는 관내 교원을 비롯한 인천교육가족 24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 속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읽걷쓰’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연수는 유·보·초·중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읽걷쓰’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이해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과정 적용 방안 공유 및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의 여름, 읽걷쓰로 스며들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나민애 서울대 교수와 박준 시인의 특강, 각급 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학급별 읽걷쓰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고 걷고 쓰는 삶의 실천이 학교와 교실에 스며들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사전협의회를 열고, 신설학교 설계에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간지원단은 지난 5월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으로, 신설학교 기획부터 설계·준공·개교 준비까지 학생·교직원·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간지원단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문 절차와 협업 체계, 적용 대상 학교별 설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사용자 참여 설계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 검삼고에 우선 적용되며,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가칭)영종하늘5중도 포함된다. 건축·교육·향토·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전 기획, 설계 자문, 경관 검토, 개교 전 현장 점검 등을 수행한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59개교의 신설 승인을 받아 27개교를 개교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참여를 확대해 유연하고 가변적인 학교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따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학교 규정·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 관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수업·평가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등을 담았으며,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계획 예시자료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록 5종도 수록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이 학교 방문·원격 상담을 통해 수집한 현장 사례와 Q·A를 포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사례집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 제공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연수나 워크숍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사례 공유를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8월 18일부터 56교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앞으로 아동별 늘봄 과정 참여 현황과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과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모바일(알림톡)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하에 안전하게 관리된다. 인천시교육청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 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귀가 정보 관리 외에도,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도우미 지원, 출결관리시스템 및 비상벨 등의 안전장비 설치(교체)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백승권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물론, 자녀의 언어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눌 예정이다. 백승권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문서의 신’으로 알려졌으며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보고서의 법칙’등 글쓰기와 관련된 집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강연 신청은 8월 12일부터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는 물론 글쓰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서를 통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4일부터 녩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녩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이용 예절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 대출·반납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체험 ▲ 독도체험관 전시 및 해설 등 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4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의 달’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객을 대상으로 4.16세월호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공감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탐방하고 개인 계정에 ‘#단원고4.16기억교실’, ‘#잊지않고기억하겠습니다’를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참여 방법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있는 ‘기억합니다(체험 콘텐츠)’를 이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해야 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261명(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숫자를 의미)에게는 소정의 편의점 상품권이 발송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이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이 전문 작가들과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협업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기법을 체험한 뒤 작품 구상을 거쳐 스케치·제작·수정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스스로 해내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박경종 작가, 김도희 작가,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통한 대형 추상화 작업과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 위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 그리기와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 작업을 진행했으며 서인혜 작가와는 내가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종이죽으로 표현한 대형 모빌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은 3년 2개월간 노사 간 168차례 교섭과 만남 끝에 연대회의 요구안 817개항에 대해 상호 간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 기본정신에 따라 노동·생활 조건을 개선해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와 공교육의 발전 등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방학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방안 마련(방학 중 공휴일 일부 유급화 등) ▲장기재직휴가 신설(10년이상 재직 5일부여) ▲유급병가일수(30일→ 60일)의 확대 ▲학습휴가(연 4일) 신설 등이다. 또한, ▲자녀돌봄휴가 확대 ▲배우자출산휴가 확대 ▲육아기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 ▲난임치료휴가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 및 육아 지원 내용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근로조건의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마음 WIFI 켜기(부제: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한 부모 되기)’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 시기에 따른 자녀의 디지털 의존 문제를 인식하고, 평소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건강하게 유도할 수 있는 부모의 지도・관리 전략을 익힘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초등) 자녀의 첫 미디어 사용에 관한 부모 역할 양육 코칭 ▲(중등) 스스로 미디어에서 자립하는 자녀를 만드는 부모 역할 양육 코칭 ▲(공통) 실제 사례를 통해 익히는 자녀의 미디어 위기 상황에 관한 부모의 역할 및 대처 역량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을 구성하여 평소 자녀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는 구체적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는 가정의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부모의 필수 역량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3일, ‘2025 안성맞춤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와 서울 빛의 시어터 관람을 연계한 체험형 직무연수로, 교직원들이 AI 및 디지털 교육기술의 최신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실천적 아이디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에서 AI 교육 솔루션, SW 교육, AR·VR 콘텐츠 등 다양한 교육기술을 체험했으며, 빛의 시어터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안성 디지털 러닝 선도교사, 관내 각급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 강화와 함께 교사 간 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박람회와 빛의 시어터에서 체험한 AI·디지털 콘텐츠가 수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