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유재목 의원(옥천1)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균형발전은 도민 삶의 균형이므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충청북도는 지난 20년간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제천, 단양, 보은, 옥천, 증평, 괴산, 영동 등 저발전지역에 도로와 문화시설이 생기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인프라 격차 해소와 사후 관리 부족 등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어 “문제를 지적하고 질책하기보다는 그동안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공직자들을 응원한다”며 “균형발전은 행정과 의회, 그리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긴 여정으로,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유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인프라와 정주 기반 확대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및 주민 체감 중심 평가 △도비 보조금 차등 지원 기준 재검토 등 세 가지 개선 과제를 제안하며 “결과로 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완성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의회는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까지 14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는 도의회 신청사 개청 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다. 그동안 충북도청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던 도의회는 지난 1일 개원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개청해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도모하게 됐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청사에서 진행하는 첫 본회의로 공간은 바뀌었지만 도민을 위한 책임과 사명감은 변함이 없다”며 “35명 의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2025년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충북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대집행기관질문에 나선 박진희 의원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도정 관련 각종 의혹 및 논란과 관련해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7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노금식 의원 ‘화마에 삶이 무너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 피해 주민 지원 방안 확대와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충청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화재 피해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한정하며, 지원 내용 또한 심리 회복 지원, 임시거처 지원, 유관기관 협력 지원으로 한정된다. 노 의원은 개인주택이나 사업장 등의 화재를 모두 공공이 지원하는 데 따른 형평성과 재정 부담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공공의 역할은 모든 것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라며 충청북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노 의원은 △강화된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 △긴급지원 표준 매뉴얼 마련 △화재보험 가입 장려 및 인센티브 제공 △주민대상 화재 예방과 대응교육 강화 등을 개선책으로 제시하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화재는 언제든,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충청북도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막막한 도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이라며 충북도의 실질적인 운영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세계적으로 K-뷰티가 확산되며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충북은 국내 화장품 생산의 25%, 수출의 18%를 차지하는 중심지로, 오송국제K뷰티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체험·교육·창업·수출을 아우르는 전략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운영 전략 없이 대형 시설에만 집중한다면 머지않아 세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맞춤형 커리큘럼 마련 △산업·관광 연계 △체험형 콘텐츠와 자체 수익 모델 확보 △한국형 메이크업·헤어 실습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궁극적으로 해외 수강생을 유치하고, 이들이 귀국 후 K-뷰티 기술을 전파하며 충북 유통 채널과 연결될 때 비로소 글로벌 K-뷰티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김영환 지사에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따른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청은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진위를 물으며 도민에 대한 김 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 지사 소유의 한옥 건물 매매 과정에서도 도내 폐기물 사업가에게 30억 원을 빌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를 수행해야 할 도지사가 지역 업자들과 사적 이해관계를 맺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도 산하기관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도청 주변의 청사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절차와 금액의 적절성에 의혹과 논란이 있다”며 “이에 대해 도민에게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지사와 충북도정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도지사는 책임지고 거취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기반이 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적기 구축을 위해 정부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구조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은 상대적 발전 기회 상실과 지역 소멸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지만, 진행 중인 정부 광역교통 총사업비의 80.4%가 수도권에 집중돼 개선이 요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서울과 수도권 외곽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처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구축은 충북을 비롯한 대전과 세종의 도심을 관통해 540만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하며 진정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포함되는 등 국가 차원의 구축 필요성도 커진 만큼 적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전방위적 지원을 강력 촉구하면서 충청북도에는 충청권 지자체들과의 협력 강화 및 다양한 지역 현안 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의회가 조례로 그 근거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3. 조례안 심사에서 박중묵 의원(동래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초학력’은 개인이 존엄을 지키며 사회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 전제 조건으로, 근래에는 인권으로서의 의미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 차원의 중요한 책무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2021.9월 '기초학력 보장법'이 제정됐다.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초학력’이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성취기준’(국어, 수학 등 교과의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를 포함하는 기초적인 지식・기능)을 충족하는 학력을 말한다. 부산시교육청이 박중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25.6월)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생 중 ‘기초학력(3R’s–읽기, 쓰기, 셈하기) 미도달 학생’은 초・중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성가족국이 제출한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원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박희용 의원은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 심야시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제고를 위해 신규 사업이 올라왔으나, 실제 심야시간 이용 건수는 2,651건에 불과하다”며 “특히 ‘다형’, ‘라형’, ‘마형’ 복지관 유형에서는 이용실적이 거의 없어(특히, 라형과 마형은 각 1건), 실제 수요가 왜곡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야간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 현황과 추경 편성 이후 개선 전망을 질의하며, “이번 화재사건 사례에서 보듯 아이돌봄서비스만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계획”을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맞벌이 가정 증가 속에서 아이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부산시의 인구정책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인구정책담당관과의 협업, 별도의 기금조성 등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할
