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정화조 청소 등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인상 이후 인건비, 유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동결해 왔으나, 청소 행정 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되어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 정화조 청소 기본요금(0.75㎥)은 22,500원에서 23,000원으로, 초과요금(0.1㎥당)은 1,960원에서 2,3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재래식(수거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 청소 수수료는 기존 18리터당 280원에서 기본요금(500리터) 8,000원, 초과요금(10리터당)을 2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금액은 물가 변동 등으로 수수료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서울시 수수료 원가분석 용역(2023. 6.)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강동구의 실정을 반영하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및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청소행정과장은 “청소 대행업체의 운영 여건을 개선해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화조 내부 청소는 연
강동구는 ‘찾아가는 건강도시 교육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도시 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구민의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인식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주민자치사업 전반에 건강 정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 23일 성내3동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 동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체 동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건강도시의 개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 사업 소개, 주민들의 관심사인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방법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도시 사업의 교육내용이 주민자치사업에 반영되길 바라며, 강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신당동에 위치한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헬스케어센터(중구 청구로8길 22)는 중구의 대표 복지시설로 목욕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 전용 공간이다. 지난 2023년 12월 4일 개관한 이후 어르신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으로, 이번에는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외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에서는 먼저, 기존 여자 목욕탕 정원(16명)에 비해 부족했던 샤워기(12개)를 3개 추가 설치해 총 15개로 늘렸다. 그간 샤워기 부족으로 이용 시간마다 발생하던 자리다툼과 민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고령 어르신의 낙상 우려가 컸던 출입구 단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평하게 만드는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전반적인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용 어르신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70세 어르신은 “샤워기가 부족해 늘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밝혀고, 중립동의 75세 어르신은 “시설이 좋아 자주 오고
중구청 7층‘중구홀’이 맛있는 냄새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서울 중구는 지난 6월 28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다 함께 집밥 쿡!’ 조리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식사체험 교육‘맛있는 집밥’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우수가족 25가구(총 60명)를 초청해 마련한 특별 대면 행사다. 현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체험 메뉴는‘훈제오리무쌈’. 쿠킹클래스 전문 강사의 생생한 설명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힘을 모아 건강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이 피어났다.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상반기‘맛있는 집밥’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가족들이 그간 미션으로 수행한 사행시와 레시피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9명에게는 시상도 진행됐다. ‘맛있는 집밥’은 구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중구형 온라인 식사체험 교육이다. 1~2인 가구, 영유아 가정, 어린이·청
서울 용산구는 남영동주민센터(동장 송혜영)를 중심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인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은 ▲주거 취약자, 복지를-잇다 ▲전입자, 복지를 잇-다 ▲채소로 온기를 잇-다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소로 온기를 잇-다'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온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이색적인 복지 활동이다.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두텁바위로 25 일대 건물 뒤편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온기 텃밭을 조성했으며, 4월부터는 ‘남영동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는 돌봄단의 일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을 확인한 후, 복지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온기 채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다. 해당 지역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어 생활용품과
서울 노원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국(局)’을 신설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자치구의 국은 과(課) 단위의 개별부서들로 구성된 상위 조직으로서 국장은 4급 상당에 해당한다. 기존에도 국 명칭에 ‘환경’을 병기한 사례가 있었으나 탄소중립을 전면에 내세워 국 단위로 승격시킨 사례는 최초다. 탄소중립국장과 탄소중립도시과장 직위는 각각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외부 전문가의 임용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는 구가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 전반에 걸쳐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선도도시 선정, 올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2023년 기존의 환경부서를 전국 최초로 부구청장 직속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선도적인 정책 개발의 실마리를 찾은 바 있다. 현재 과장급 1개 부서 산하 7개 팀이던 조직은 1국-3부서-12팀으로 확장된다. 기존의 탄소중립추진단을 탄소중립도시과와 녹색환경과로 분할하고, 자원순환과를 탄소중립국으로 편입하여 유기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 관광기념품과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등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하고, 총 11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요 기부 연령층인 3040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송파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5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6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3종의 답례품은 ▲구 관광기념품인 ‘하하‧호호 핸드타월세트’ ▲송파구 ‘양우산’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이다. 먼저, 구는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이 송파구를 방문하는 3040 부모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마치 실제 도시처럼 설계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소방관, 승무원, 경찰, AI 비밀요원 등 9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가 대비 4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제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 ‘
관악구가 신림6구역·신림8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두 설명회는 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되어, 신림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6월10일에 개최된 신림6구역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개하고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착수를 알렸다.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지 약 1년만인 올해 3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사업지는 약 3만7천㎡ 규모로, 삼성산 건우봉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최고 28층 높이의 약 99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임대주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향후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정분담금 통보 및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6월 16일에 개최된 신림8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에는 약 35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림동 650번지 일대 10만㎡ 규모 부지를 자랑하는 신림8구역은
관악구가 ‘2025 관악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이 실무에서 놓쳐서는 안될 분야별 기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사 노무 ▲재무관리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기업이 초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스타트업 세미나의 시작을 열어줄 ‘인사 노무’ 세미나에서는 현직 노무사가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과 노무 전략을 통해 기업 인재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7월 30일에는 ‘재무관리’ 세미나가 열린다. 초기 스타트업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과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용관리 전략’과 ‘절세 전략’의 핵심 비법을 각각 현직 회계사와 세무사가 전수한다. 8월 13일 스타트업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할 ‘해외진출’ 세미나에서는 투씨투와이, 하제 등 기업 대표가 일본, 중국 진출 사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세미나는 ▲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총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씩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nbs
계룡시는 관내 엄사면 일원에 ‘힘쎈충남 마을돌봄터’(舊 원광유치원 위치)를 개소하며 아동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강화되는 아동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춰 도비 3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보조사업인 농번기 주말돌봄 사업,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사업과 함께 국비 2억 8000만 원이 지원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도 시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애향장학회 임원과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외연수 장학생 20명,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 등 총 30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대학생 국외연수’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계룡시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국외연수 전 과정을 위탁 없이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에서 영어수업, 글로벌 기업 방문, 명문대학 및 공공 도서관 탐방, 다문화 체험, 모의면접 체험, 계룡시 홍보 등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탐방’은 국제적 성장 마인드와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작년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학생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탐방 계획상 진로 연계, 계룡시 기여 관련 주제로 스웨덴·덴마크, 호주, 일본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가족센터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총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제된 문제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역 관광지,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초등학생 필독 도서 및 ‘와이(WHY)’ 시리즈 등 아동·청소년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창녕의 역사와 관광, 독서 중심의 퀴즈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도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와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기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남지읍에 위치한 공예공방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전사지 유리컵 및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전사지 유리컵과 부엉이 도어벨을 직접 제작한 후 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함께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협의체로,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위기청소년의 현황과 자원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서비스와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의회는 6월 30일까지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충주시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으며, △충주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안을 포함한 4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주덕읍 노선=변경의 필요성(이두원 의원),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고민서 의원), 충주시 맞춤형 과수화상병 방역체계 마련의 필요성 제안(이회수 의원), 충주시 북부지역 노인복지관 건립 촉구(김영석 의원)등 자유발언 4건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의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책임질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총 9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김낙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이번 정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를 비롯한 직원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는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