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6월 2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2025년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에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진작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요양보호사와 종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요양보호사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 요양보호사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가족’상영 ▲ 축하공연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어르신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온 또 다른 가족이자 우리 사회의 천사들이다.” 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상영된 영상 ‘가족’은 요양보호사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담긴 돌봄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축하공연과 강연도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 남구는 2024년 12월, ‘장기요양 요원 처우개선
연수구는 지난 26일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로부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물품 ‘자상 한 상자’ 생필품 꾸러미 120상자를 기탁받았다. ‘자상 한 상자’는 식품·위생용품·건강보조식품·생활용품 등 15만 원 상당의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품은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종근 목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의도에 맞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련중앙교회는 저소득 1인 가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금, 현물을 기부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다음 달 1일부터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출생신고를 마친 선착순 150가정에 미역을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 차원의 실천으로,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역은 송도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완도산 마른미역으로, 지역의 자생 단체들의 협력을 통한 나눔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송도3동의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 26일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민원 부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직원, 청원경찰,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정 요청,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대피, ▲경찰 인계 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하는 등 비상벨 점검,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구 관계자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제2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 운영 부서에서도 6월 중 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가 폐기물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연수동 599-2에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을 설치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설치한 거점형 분리배출시설은 ▲재활용품 배출시설, ▲종량제 봉투 전용 배출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물류의 경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거점형 분리배출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설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전북본부 한태문 본부장이 고향 정읍을 찾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한 본부장은 지난 2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며 정읍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정읍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부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를 받은 이학수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정읍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귀한 걸음을 해주신 한태문 본부장과 협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태문 본부장이 소속된 (사)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는 2020년 11월 창립된 이후 석면 피해 예방과 생활환경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정읍시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대형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종사자 30여 명과 함께 화재 예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시설 현황과 위치 안내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 금지 안내 ▲공용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중요성 교육 ▲옥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유통 종사자들은 소화전과 소화기를 직접 작동해보며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초기 소화의 중요성과 실전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도매시장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서 합동훈련을 통해 시장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가 바이오 창업기업과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동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코워킹 스페이스·창업보육동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바이오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회계·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 소개되며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최근 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고, 60실 규모의 입주공간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첨단산단 부지 확장을 통해 우량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기업이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복합문화센터 내에 조성했다. 이를
정읍시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정읍시는 총 134만 796명(월 평균 44만 6932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2024년 1~4분기 누적 기준 월 평균 생활인구도 37만 5235명으로, 이 역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인구에 더해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는 지역의 실제 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통교부세 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읍시의 생활인구 증가 배경에는 10월 구절초 꽃축제와 정읍사문화제, 가을철 내장산 단풍 관광 등이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고, 이는 곧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졌다. 시에서는 사계절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 ‘종이의 꿈(종이접기지도사 2급)’과 ‘자연품, 엄마품(절기생태놀이지도사 3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워서 아이주자’는 인천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의 대표적인 부모 성장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녀·손자녀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육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먼저 종이접기지도사 양성 과정인 ‘종이의 꿈’은 운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명이 수료하고 자젹증 취득의 기쁨을 누렸다. ‘자연품, 엄마품’은 절기생태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중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2명이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배워서 아이주자’는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자녀와의 상호작용 등에서 더욱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또, 수료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참여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도 상반기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중부소방서, 신흥지구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결과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치매안심가맹점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현재 중구에는 무의동과 도원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특히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 관리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안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자인라움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은 올해 3월 영종국제도시 수자인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2세까지의 원아 3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1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샌드아트 및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여름철 관광명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수도권 대표 휴양지 인천 중구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상인, 관계기관이 합심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 등을 고려해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정해졌다. 이에 구는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치안,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 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양빈 작업,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으로서 고유의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중구와 동구는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미래 비전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변화하는 행정구역과 주민 정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상징 마크(CI)에 담겼으면 하는 의미 ▲
옥천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과 발전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월 16일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정운영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부서로 하여 미래전략국, 행정복지국, 균형건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5개 분야별 대응반으로 구성되며 군이 추진 중인 신성장 전략, 인구·복지 정책, 기반시설 확충, 농림축산 지원 등 핵심 정책과 대통령 공약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은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사업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청산산단 확대 ▲공공의료기반 확충 등 5대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오는 30일부터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확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각 부서별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건의과제를 발굴·정리한 후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