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7일 인천의 교육 정책과 유치원 현장을 잇는 유아교육 연구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2011년 개원 이후 유아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교재 개발, 교원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2018년 현재 위치로 이전 후 유아 실내외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인천유아교육’ 비전 아래 유아교육 특색을 반영한 ‘읽걷쓰’ 및 생태전환 교육 연구 필요성과 현장 요구에 따라 연구회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교수요원 양성 과정 이수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회원을 모집하고 교원 위원을 선정하였으며, 17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역량 강화 연수, 워크숍, 협의회 등을 실시하여 수업모델, 프로그램, 현장 지원 자료를 개발하고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인천형 유치원 ‘읽걷쓰’ 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선도하고자 한다. ‘읽걷쓰’ 교육 연구회는 유치원 ‘읽걷쓰’ 교육 연구 및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생태전환교육 연구회는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지원자료 개발, 성과보고회 등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서구시설관리공단과 늘봄학교 지역 연계 ‘봄봄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으로 나가봄, 버스를 타봄, 청소년센터에서 놀아봄'을 주제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늘봄학교 사업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 사업 홍보, 청소년센터 시설 사용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 소규모 학교 늘봄 프로그램 연계를 시작으로 중학생 특화 프로그램 및 주말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 공익 사단법인 '공존과 이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카페, 협동조합, 복합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 관계 기관을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 저자실 운영, 지역사회 연계 ‘읽걷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참여하는 ‘읽걷쓰’ 문화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관내 교장·교감·교사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등으로 이루어진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과 관련 학교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 등을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한 지원 및 협의, 사후 지원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학교 관계자 외에 지역사회 전문가들도 초빙하여 지역 유관기관 정보도 공유하며, 앞으로 연천군 학업중단 위기 학교들의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을 통하여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체계적으로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 주도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3S’s 행복 프로젝트'를 2025년 한 해 동안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3S’s’는 학생(Student) 자치가 학교(School)를 넘어 성남(Seongnam)의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내 학교 뿐 아니라 성남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월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 페스티벌, 챌린지 활동, 그리고 정책 제안을 위한 정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교직원회와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참여도에 따라 간식박스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예방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한 ‘3S’s 행복 캠페인’, 부스 체험을 통한 인권 존중 활동인 ‘행복 페스티벌’, 방송 멘트 공모 형식의 ‘학교종소리 챌린지’ 등이 있으며, 정담회와 폐회식을 통해 학생 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결과, 총 61교 3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사립 중학교 대상으로 1교당 1억원 이하의 소규모 시설개선, 자산 취득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1년 이내 학교시설 개방 실적을 선정기준에 반영하여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재원 범위 내에서 학교 여건, 공정 관리의 곤란도 등을 고려하여 시설사업 중 2천만 원 초과하는 일부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주 및 진행하여 학교의 시설업무를 경감할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까지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같이 톡톡! 마음을 여는’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맞춤형 회복적 지원’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기획된 사업이다. 상담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상담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언어발달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학생과 보호자의 희망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현재 여주고, 여주제일중, 이포중, 연라초, 세종초 등 10여 개 학교에서 총 16명의 학생이 상담에 참여 중이며, 여름방학 전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상담 효과와 학생·교사 만족도 등을 분석해, 2학기 프로그램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 사업은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평균 연령 만 27.5세, 경력 2년 이내의 저경력 MZ세대 공무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렴 서약을 통한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주니어보드의 공식 명칭은 ‘청심환[(淸心歡): 청렴한 마음을 품어 기뻐하다’]으로, 청렴한 공직가치를 지향하며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맑고 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쁘게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앞으로 청렴 주니어보드 ‘청심환’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 활동, 직원 참여형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청렴 주니어보드는 단순한 조직 내부 활동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안산교육지원청은 15일, 안산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늘봄자원지도』를 제작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늘봄자원지도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돌봄 수요에 맞는 기관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늘봄자원지도』에는 ▲지역아동센터 64기관 ▲다함께돌봄센터 15기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기관 ▲거점형 늘봄학교 5기관 ▲초등돌봄교실 54개교, 124실 등 안산지역의 주요 돌봄 시설의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늘봄자원지도는 지역내 돌봄 시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의 돌봄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돌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 첫‘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 주의보의 올해 첫 번째 주제는 “음주운전 금지”로, 김수진 교육장이 직접 전파력 높은 업무용 메신저를 이용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청렴 주의보’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일수록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공직자의 모든 기회가 박탈될 수 있는 범죄”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시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 ▲승진·전보 제한 ▲퇴직금 감액 ▲정부포상 및 표창 추천 제외 등 공직자로서 치명적인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야 할 때”라며, 동료 간 ‘절대 음주운전 금지’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 날 출근 시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적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회식 다음 날 아침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5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왕역 인근 4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일방향의 홍보를 넘어 현장 밀착형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의왕역 인근에는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의왕부곡중, 의왕고 등 4개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약 2,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생 수에 비해 지난 해 공유학교 참여율이 높지 않았던 점에 착안하여 동네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로 찾아오는 공유학교 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학부모 총회와 연계하여 덕장중, 모락중 등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설명하고 지난 해와 달라진 점, 올해 운영되는 세부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연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을 안내 책자로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볼 기회를 마련했다. 또 같은 내용을 웹진으로도 구현하여 언제, 어디서든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자녀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등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디지털 교육에 대한 경기교육의 정책 및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3차에 걸쳐 시리즈 연수로 진행되고 있다. 1차연수 [입문편-바른 디지털 생활]는 디지털 시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 2차 연수[활용편-즐거운 디지털 생활]는 디지털교육의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간의 연계방안, 그리고3차 연수[실천편-슬기로운 디지털 생활]는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자녀의 입장에서 체험에 봄으로써 건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부모코칭 내용으로 주제에 맞는 체계적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는 교실 현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활용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하여 순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에
안양 평촌중학교는 매일 아침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열어주는 오아시스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아침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오전 8시, 등교를 마친 학생들은 체육관, 운동장, 체력단련실에 개설된 열정축구, 강철농구, 불꽃피구, 탁구사랑, 하이클리어(배드민턴), 근육뿜뿜(헬스) 아침 운동반에 모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평촌중학교 강화천 교장은“오아시스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은 수업 집중도와 생활 태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아침 운동이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겁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학교 공동체 문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재 종목
함현중학교는 학생자치회와 함께 지난 8일(화)부터 3일간 ‘생명 존중, ‘언어 순화’, ‘사제동행’을 주제로 연속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자치 문화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언어 사용 개선, 그리고 교사-학생 간의 유대 강화라는 의미 있는 목표를 담고 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다. 캠페인의 첫날은 ‘생명 존중’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아침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학생들은 ‘나를 위한 응원 한마디’,‘생명은 OO이다’중 하나를 선택해 포스트잇에 적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와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 및 생명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말에도 온기가 필요합니다”… 언어 순화 실천 캠페인 둘째 날은 ‘언어 순화 캠페인’이 펼쳐졌다. 학생자치회는 언어 순화 캠페인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은 ‘따뜻한 말 전하기’, ‘순화된 말 말하기’를 주제로 포스트잇에 긍정적이고 배려 가득한 문장을 적어 공유했다. 또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4월 8일 ~ 10일 동안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군자초등학교(교장 우승룡) 육상부 4학년 김호정 선수는 남초부 4학년 80m 1위, 200m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년체전 남초부 4학년 트랙 경기의 유일한 종목인 80m에서 경기도 대표로 5월에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김호정 선수는 지난 2025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80m, 200m에서 우승하는 등 꿈나무로서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의 종합 3위 입상을 견인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도 김호정 선수는 80m종목에서 예선전 11초 51, 준결승전 11초 56, 결승전에서는 11초 40의 개인 최고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우며 기량이 쑥쑥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200m종목에서도 결승전에서 29초 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기록을 새로이 했다. 이 기록은 남초부 4학년에서 유일한 20초대 기록이다. 김호정 선수는 4학년이라는 어린 나이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