학생과 지역주민, 그리고 공공도서관의 ‘도서 기증’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3., 조례안 심사에서 강무길 의원(해운대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구포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 부산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는 262만여 권에 달한다. 이 중 연평균 21만 권 규모의 도서가 폐기되고 있다. 전체 소장권수 대비 8.1% 규모이다. 이들 폐기도서 중 타 기관・단체에 기증되는 도서는 70% 수준이며,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6만4천여 권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완전 폐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0개 공공도서관이 개인이나 지역주민으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는 연평균 1만1천 권 정도(전체 소장권수의 0.4% 규모)이다. 조례안은 도서 기증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독서 인문 교육 강화 및 지식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도서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명시했으며,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김영환 지사에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따른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청은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진위를 물으며 도민에 대한 김 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 지사 소유의 한옥 건물 매매 과정에서도 도내 폐기물 사업가에게 30억 원을 빌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를 수행해야 할 도지사가 지역 업자들과 사적 이해관계를 맺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도 산하기관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도청 주변의 청사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절차와 금액의 적절성에 의혹과 논란이 있다”며 “이에 대해 도민에게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지사와 충북도정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도지사는 책임지고 거취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 달마사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열어 여수 달마사 소장 문화유산인 「목조석가여래좌상」과 「예념미타도량참법」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보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백인숙 의장과 진명숙 의원, 대한불교 달마사,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와 (사)여수사암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주철현 국회의원,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흥국사・한산사・영월사・은적사 등 불교계와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최선일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장과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황호균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선일 소장은 “달마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불교 조각 연구의 기준작”이라며 “이 불상을 통해 청헌이 불교 조각사에서 차지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수 교수는 ‘「예념미타도량참법」의 불교문화사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며, 여수 달마사에서 소장중인 ‘비로사 판본’이 임진왜란 이전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개회한 ‘제303회 임시회’에서 소속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시장이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항목에 상하수도료,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추가(제5조 제7호 신설)해 업소가 체감하는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박창호 의원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 근거를 신설해 물품 중심이던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고, 개인서비스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타 시·도와의 비교에서도 이번 개정은 흐름을 따른다. 대구·부산·광주·대전 등 14개 시·도에서는 이미 조례로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보조·감면을 운영 중이다. 인천도 같은 틀을 갖추면서 제도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천시의회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시는 제도 시행 후 경제 활성화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월 29일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본원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서울시 최초로 ‘실내형 공개공지’(197.83㎡)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중 일부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한 제도로, 도심 속 열린 휴식처와 문화행사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편익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마련된 실내형 공개공지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연간 60일 이내에서 전시회, 음악회, 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용승인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실내형 공개공지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개공지 개방시간은 연중 36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행사 승인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건축과(02-2127-4791)로 하면 된다.
통영시의회는 9월 2일 화요일, 통영시 도남동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1층 오딧세이홀에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60회 정례회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부시장, 경남시․군 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방문을 환영하는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식은 통영시 홍보영상 시청, 의장단 소개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259회 정례회 개최결과 설명과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심의안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지사항으로 경남시군의 9~10월 주요축제를 소개하며 각 시군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통영시의회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정례회를 주
태백시의회는 3일 국가정책추진실(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대응 전략수립 연구 용역 외 4건), 탄소중립과(글로벌녹색성장기구 회원도시 가입 계획)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대응 전략수립 연구용역 및 연계사업 분석 용역과 관련하여 “고용위기지역 미지정 통보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가 없었던 부분을 지적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만큼 향후에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빠짐없이 보고하여 줄 것과 폐광지역 실직근로자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장성광업소 갱도 활용 사업모델 발굴 용역과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갱도 활용 사업의 조속한 협의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의 간담회를 빠른시일 내에 개최하고 더불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해당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김재욱 부의장은 (구)장성광업소 갱도 활용 사업모델 발굴 용역과 관련하여 “갱도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