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3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과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어르신과 노인회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4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땀과 열정의 세월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남의 번영을 이룩한 주춧돌이 됐다”며 “경상남도의회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활기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체조경연, 한궁, 실버가요대회 등으로 구성된 실버체육대회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부의장, 정규헌·백수명·정쌍학·박해영·김구연·김순택·박남용·신종철·이재두·진상락 의원이 함께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경남의 노인복지 수준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천)이 '경상북도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심각해지는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정책 추진과 관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ㆍ한파에 대비한 응급키트 지원사업과 폭염 시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재난도우미에 관하여 규정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 경북의 온열 질환자는 총 290명으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한데, 올여름 경북의 7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이래 가장 더웠고,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집계만으로도, 온열질환자 363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폭염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재산과 인명피해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극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청송군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의원 대표발의)과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되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7,470억원 대비 596억 2,000만원(7.98%) 증가된 8,066억 2,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상수도시설물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사업,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조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깊이있는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있는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결 이후 신속하고 책임있는 집행을 당부
NH농협 강릉시지부은 3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생수 500㎖ 31,360병을 기탁하고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했다.
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9.3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중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엄 위원장은 내수면 어업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5년 7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인연합회는 춘천시를 비롯해 원주시, 인제군, 횡성군, 철원군 등 도내 8개 시·군의 내수면어업인 220여명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최대 내수면어업인 단체다. 엄윤순 위원장은 “내수면 어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예산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내수면 어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혼신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인제 신남선착장에서 엄윤순 위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인연합회는 ‘2025년 동자개 종자 방류 행사’를 함께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기획행정위원회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9월 3일 가고시마현의회를 방문하여 히다카 시게루 의장을 비롯한 총무경찰위원회, 종합정책건설위원회 의원 및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향납세제도 운영 현황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고시마현은 일본 내에서 고향납세제도가 활발히 운영되는 지역 중 하나로, 지역소멸 대응 전략과 연계하여 고향납세제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기모토 종합정책과 계획관리실장, 우에카도 재정과 재산활용대책실장, 니시무라 의사과장이 배석하여 각각 지역소멸 대응 정책, 고향납세제도 운영 현황, 의회 조직 및 정책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이와 관련해 ▲고향납세제도의 성과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제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양 기관 간 우호와 교류 확대를 기원하는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nb
목포시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0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 등 53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유정 의원의 ‘목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 위기 진단 및 공적역할 강화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행기·김채경 의원, 여수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발표에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지역언론이 공공재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 등으로 경영난에 빠지며 지역언론의 쇠퇴가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언론 발전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명확한 지원기준과 구체적 사업을 담되, 언론과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마재일 남해안신문 취재부장은 “지역언론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 운영,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 등 시민참여형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축제에 언론이 협력해 공익적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제 발굴과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과 언론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3일 이서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행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 찬반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경우 행정력 낭비와 지역사회 불신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의 신속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이번 통합 논의는 주민의 요구가 아닌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공약에서 출발했다”며 “정작 피해를 입는 것은 완주군민이며, 주민들의 생활권과 자치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가 제출한 건의서에는 ▲주민 동의 없는 통합 논의 중단 ▲주민자치 원칙 존중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갈등 종결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서남용 위원장 역시 “통합 논란으로 주민의 삶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권리와 생활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과 권력 및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북경세계여성대회 행동강령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여성의 정치·사회적 대표성 확대와 성평등 정책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옥분 의원은 토론문을 통해 ▲경기도 위원회 및 의사결정 구조에서의 여성 참여 현황 ▲여성 정치인의 대표성 확대 필요성 ▲성별 균형 인사 정책 및 성인지 관점의 제도와 입법 개선 과제 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30년 전 북경세계여성대회가 제시한 과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경기도가 성평등 민주주의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실질적 권한 보장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에서 여성 리더십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청년·돌봄·평화 분야 등 다양한 의제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옥분 의원의 발표 외에도 여성정
김포시의회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 18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최길남 행정국장, 장인순 재무관리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표준작업장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연계고용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법정 기준(3.8%)을 밑도는 1.68%의 장애인 고용률로 인해 매년 367억~400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세금이 고용부담금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정부가 향후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점차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연계고용이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임을 역설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표준작업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에 따라 한도 제한 없는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짚으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시 도로관리과로부터 '녹양사거리 일원 상습침수도로 개선사업' 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정부시 녹양동 105-2 일원은 지반고가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상습침수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7월 호우경보 당시 차량 6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으며, 2025년에도 호우경보가 잇따라 발령되는 등 침수 발생 시 대규모 교통혼잡과 재산피해 우려가 큰 곳이다. 또한 녹양역사 앞 의정부우정지구 주택 건설이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피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한 개선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우수관로를 확충해 배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영 도의원은 “녹양사거리 앞 평화로는 양주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자, 의정부·양주 생활권을 아우르는 교통 요충지”라며 “침수 문제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중국 웨이팡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방의회의 공공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일 웨이팡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모수봉 부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위원회 차원의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은 지방의회가 외교 주체로서 활동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위원회는 웨이팡세계연박물관과 도시계획예술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웨이팡외국어대학에서는 장학상 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양국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 소재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중국 학생들의 안양시 관내 기업 취업 활로 개척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오는 3일까지 웨이팡시 일정을 마친 뒤, 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3일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현장에서 열린 ‘9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산업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함께했다. ‘노동안전의 날’은 경기도가 매월 1회 31개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용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국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용인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동안전지킴이 14명도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용인시 동백종합복지회관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추락, 끼임, 충돌, 화재 등 잠재적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점검 결과 강평과 함께 소화기, 안전모 턱끈 등 안전물품을 노동자들에게 전달하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오늘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을 이끌어내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헌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