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경기서부지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경기서부지회는 부천, 안양, 안산, 시흥, 의왕, 군포, 과천, 광명 등 경기 서부권 지역 3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경기서부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소사어울마당(솔안아트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이익재 ㈜우리일터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와 함께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행사는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김남기 회장을 비롯해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최환식 국민의힘 부천병지역위원장, 횡진희 경기도의원, 김선화 부천시의원, 이익재 회장, 경기서부지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는 전국에 662개 표준사업장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약 1만5000 ~1만7000명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일반인을 포함하면 4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특히 작업장은 장애인 시설 완벽하게 갖춰야만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경영고문으로 있는 BXT의 유기택 회장은 해외사업의 K-디벨로퍼의 선구자로 불린다. 세부는 '신들의 섬'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 한국인들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해외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와 같은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을 꼽으라면 단연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 워터파크(JPark Island Resort and Waterpark, 이하 제이파크)다. 제이파크의 시초는 바로 임패리얼 팰리스 리조트로, 유기택 회장의 선구안 덕분에 탄생하게 됐다. 유기택 회장은 임패리얼 팰리스 리조트를 명실공히 세부 최고의 인기 리조트로 탄생시킨 것에 이어 이제는 세부 코르도바시 스마트시티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영혼을 담은 진정한 세부 복합리조트 개발의 선구자인 유기택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기택 회장의 선구안, 세부 제이파크 전신 임패리얼 팰리스 유기택 회장은 말 그대로 드라마 같은 역사를 쓴 인물이다. 유기택 회장은 1978년 진흥기업에 입사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15년 동안 노동조합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노조위원장으로 지내면서도 박영준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와인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와인 업계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히는 ‘끌로 후자(Clos Rougeard)’ 와이너리의 공식 수입사로 와인 4종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끌로 후자는 프랑스 내 유명 레스토랑에만 할당제(Allocation)로 판매해 왔지만 이번에 한국에도 공식 출시되며 의미를 더했다. ‘끌로 후자’ 와이너리는 푸코(Foucault) 가문이 1664년에 설립해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2015년까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운영, 이후 대기업 부이그(Bouygues)가 인수해 전통을 이어 오고있다. 와이너리는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열풍 전부터 포도 재배시 화학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와인을 만드는 유기농 와인의 시초라고 불린다. ‘끌로 후자 르부르(Clos Rougeard Le Bourg)’는 까베르네 프랑 100%로, 짙은 루비빛을 띈 레드와인이다. 이번 2017년 빈티지는 ▲싱글빈야드에서 80년 전에 식재된 올드바인(오래된 나무)에서 생산 ▲천연 효모만을 이용한 자연발효 ▲7m 지하셀러에서 24개월 이상 오크배럴에서 숙성 등 끌로 후자만의 원칙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가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의 흉부종양분회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1905년 창립된 미국흉부학회는 회원 수 1만 6천명 이상의 미국 최대 흉부ㆍ호흡기 질환 학회로, 세계적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등 4개의 저널을 운영하며 연구, 임상 가이드라인 제정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김연욱 교수가 소속된 흉부종양분회(Thoracic Oncology Assembly)는 폐암에 대한 위험인자 규명, 조기진단, 치료기법 발전을 주도해오며, 폐암 예방 및 검진 사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미국흉부학회 내에서도 주목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연욱 교수는 2024년까지 미국흉부학회 흉부종양분회의 기획위원(planning committee member)으로서 임상 가이드라인에 대한 집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주요 행사 기획과 공로상, 학술상에 대한 심사를 맡는다. 김연욱 교수는 “다양한 폐암 예방 및 검진 사업들이 발전하고 있지만, 환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국내 최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그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 등으로 오피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오피스 공실률은 꾸준히 줄어들면서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전국의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10.4% ▲2분기 10.0% ▲3분기 9.6% ▲4분기 9.4%로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런 공실률 하락세 추세는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 최근 오피스 시장에서는 소규모 오피스와 사용자에 따라 공간을 축소 및 확장할 수 있는 '섹션오피스', 업무와 휴식이 조화롭게 갖춰지는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 운영의 확산과 1인 창조기업의 증가로, 임차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은 바로 동탄테크노밸리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 중이다. 