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정전화번호 국번이 7월 1일부터 ‘5191’로 전면 변경된다. 기존 국번은 228이었다.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 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감자는 이번 봄부터 운정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한 햇감자 중 30박스(총 150kg)는 27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감자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병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무더운 여름, 맛있는 감자를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7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물품을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무더위 속 야외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구성으로, 여름용 모자, 생수 등은 물론 모기기피제까지 포함되어 혹서기뿐만 아니라 여름철 위생·방역 안전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물품들로 준비됐다. 물품 배부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간단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햇빛이 뜨거운 날에 특히 힘든데, 안전물품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모자, 모기기피제 등 안전을 고려한 물품들에서 정성 어린 손길과 마음이 전해진다”라고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혹서기에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전 대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 확산을 통해 대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정현주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치매의 정의 및 주요 증상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체조 ▲치매파트너 활동 안내 등 실생활 중심의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였다. 박영춘 실버경찰대장은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치매를 바로 알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치매파트너의 역할까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대원들의 건강 관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정 금촌1동장은 “이번 교육이 대원들에게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금촌1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주도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
파주시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금촌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실버경찰대 봉사단과 함께 로데오거리 및 금릉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활동은 청소년 보호법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을 유해업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지판 부착 상태와 주류 판매 금지 안내문 설치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편의점 등으로,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는 즉시 현장 계도와 함께 시정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금촌2동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청소년지도위원, 실버경찰대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업주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과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초등학생 3~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과 6월 2달간 진행된 ‘꾸룩새 연구소와 함께하는 다정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과 파주교육지원청 꿈함성 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하도서관 숲 탐조: 야생동물 흔적 찾기 ▲곤충아파트 만들기 ▲수리부엉이는 어디에 살까? 멸종위기종 2급 수리부엉이 탐사 ▲수리부엉이는 무얼 먹고 살까? 펠릿분해 체험으로 진행됐다. ‘펠릿’이란 수리부엉이와 같은 맹금류 등의 새들이 먹이를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 뼈와 털뭉치를 뱉어낸 덩어리로 조류의 식성과 주변 먹이사슬 등 생태 환경까지 알 수 있는 증거물이다. 꾸룩새연구소는 국내 종 수리부엉이 펠릿과 뼈 도표로 구성되어 있는 펠릿 분해 체험 키트를 저작권 및 특허 등록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주변에서 보기 힘든 수리부엉이를 비롯한 여러 생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수업을 계속 기다릴 정도
파주시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6일 운정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 중 1개월 내 재입원한 환자 수 비율은 16.1%, 3개월은 21.6%로 퇴원 이후 재입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신질환자는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퇴원 전후 정신질환자 및 가족 대상 사례관리를 실시해 치료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센터는 2021년부터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하여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힐링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2.0)과 정서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애로사항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지역 내 정신질환자가 안전하게 지역사회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6월 26일과 27일 지역 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고,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개 기관에서 총 1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나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창작 동화 ‘노담밴드’ 구연동화를 중심으로 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이야기 순서 맞추기, 틀린 그림 찾기, 오엑스(OX) 퀴즈, 노담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흡연 예방 인식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강화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흡연의 유해성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 물류, 의약, 식품, 생활용품, 반도체,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총 184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하고, 이 중 75명이 채용에 성공하여 40%에 이르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행사에 앞서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기업별 복리후생과 근로조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구직자의 희망 직종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현장 면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채용된 인력의 고용유지와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한 자리였다”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속 운영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정적 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11
파주시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눈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3년간 매월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연결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매월 10~50만 원을 적립하면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 중에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10시간 이상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해지시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 종료 후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8월까지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지원과 생활보장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희망저축계좌Ⅰ(9.1~12, 11.3~14) ▲희망저축계좌Ⅱ
파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동물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와 유기‧유실동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와 관련해 동물등록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물 보호‧복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동물복지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동물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최병갑 부시장, 파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동물복지 실태 등 기초조사 ▲시민 동물복지 인식조사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방안 ▲동물복지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동물복지 정책 세부계획 등 주요과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파주시가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터널 내 버스 환승·정차구역에서 발생하는 승용차 및 택시의 정차금지 위반에 대하여 7월 한 달간 계도 후 8월부터 `즉시 단속 및 과태료 부과`라는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구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버스 교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나, 일부 승용차와 택시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 이뤄지는 정차 및 승하차 행위는 1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에 이뤄지나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이 명백한 행위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살펴보면,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에 버스 타시는 여러 명이 피해봅니다”, “1분도 길어요. 정차 자체가 안 되게 해야합니다” 등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의 주정차금지 위반행위를 즉시 단속하기 위해 `25.2월에는 도로교통법 법률 자문을 시행하고, `25.3월에는 경기도에 관련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 또한, 터널 내 황색이중실선 도색을 실시해 주정차금지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의 첫걸음으로 알이100(RE100) 시민강사를 선발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알이100(RE100)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 입문과정'을 운영해 왔다. 해당 교육 과정은 재생에너지의 개념,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유아 대상 교육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8인의 시민강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시민강사들은 오는 7월부터 약 2개월간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실무 교육 과정에서는 6~7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의 시연과 교재 제작, 놀이형 콘텐츠 개발, 모의 수업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시민강사들은 10월부터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에너지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알이100(RE100) 교육모델로, 시민이 직접 에너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고, 에너지 전환의 사회적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파주시 관
파주시는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지역 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경영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파주시 내 사업장을 둔 도시형 소공인으로, 업종별 연매출액 80억 원 또는 12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작업환경개선 ▲제품개발 ▲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IP) ▲스마트 공정 도입 등 총 5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소공인을 위한 첫 번째 맞춤형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관내 소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
파주보건소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청사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6년 동안 사용된 노후 청사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를 운영하면서 진행하는 ‘재실 공사 방식’을 적용해, 중단없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90일간 진행된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일정 관리하에 지하, 옥상, 각 층을 공사하고 임시 사무공간을 확보해 업무 공백을 줄였다. 이번 새 단장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6억이 투입됐으며, 주요 내용은 ▲고성능 창호 설치로 외부 열손실 최소화 ▲노후 냉난방기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옥상 차열 및 방수공사로 건물 내구성 및 냉방 효율 증대 ▲친환경 마감재(EPD) 및 엘이디(LED) 조명 유지 등이다. 에너지·환경 효과로는 에너지 소요량 33.94% 절감, 온실가스 31.09% 감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획득, 연간 이산화탄소(CO₂)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