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이 참여하는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RFID 기반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 중인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3개소가 대상이다. 공동주택 음식물 총배출량 및 세대 평균 배출량을 평가해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수수료 감면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환경 실천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자원 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27일 경북 영덕에서 중간관리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청렴힐링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렴힐링워크숍은 청백리 유적지 탐방, 우수사례 공유, 청렴특강, 자원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덕군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함께 청렴 전문 강사의 특강을 들으며, 지역 간 청렴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 참가자들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에서 진달래 나무 심기 자원봉사 활동도 하며, 청렴 실천을 자연과 지역사회 회복으로 확장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은 시간적·공간적 한계가 없는 보편적 가치이다. 앞으로도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간 연대를 바탕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이 2025년 하반기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울 운영한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생활 속의 대화를 이어주는 생활문해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11월28일까지 운영되는 생활문해 교육은 성인들을 위한 소통 훈련, 보드게임, 책읽기, 일기쓰기, 말하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은 화천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며,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 화천군은 매년 성인들의 문자해독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내 5~7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키즈 문화 아카데미도 8월11일부터 시작된다. 12월9일까지 이어지는 키즈 문화 아카데미는 총 4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7월11일까지, 군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 추첨 결과는 23일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화천권역(화천커뮤니티센터)과 사내권역(사내종합문화센터, 사내 도서관)에서 각각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
방위사업청은 6월 30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을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원 업무를 수행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최근 방위산업기술의 고도화와 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방산업체 등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호 대상 기술의 식별과 통제, 기술 유출·침해 대응,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점검과 강화, 수출허가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전담기관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전문인력과 전담조직, 시설 요건을 충족하는 국방기술품질원을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국방기술품질원은'방위산업기술 보호법'제16조의 2에 따라 ▲대상기관에 대한 보안관제 및 사이버 공격·위협 모니터링 ▲기술유출·침해 발생 시 대응 및 원인분석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 한경수)은 “이번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원 전담기관 지정으로 방위산업기술 판정, 수출허가, 사이버 위협과 기술유출 대응, 방산기술보호체계 점검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30일) 생성형 AI 기반으로 처리기관의 민원 답변문 작성 지원 서비스와 다국어 민원 번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민원·국민제안 등을 신청해 그 결과를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이 연간 1,000만 건을 넘어서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2024년에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7가지의 핵심 서비스를 도출했다. 이러한 7가지의 핵심 서비스 중, 민원 답변문 작성 지원 서비스와 16종의 다국어 민원 번역 서비스가 오늘 시범 개통된다. 먼저 ‘민원 답변문 작성 지원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민원 요지를 추출하고 민원 처리자의 성명ㆍ소속ㆍ전화번호 등을 생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28일부터 탄금호 물놀이장의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의 문을 열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지난해에도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공단은 올해 시민들이 보다 길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7월 5일∼8월 18일)보다 약 2주 연장된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운영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풀장 방수 재시공, 물놀이 풀 바닥 코팅, 미끄럼 방지 매트 확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으며, 먹거리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수질 관리 강화와 함께 전문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1만 원, 2세~12세 8천 원이며
옥천군이 지난 27일 구읍 일원의 식당 20개를 지정한‘구읍 맛집 촌(村)-시와 밥상의 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집 촌(村) 조성은 구읍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음식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보유 자원의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구읍 주민, 관광객, 음식점 업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절·청결·정직한 음식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지정 음식점 20곳에 ‘맛집 촌’ 현판을 수여한 뒤 맛집 촌 지정 선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맛집 촌으로 지정된 20개 업소는 공개 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 현판과 메뉴판, 위생용품 지원은 물론 옥천군 공식 SNS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하반기에는 교동저수지와 전통문화체험관 연꽃단지 앞에 지정 음식점뿐 아니라 구읍 지역 주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도식화된 안내 지도판(위치 및 대표 음식 표시)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구읍은 지역적 특색을 살려 ‘시와 밥상의 거리’라는 별칭 아래 문학과 미식을 함께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올해 누적(2025년 1월~5월) 매출액이 25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매출액 148억 원)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에 이어 오는 7월 30일부터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을 서울 중구에 시범 도입한다. ‘땡배달’ 도입으로 소비자는 배달비를 무료 또는 900원 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며 배달전용상품권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맹점주에게는 정액 배달비와 자동 라이더 배차 기능으로 수수료 부담을 낮춰주는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자체배달’은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 관리하여 라이더 신속 매칭부터 배달 동선 실시간 제공, 음식 전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땡배달’은 운영사인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사 ‘바로고’와 협업해 운영한다. 기존 운영 방식인 ‘가게배달’은 가맹점주가 배달대행사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개별 가맹에 대한 관리비(월 가맹비)를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 도입으로