최근 계약률이 수직 상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간호사는 높은 취업률과 전문성,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미래 유망 직업으로 손꼽힌다. 정부는 간호사 인력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간호대학 입학생 정원을 증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간호사는 4년 연속 고등학생 희망 직업 2위로 뽑히며 청소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림널스에서 출간한 《2024 간호학과 입시전략》은 2021년 첫 출간 이후 간호학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권의 가이드가 됐고, 인기에 힘입어 2024년도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새롭게 바뀐 입시 정보와 전국 간호학과에 대한 최신 정보가 추가됐다. 2024년 대입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입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점, 비교과영역 평가항목의 비중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한 최신의 간호학과 입시정보가 담겼다. 또한 간호사가 되고 나서의 다양한 진로, 전문 간호사, 간호사의 장단점 등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담겨있어 더 매력적이다. 저자는 ‘평범엄마’라는 타이틀로 활동 중인 박원주 작가로 《우리 아이 인서울 대학 보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7월까지 4년간이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4년마다 인증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을 대상으로 92개 기준과 504개 조사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4주기 인증 획득을 위해 분당제생병원은 의료기관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와 TF팀 등을 운영하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가 생긴 이후 1주기부터 4주기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안전과 질 향상 측면에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입증됐다"며 “인증 획득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7일 '신
출시 99일 만에 1억 병이 팔리는 등 역대급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한 ‘최강 맥주’ 켈리가 최근 20~49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JTBC 대세 야구 예능 ‘최강야구’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라거의 반전-켈리’와 'JTBC 최강야구’ 협업을 통해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시즌, 켈리의 대세감을 강화해 초기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켈리Ⅹ최강야구’ 스페셜 맥주로 야구와 예능 팬들을 공략해 켈리의 이슈 강화를 노린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켈리 500ml 캔맥주에 ‘최강 MONSTERS’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 한다. 키움, SSG, KT, 한화, 기아 5개 홈구장에서 7/25(화)부터 총 3,000박스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최강의 협업을 기념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켈리ⅩJTBC 최강야구’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스페셜 캔 맥주 판매와 더불어 몬스터즈두꺼비, P박스 오프너, 야구공, 비치타월 및 비치백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더현대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 위치해 7/20(목)부터 7/30(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추후 열릴 직관 경기장 내에서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테라사이언스(대표 지서현)가 자회사 신안리튬을 앞세워 신안 압해도 일원에서 리튬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국내 최초 염호 개발이 된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5월 사업 목적에 염호 개발 및 리튬 생산업을 추가한다는 공시를 내고, 리튬 염호 전문가 반봉찬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직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신압 압해도 지역은 리튬이 다량 함유된 염호로, 7월 초 전문 연구소와 지질 분야 공인 기관에 해수 성분 분석 의뢰한 결과 일반 해수 대비 약 90배 가량 많은 리튬 성분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화산 폭발로 인해 지하 해수층에 암반층이 생겨 응회암 지역이 형성되어 염호 생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리튬은 2차전지를 만들기 위한 핵심 원자재로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상용화에 시동이 걸리면서 몸값이 높아졌다. 기업들이 앞다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21세기 하얀 석유'로 불린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을 거의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해
