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각급 기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하여 조직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동향, 유출 사례 분석 및 대응,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직내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보호 문화의 선도자”라며 “이번 교육이 조직 신뢰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관내 보건(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보건교사 작가들과 함께하는 ‘건강비타민 그림책’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건강비타민 그림책’은 건강평등, 건강생활, 중독 예방, 감염병 예방, 응급처치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2024년 보건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와 개발한 교육자료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수는 ▲그림책 소개 ▲보건교사 작가와의 만남 ▲보건교육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수업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수업에 활용하기 좋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만드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교장 17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학교장이 알아야 할 다문화 이야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 배경 학생 증가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 수용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가 맡아, 다문화사회에서 학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이주 배경 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 배경 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적응,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장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한 학교 교육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학생 교실’ 운영을 확대한다.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학생 교실’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교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높은 학교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올해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5개 초·중·고·특수학교, 1,508학급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며, 도서 지역 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2025 특수(통합)교육 각종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6개 지원단 15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지원단은 장애학생인권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 행동중재지원단, 교육과정지원단, 수업지원단, 진로진학컨설팅단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은 지원단 위원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장애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개별화 교육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위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원단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적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내실 있게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와 ‘읽걷쓰 루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읽고, 걷고, 쓰는 일상 속 실천을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읽걷쓰 활성화 및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조 ▲운영 프로그램 연계 ▲홍보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나를 위하듯 다른 사람을 위하는 애기애타의 정신을 실천하고 건강한 신체, 정신, 인격을 갖춘 읽걷쓰 평생학습 실천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열고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 △과밀 특수학급 협력 교사 채용 지원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및 전문가 양성 △통합교육 지원 △특수교사 교권 강화와 업무 경감 등이 논의됐다. 교육청 주도의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조례 및 규칙 개정은 7월 시행을 앞두고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특수학급 설치·유지 여부를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밀 특수학급 71곳 중 49곳에는 협력 교사가 배치되었고, 나머지 학급은 공간 부족, 유예 및 정원 외 관리로 인한 실제 학생 수 미달, 협력 교사 수업 부담 등을 이유로 미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중재지원단은 6개 단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는 특수·일반교사 20명을 행동 분석 전문가로 추가 양성하고, 기존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특수교육 대상 유아 2명 이상이 배치된 유치원에 협력 강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및 해외 5개국 재외 한국학교 초등학생들이 참여, 총 8,0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을 포함한 30편이 ‘올바로상’, ‘결대로상’, ‘세계로상’으로, 재외 한국학교 참가작 20편이 ‘미래로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 김태우 학생의 ‘부여에서 만난 향로’가 차지했으며, 수상작은 동시 쓰기 공모전 웹사이트와 별도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수상자 표창은 5월 3일 인천시교육청 주최 어린이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읽걷쓰’ 활동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덕인초등학교은 4월 30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아침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5월 5일 제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5여명의 학부모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는 올해부터 경기생태학교로 지정된 본교의 교육활동에 동참하기 선물로 텀블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깜짝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예고 없이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 학생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함께 손바닥을 마주치고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등교했으며,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장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학교 참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부모 또한 교육공동체임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덕인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들의 아이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정 교장은 “아침 등굣길 맞이 교육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단위 안산 동그리 스포츠 공유학교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족단위 스포츠 공유학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대부복지체육센터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킨스쿠버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경기공유학교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킨스쿠버 체험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산 대동초병설유치원이 인근 병설유치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에 위치한 3개교 병설유치원(대남초병설유치원, 대동초병설유치원, 대부초병설유치원)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과 지역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유치원은 ▲3월 대부도 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및 딸기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 유리섬박물관을 방문하여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곤충박물관과 공룡화석산지를 견학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에는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신체 활동을 즐기는 기회도 교사들이 마련해주었다. 이후에도 ▲함께하는 운동회, ▲함께하는 바베큐 캠핑, ▲블루베리농장 견학 등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초병설유치원 유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가서 유리컵도 만들고, 유치원에서 만나서 같이 놀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동초병설유치원 교사 천윤주는 "이렇게 아이들이 서로 만나서 함께 체험하는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과 참여 수업을 통해 즉각적인
고암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디지털 시민교육 교재(교과서) 개발 및 적용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장, 단점을 고민하며 디지털 시민성 함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봄철 AI 명랑운동회’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운동회는 3~6학년 학생들이 AR과 V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모둠 친구들과 협력하여 총 9개의 미션과 8개의 퀴즈에 참여해 점수를 쌓아가는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체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에서는 보물찾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QR 트레저 헌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형식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이 활동은, 직접 이름표를 뜯지 않고 QR 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고암초 홍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AI 명랑운동회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부담 없이 경험
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 안전단속팀과 함께 관내 유치원, 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총 11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위험 요소 선제적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는 점검이다. 주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신고 및 등록한 시설, 분기별 안전운행기록일지 미제출 시설,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이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구조․장치 적법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제출 여부 등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동승자 지정 및 탑승 의무화에 대해 중점 안내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차량 승·하차시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적극 홍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