서울시가 ‘조합 직접설립제도’의 보조금 지원 요건을 주민 동의율 75%에서 50%로 대폭 완화하며, 정비사업의 첫 단계인 조합 설립 속도가 빨라져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2025년 4월 14일 ‘규제철폐 115호’를 통해 조합 직접설립제도 보조금 교부기준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안을 확정하며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의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6년 조합 직접설립제도 시행 이후 보조금 교부기준이 완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조합 직접설립 추진 시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75% 이상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규제철폐 115호를 통해 동의율을 50%로 완화해 보조금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조합설립 동의율인 토지등소유자의 75% 기준에 맞춰 보조금 교부기준도 75%로 운영 중이었으나, 조합 직접설립 활성화를 통한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기준을 75%에서 50%로 낮춘 것이다. 다만, 완화된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합 직접설립을 추진하던 중 법적 동의율 75%를 충족하지 못해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회
6월 30일 서울시가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글귀’를 주제로 2025년 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1,321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그늘보다 시원한 건, 너의 웃음이야”라는 문안을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 문안 당선자 유선아 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것은 잠시의 그늘보다는 소중한 사람의 웃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웃음과 행복의 원천이 나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인 너라는 점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동 문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롭게 단장한 여름편 꿈새김판이 전하는 다정한 메시지처럼, 소중한 사람과 나누는 웃음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로 이번 여름 무더위와 장마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립대학교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생성형 AI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25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전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여성·가족 친화도시 서울’을 주제로, AI 및 디지털 툴을 활용해 서비스 기획부터 구현까지 하는 실전형 대회이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 가능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실행 제품)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본선 진출 전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을 통해 ▲문제 정의의 구조적 이해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 ▲활동 로그 작성 가이드 등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 자체로도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는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팀 구성을 기준으로 성별 요건이 달라진다. 개인 참가자는 여성만 신청할 수 있고, 2인 이상의 팀은 여성 참가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DDPlay 버스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부터 본격 모집한다. 이는 ‘전문가만의 무대’라는 기존 인식을 허물고, DDP를 시민 일상 속 디자인 놀이터로 전환하기 위한 첫 시도다. 'DDPlay 버스킹'은 디자인 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장르나 경력,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노래와 연주, 플래시몹, 랜덤 플레이 댄스,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 신청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사전 심사를 거쳐 지정된 버스킹 구역에서 공연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전달 말일에 게시되어 8월 아티스트 모집은 7월 말에 게시될 예정이다. 주말이나 인기 시간대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7월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 아티스트를 모집 중이며, 향후 계절별·테마형 기획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DDPlay 버스킹' 시범공연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와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실질적 정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충청정치학교 기본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일, 8일, 9일 총 3일간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종을 비롯한 충청지역 여성 정치인과 지망생을 발굴 및 육성하고, 정치 리더십 구축과 정책 참여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종·대전·충청권 내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리더, 활동가, 전·현직 지방의회 여성의원, 신진 여성 정치 지망생 등 약 50여 명이다. 교육과정은 ▲헌법과 정당법, 지방자치법 ▲AI 활용 정치활동 실무 마스터 과정 ▲성인지 감수성 교육 ▲여성과 정치 리더십 ▲정치인의 말하기 ▲교육생의 스피치 대회 ▲여성리더에게 듣는다 ▲네트워킹 및 충청정치학교 등으로 구성되며 정치인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부터 실전 역량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한국여성의정 정치학교 전문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모두를 수료할 경우,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전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 시 장학금 지원 혜택도 받을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남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상담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에는 김윤희 교수(신라대학교 교육학과)가 강사로 나와 ‘위기학생 학교 상담의 실제 : 사례로 배우는 이론과 개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위기학생 학교 상담의 이론적 접근 및 다양한 사례별 개입에 대한 실습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총 6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 제공을 통해 위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전문상담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 전문성 제고는 물론, 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