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30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와 ‘제50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맹활약했다. 레슬링팀 선수 4명이 두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고,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는 이한빛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이지선 선수 은메달, 오정빈 선수 동메달로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제50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는 오정빈 선수가 은메달을, 다른 선수들은 모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완주군청 선수들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실을 맺으며 완주군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한빛 선수는 “이번 선발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환기 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의 이번 성과는 앞으로 완주군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신호탄”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더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산중학교 신입생 5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0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고산면 거주 고산중학교 신입생을 선발해 미래세대 희망드림(Dream) 장학금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면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생에게는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톤 미만 지게차 건설기계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현장 면접의 날을 마련해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면접에는 ㈜가온셀, ㈜아이씨엠씨, ㈜다한산업, (유)다수, ㈜제이앤디 등 완주산단에 입주한 5개사가 참여했으며, 수료생 15명 중 5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채용이 안 된 인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해 (유)다수에 입사한 배모 씨는 “6개월 전 퇴사를 하고 새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게차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근무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교육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생산제조업의 구인난을 우선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40명이 접수하는 등 지원자가 몰렸다. 이에 센터는 취업 의지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개최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 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지난 27일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이 깃든 깊이 있는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가 담긴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묵직한 여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에버그린콰이어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에버그린콰이어 합창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7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11쌍(22명)을 대상으로 부부 토크쇼 형식의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현명한 배우자로 성장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부부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이해, 배려가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부부 사진을 포토엽서로 제작해 제공하고, 그 뒷면에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부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주고받으며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고, 남편이 아내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순서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며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남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 당직실에 로드킬 동물 사체 신고가 접수되면 주말과 야간 관계없이 환경관리원이나, 읍면동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직접 수거, 처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2차 교통사고 우려와 훼손된 동물 사체를 처리 후 직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과 업무계약을 체결하여 동물 찻길 사고 사체를 처리하기로 했다.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주말과 공휴일에 유해야생동물 상시 포획팀으로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처리를 겸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과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한다”며,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동물 찻길 사고 사체 수거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4세 이상 원아 및 교사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2회에 걸쳐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형극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최적기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지시켜 향후 청소년기 및 성인기의 흡연 시작을 차단하거나 확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흥미롭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흡연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버지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제3기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아버지의 영향력 이해 ▲부부 간 소통 방법 ▲양육 태도 점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인 26일에는 ‘아버지학교’의 대미를 장식하는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은 아내를 초청해 세족식을 진행하며, 아버지들이 자신을 낮추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매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아버지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
남원시는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드론과 가까워질 수 있는 『2025년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범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남원시는, 올해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문 교육업체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에 나선다. 또한 2024년 수요조사 결과, 관내 12개 초·중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읍·면 지역에서 교육 수요가 확인되고, 세대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2025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대상과 회차로 교육이 확대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개소,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원시노인복지회관과 동부노인복지회관에서는 중·장년층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 이론 및 항공촬영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수지초, 금지초, 용성초, 월락초, 교룡초, 원천초, 서원초, 왕치초, 도통초 등 9개 초등학교 266명의 학생들이 드론축구, 드론레이싱, 드론코딩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드론의
남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을 앞두고 시 차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주요 국과장 및 전 부서장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국제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책임 의식을 나눴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DFL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문화예술과 지역특산물도 함께 어우러져 남원만의 색깔을 담은 복합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업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 및 시민과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효성동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효성동 산 38 일원)을 운영한다. 천마산 물놀이장은 도심 속 여름철 자연 휴식공간으로,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해 2015년부터 매년 개장해왔다. 구는 사전 수질검사와 주변 정비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바닥 청소를 실시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그늘막, 평상,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우천 후 계곡물의 유입이 많을 때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인 만큼 공중질서를 유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 구민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주민들의 자활 수리능력 배양을 위해 ‘2025년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그간 기본 및 심화교육, 생활 집수리 교육 등을 통해 수료생들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도배, 장판 시공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심화교육은 양변기, 전기, 단열, 몰딩, 실리콘 실링, 도어철물, 욕실 설치물 등 실전 중심의 집수리 내용을 포함하며, 미추홀구 도화역사 내 전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기본 교육 수료 경력이 있는 20세 이상 계양구민이며, 접수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구청 건축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작성서식이나 기타 세부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 이후에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여 마을주택관리소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중국 강소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첸원화(钱文华) 부회장 일행이 계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염성시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대회’에 계양구를 초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윤환 구청장과의 접견을 통해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계양아라온과 아라마루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계양구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염성시와 계양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쌓아온 우호와 협력의 토대 위에,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신뢰와 이해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회의이다.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3일 진행된 초등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등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윤환 구청장과 교육지원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양구의 구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계양구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학 안전, 교육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윤환 구청장은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격차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7일,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행복 충전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문화누리 사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를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의 관광 취약계층 관광 활동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이날 어르신들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월미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간만의 나들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사회적 소속감과 유대감도 증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여행이나 나들이를 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삼삼오오 모여 음식도 먹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심 관장은 “지역 자원 등 공모 사업을 잘 활용하는 전문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