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1시 2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차세대 게임 콘텐츠 내 '부산맵' 개발을 통한 부산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확산하고, 관광·게임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콘텐츠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 ▲배급(퍼블리싱) ▲플랫폼 ▲엔터테인먼트·투자·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글로벌 유저수 1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일(1) 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16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엠엠오알피지(MMORPG) '로스트아크'가 있으며, 특히 '로스트아크'는 2019년 대한민국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고, 2023년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세계 게이머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1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이 11월 7일 기준 총 1만 건(500억 원 규모) 실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 1만 건 달성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내년까지 총 4만 건(2천억 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시민 대상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은 ▲트랙1 '신용카드' ▲트랙2 '종합통장대출'로 구성돼 각 5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에 트랙1 신용카드를 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트랙2 종합통장대출을 연이어 출시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트랙1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무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은란)와 함께 동절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동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이면도로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화재 예방 생활수칙과 화재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재난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겨울철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환경정비와 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11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 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뚝딱뚝딱 우리동네 해결사’는 만덕3동의 역점사업으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만덕3동 자율방재단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2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가정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리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가구에는 벽지 도배와 함께 낡은 방문을 수리해 밝고 단정한 실내공간을 조성했으며, 두 번째 가구에는 바닥 장판과 벽지를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들의 주거 여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
지난 7일 저녁 7시, 2025년 초량 버스킹 페스티벌이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막을 올리자, 어둠이 깔린 광장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찼다. 5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야광봉이 반짝이며 음악과 응원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번 ‘초스킹’은 ‘초량 일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음악거리 조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밴드 3팀(rreesstt, 단감자, 밴드 시안)과 댄스 3팀(LIKE IT, 러쉬, 백의), 그리고 초청밴드 야자수까지 총 7팀이 올랐다.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뜨거운 파동과 댄스 퍼포먼스의 역동이 뒤섞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초량천에서 열린 1회 행사와 달리 올해는 무대를 부산역 야외광장으로 옮겨, 넓은 공간과 많은 유동 인구 덕분에 외국인을 비롯한 더 다양한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광장 한켠에는 페이스 페인팅존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얼굴에 색을 입히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관람객들은 야광봉 응원에 맞춰 손을 흔들며 박자를 타는 등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단순히 무대를 감상하는
연제구의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40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들과 의원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 관련 의견들을 활발히 주고 받으며 구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5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구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구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오는 21일까지 ‘거점영어센터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동안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진행되는 영어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1인당 수강료가 월 4만원(성인은 4만 5천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 거점영어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다. 겨울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신규 레벨테스트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영어회화 수업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우며 당당히 세계로 나아갈 수 있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단장 양정윤)은 지난 11월 7일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혜숙)에 문화체험 활동을 위해 해피트레인 경비 2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함께 기차를 타고 울산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희망바라기 해피트레인’사업은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한국철도공사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발달장애인들이 기차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이종환 의원은 11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낙동강관리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JTBC(2025.8.24.) 보도에서 지적된 낙동강 생태공원 내 불법 방치차량 미조치 문제에 대해 “행정의 소극적 대응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며, 강력히 개선을 촉구했다. 낙동강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 생태공원(삼락·화명·대저·맥도 일대)에는 총 97대의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번호판이 없거나 오랜 기간 방치되어 부식·폐차 상태에 이르고 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하천부지 내 다목적 광장 등으로 점용허가를 받아 현행 '주차장법'상 강제 견인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생태공원은 부산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수 년째 방치된 차량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명백한 관리 소홀이라며, 언론 보도 이후에야 뒤늦게 조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낙동강관리본부 차원에서 선제적인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 일몰 후 공원 주차장 출입 제한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8일, 『아동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70명과 함께 가족뮤지컬 『호기심 딱지-동화나라 구출 대작전』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공연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들은 무대 연출, 조명,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요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 관련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꿈과 진로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함께한 가족들은 “아이들이 배우들과 공연을 신나게 즐기면서 ‘무대 뒤에는 어떤 사람이 있을까’라고 묻는 등 진로에도 관심을 보였다”며 “재미와 배움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뮤지컬 관람은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도 아동의 진로탐색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양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동구새마을회는 지난 11월 8일, 동구 수정산가족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수련대회는 우수 지도자 표창, 미니 운동회, 단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니운동회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수 지도자 표창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광택 동구새마을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 사전 시설안전 점검, 기상특보에 따른 대설 대책, 제설장비 및 제설함 정비, 한파쉼터 운영 관리, 한파취약계층 보온물품 지원,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구민 안전 예방교육 실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부서와 함께 전담 T/F를 구성·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 동구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을 예측하기 어렵고,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선제적으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여, 구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시티캅은 지난 11일 부산 동구에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티캅은 올해로 5년째 꾸준히 동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동구희망드림모금으로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의 성금을 매해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티캅 정현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 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3회 영도다리 축제 기간 동안 아미르 공원 일원에서 ‘올바른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폐전지 수거함 만들기 체험, △착한봉투 배부,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퀴즈, △양말목을 이용한 새활용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배우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양말목 키링만들기와 폐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퀴즈를 통해 헷갈렸던 분리배출 방법을 다시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플라스틱 제로 영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19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영도구 홍보관(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산업 전시회로,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의 섬’ 영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커피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 업체의 커피 제품을 선보여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유명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커피 시연회와 행운 룰렛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시연회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행운 룰렛 추첨 행사에서는 참여 로스터리 카페의 드립백, 영도 카페투어 지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최근 완료된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도민이 공공병원에 대해 갖는 기대와 불편, 개선 요구가 명확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회가 추진하고 한국리서치가 수행했으며, 의료원 이용자와 도민 총 8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도민의 91%는 공공병원 확대가 필요하다, 64%는 현재 6개 의료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윤 의원은 “진료과 부족, 대기시간 등 도민이 겪는 불편과 필수의료 요구가 조사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며 “이 자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재정모델을 제안하는 데 핵심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일 감사에서 ▲ 필수 인력 인건비·운영비의 도비 100% 보전, ▲ 공익사업의 별도 사업비 지원 등을 포함한 경기도의료원 재정구조 개편안을 제안했다. 그는 “조사 결과가 도민의 요구를 수치로 보여준 만큼, 경기도는 공공의료 강화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경기도의회 누리집 ‘도민참여 → 도민인식조사 결과’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인식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이 을지대의료원과 을지대의 뜻깊은 기념비적 해들을 앞두고,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의 의미를 새기며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했다. 김인식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JTBC 서울국제마라톤에서 42.195㎞를 완주, 강의와 연구, 산학협력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이어온 그는 이날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끝까지 완주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의 성취를 넘어, 2026년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과 2027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이라는 을지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인식 단장은 “마라톤은 긴 시간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한 운동이다. 이는 지난 70년간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책임을 다해온 을지재단의 역사와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60주년을 맞는 을지대학교의 도약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을지대학교는 1967년 설립된 서울보건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인간사랑·생명존중’의 건학이념 아래 반세기를 넘도록 대한민국 보건의료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최근 3년간 약 800억원의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성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작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1.69%로, 법정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납부한 부담금이 800억원을 넘어섰다. 성 의원은 "하루에 1억원 이상이 부담금으로 사라지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며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 의지 없어교원인사정책과장은 "매년 장애인 교원 자격 취득자가 약 100명 수준으로 매우 적어 교원 직군만으로 의무고용률을 맞추는 데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성 의원은 "구조적 문제라면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올해가 가기 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원 외 일반직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른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