2024년 1월 6일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약칭 김대중재단)는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부와 지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는 27일 오후 4시 성남시호남향우회관 대강당에서 김대중재단 경기도 성남시지회 창립기념식이 열린다. 성남시지회 창립식에는 권노갑 이사장(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문희상 상임부이사장(전 국회의장), 배기선 사무총장,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등이 참여한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성남시 호남향우회 회장과 의장,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 고문과 자문,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다양한 인사들의 축하 인사와 격려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성남시지회 고문단과 자문단 위촉식과 조직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 임명식도 진행된다. 김대중재단 성남지회장을 맡은 백왕순 회장은 1990년 성남으로 이사와 정착했으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석간 내일신문 창간 주주와 기자로 성남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했다. 이후 서울에서 (재)평화재단 통일의병 대표, 모
뉴미디어타임즈 곽호경 기자 |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흑연이나 리튬, 니켈 등 광물 원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자원 쟁탈전이 확대일로에 있다. 특히 휴대폰과 컴퓨터 등 생활 제품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이 직접 추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리튬은 노천 채광, 염수 추출 2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한정된 리튬을 두고 경쟁이 벌어지면서 가격이 치솟자 ‘리튬 직접 추출(DLE)’ 기술에 사활을 걸기 시작했다. 반봉찬 테라사이언스 사업단장(현 리켐택 대표, 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은 40년간의 제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염호에서 저농도 리튬을 직접추출하는 방식의 DLE 기술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떨치고자 한다. 리튬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대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대학원 시절 희토류에 관한 석사 논문을 작성하며 40년간 제련 분야에 몸담아왔다. 특히 10년전부터 중국 내 희토류 쓰레기, 특히 내몽골 방사능 폐기물 문제 처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에 힘쓰며 여기까지 왔다. 최근 리튬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 ※ 운영기술지침 운전지원시스템(TOSS: Technical specification Operator Support System)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되어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종 변수에 따라 변동되는 운전제한 조건 및 조치요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한 안전 조치가 가능해 인적실수 예방 등 원전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신월성1,2호기에 TOSS를 적용,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 정식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발전소 모든 현장에 적용해 운전원들이 보다 쉽게 운영기술지침서 및 배경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콰사 리큐르 ‘라쿠엔 시콰사’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쿠엔 시콰사를 제조하는 ‘키요스자쿠라’는 1853년 창업해 현재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중부지방 판매 1위에 빛나는 팩사케 제조 전문 양조장이다. 품질 제일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사케 감평회 중 하나인 ‘전국신주감평회’에서 금상을 9회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쿠엔 시콰사는 일본 오키나와섬의 특산 과일 시콰사가 함유되어 상큼한 과즙과 향기가 특징인 리큐르 제품이다. 5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8.5도이며 단독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시콰사는 깔라만시, 레몬과 유사하게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22년을 기점으로 국내 판매가 상승하고 있는 일본 사케,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로를 가정 시장을 기반으로 넓혀 갈 예정이다. 또한,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캐주얼 이자카야 등을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3년 5월까지의 사케 수입액은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음료로 많이 활용
슬개골은 무릎에 위치해 대퇴골 활차구(홈)에 정확하게 위치하며 무릎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외상이나 무릎 관절 구조에 이상이 생겨 슬개골이 활차구 위에서 이탈할 경우 부분 탈구, 완전 탈구와 같은 슬개골 불안정성이 나타난다. 물리 치료나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에도 탈구가 반복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성인의 경우 경골결절(정강이뼈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과 활차구 사이(TT-TG) 및 경골결절과 후방십자인대 사이(TT-PCL) 거리를 측정해 TT-TG 거리 20mm 또는 TT-PCL 거리 24mm을 기준으로, 이보다 큰 경우 심각한 불균형이 있다고 판단하고, 슬개골을 제자리에 되돌려놓는 ‘원위부 재정렬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 슬개건이 닿는 부위의 중심을 지나는 직선과 활차구 홈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지나는 직선 사이의 거리 B. 경골결절과 후방십자인대 사이(TT-PCL) 거리 - 슬개건이 닿는 부위의 중심을 지나는 직선과 후방십자인대의 안쪽 모서리를 지나는 직선 사이의 거리 문제는 슬개골 불안정성이 성인보다 스포츠 활동이 많은 소아 및 청소년에게 더욱 흔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별도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이다.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130개 공급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공급사들은 원전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확대에 큰 기대를 하였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 9천억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