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충족한 웹사이트에 부여된다. 장애인, 비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임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HU공사는 홈페이지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지원, 키보드 기반 메뉴 이동 기능, 고령자를 고려한 명확한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시민이 공사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지난 9월 개최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팀 MK 글로리아 선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표창을 수여했다.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팀에는 김수용, 이현욱, 유양상, 이대규,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 대회를 다니다 보면 화성‘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어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라며, “오늘
화성특례시는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팀 구단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은 올해부터 화성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사용 승인을 받아, 선수 유니폼에 시의 BI를 새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사실상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동해컵 대회에서도 선수단은 화성특례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는 박경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윤명한, 박경신, 김수용 선수가 함께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최정상급 팀임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수단으로부터 직접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팀MK글로리아의 열정과 실력이 화성특례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민기 구단주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화성특례
화성특례시의회는 10월 2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이용운·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유공자 표창과 인사 말씀 등이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는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오늘의 화성을 이끌어오신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추석 대체공휴일과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봉담체육센터, 우정체육센터, 동탄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특별 운영한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통상 공휴일에 휴관하던 운영 방식을 바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시설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야외체육시설은 10월 8일은 구봉산·다람산·동탄·기배 다목적체육관과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을 정상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운영 기준을 적용해, 다목적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내배드민턴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다만 시설 특성별로 운영 일자가 상이하다. 테니스장, 축구장 등 현장 발권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시설은 추석 당일(10월 6일)만
화성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영재교육원을 설립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 설립이 공식 승인됐으며, 2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를 공식 통보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회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설립 건의 및 지속적인 실무 협의 등을 통해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설립 승인은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경기도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빚어낸 결실로, 향후 지역 기반 영재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송린·서연·동탄중앙·호연이음터 특화시설을 활용해,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2학년 대상을 대상으로 과학 영역과 정보 영역 2개 분야의 영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단기 집중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며, 2026년 2월 입학설명회를 거쳐, 3월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산면 사강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강시장은 화성특례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통 어시장으로, 서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이곳의 명물인 ‘맛찌개’를 맛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상인들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정겨운 삶의 터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사강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명절 대목을 맞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상인들과 함께 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장의 안전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상인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고
화성특례시가 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통·리장을 비롯해 읍·면·동 통리장단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과 통·리장의 직무 및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샤인앤컴퍼니 김은혜 전문 강사가 지역 리더로서의 소통기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은주 강사가 신규 통·리장을 위한 직무와 역할 및 화성시의 통리장 지원 사업인 ‘스마트마을방송’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내년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지역 행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통·리장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통·리장님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특례시와 구청 체제에 걸맞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29개 읍·면·동 전역에서 964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책 전달 및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주민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미국방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Pacific West District와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맞춤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민성,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나아가 국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화E팅! 국제공동수업’ 운영 △ 화성오산 UN글로벌 아카데미 연계 활동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원 교류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동 학습, 국제 이슈 프로젝트,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열린 세계,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9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성시 지역특화품인 수향미를 전달하며, 기관 관계자와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우정읍에 있는 밀알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은영)는 2005년 설립되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치부 2명과 초등부 43명 등 총 45명의 지역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특성상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전체 45명의 아동 중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22명, 외국인 가정 자녀 11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센터장 권미애)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설립된 노인주야간보호기관으로 총 24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돌봄과 건강관리,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병점역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2025년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거리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모범운전자회,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별점 지역 사회단체장, 경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별점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와 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진정한 교통 지킴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시는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화성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캠페인은 ‘5대 반칙운전 근절’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등 교통안전 핵심 메시지를 담은 어깨띠 착용과 홍보물 배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단체 기념 촬영과 시민 대상 명절 인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동탄모범운전자회는 올해 9월까지 능리교차로, 병점사거리 등 교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오문섭, 유재호,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경기도의회, 시민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 SOC 확충에 더욱 힘쓰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주차타워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321면의 주차면 수를 확보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임시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미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열린 1차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9월 30일 '2025 화성메세나 2차 기부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요거트퍼플 화성시청점과 재단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하여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박소연 작가와 매칭을 맺었다. 이로써 총 8개 기업과 8개 예술단체·예술인이 함께하는 화성메세나의 동행이 완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창작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도 그 성과가 이어졌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새로운 동행이 더해진 것은 화성특례시 문화예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며 시민과 나누는 건강한 메세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 구조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가 동부권 안마시술소와 안마원을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 제59조·제61조와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따라 관내 안마시술소 4개소와 안마원 3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안전 관리 실태와 불법행위 차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휴·폐업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안마사 및 종업원 수 적정 여부 ▲시술소 내 퇴폐·음란·도박 행위 ▲안마사가 아닌 자의 안마 행위 등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안마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안마업소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간이므로 위생·안전 및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퇴폐 영업을 사전 차단하고 청결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이어주는 리얼 공감 대화법’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부모-자녀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코칭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대화 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대화를 실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3일 당 제5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해 "여성의 힘으로 자유와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0여 명의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이재명 정권의 폭거와 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맞서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힘든 시기임에도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나라의 발전과 혁신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여성만이 낼 수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 사회에서 쌓은 경험들이 정치와 정책에 반영된다면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정치아카데미가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학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껴지는 열정 덕분에 국정감사로 몰려있던 피로감들이 단숨에 사라지고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대호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자신의 두 번째 에세이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많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출판기념회를 잘 마쳤다"며 "2,000명에 달하는 시민들께서 하루종일 방문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김준혁, 염태영 의원과 유은혜, 권칠승 전 장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 의원은 "많은 시민들께서 진정한 정치의 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적지 않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며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종료된 APEC 행사를 언급하며 "이번 APEC 행사의 성공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대통령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있다"며 "이제는 정치에도 봄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의원은 "저의 정치도 이제 봄을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궁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많은 분들이 미래세대의 패기가 느껴져 좋았다고 하신다"며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
용인특례시가 3년 8개월간 265개 언론사에 118억 5천만원의 광고홍보비를 집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예산 집행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용인블루(대표 박용환)가 3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인시는 2022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월평균 2억 7천만원에 달하는 광고홍보비를 집행했다. 이는 옥외광고(17억 4천만원)와 온라인 광고(8억 1천만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 총액은 이보다 더 많다. "큰 언론사만 배불리는 구조... 형평성 어디에"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광고비 배분의 심각한 불균형이다. 상위 20개 언론사에만 49억 5,400만원이 집중됐다. 이는 전체 집행액의 4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MBN에 3억 6천만원, OBS에 3억 5천만원, YTN에 3억 1천만원이 집행된 반면, 일부 언론사는 100만원만 받았다. 같은 '언론사'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실제 지원 규모는 최대 360배 차이가 난다. "신생 언론 육성은 없고, 대형사 퍼주기만"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265개라는 방대한 언론사 숫자다. 용인시 인구 110만을 고려하면 과도한 규모지만, 정작 신생 언론사나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