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10월까지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프․라 프로그램’은 도내 31개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인적 물적 기반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경기도형 창의․융합체험 교육활동이다. ▲융합 ▲프로그램 ▲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감(摞)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에는 24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을 운영했으나, 2025년에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운영기관을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31개 기관으로 확대했고,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운영기관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 비용 ▲강사 섭외 ▲안전 인력 등 운영 학교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으로의 신청 절차를 통해 5월에서 10월 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하고 심화된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 ‘늘봄공유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연계 늘봄과정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공유 사항을 늘봄지원센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제도 이해’는 근무 계획과 겸임 근무 사항을, ‘역량 강화’는 월례회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 늘봄 공유학교 연구를, ‘소통과 협업’은 겸임교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구축을, ‘성과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운영’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제도 안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
경기도교육청이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5월(13일, 27일)과 6월(11일, 24일)에 총 4차로 운영한다. 그동안 이뤄진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모색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을 집중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교육과정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회차별 200명씩 모두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한다. 각 차수별로 주제별 전문가 발제와 토론, 사례발표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정책 토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학교의 변화: 학교를 움직이는 힘, 교육과정 ▲수업의 변화: 학생의 삶이 배움이 되다 ▲평가의 변화1: 평가를 통해 학습하다 ▲평가의 변화2: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각각의 포럼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운영으로 미래교육의 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어 포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3대 가족놀이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부모, 조부모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3대 가족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조부모님께 배워보는 전통놀이 ▲공연 관람 ▲무한상상놀이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자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3대가 함께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유아들이 세대 간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이 10일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줄줄이 협동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교육원의 친환경 실외 놀이터를 활용해 자녀의 인성 발달과 건강한 가족의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협동 밧줄놀이 ▲나무놀이 ▲봄꽃 나들이 ▲가족 음악회 등 4가지의 실내·외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외에서 진행된 협동 놀이는 협력과 효, 존중, 배려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키워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평택 소년소녀합창단 및 에코협동조합 등 교육단체가 재능기부(가족음악회 공연)를 실시하는 등 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협력도 이뤄졌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가족과 함께 협동해보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족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과 사랑의 가족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정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공유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경기공유학교)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재단) 교육 기부 사업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재단) 과학기술인재진로지원센터 사업 ▲사업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 활용 등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영역에서 연계․협력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부문 최고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결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육 미래를 열기 위해 지역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9일 넷볼 경기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SSG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축구, 풋살,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치어리딩, 연식야구, 티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플로어볼, 육상 등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475개교(팀)**에서 5,8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경기는 5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수원 관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교육청의 ‘오아시스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의 일상화가 정착되면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클럽을 조직하고 경기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과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2025 수원청소년교육의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토크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을 마련함으로써,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단위학교로 확산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초‧중‧고 학생 대표로 구성된 교육의회 위원 30명과 학생자치 활성화 지원단 소속 교사 및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3주체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 홍보와 예방 연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소속 학교로 돌아가 자치활동 및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두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단위학교별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의회 위원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 나온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의정부 민락2지구 학원가 일대에서 ‘도박 No! 꿈 yes’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교 교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사이버 도박 피해의 심각성을 알라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슬로건인 ‘도박 No, 꿈 Yes’을 강조하고 피켓팅을 통해 학생 도박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방어자 되기 등을 외쳤으며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CAGI)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도박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도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 연계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게임을 가장한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고 도박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박예방 및 근절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9일 2025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사회참여를 실천하고자 구성된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단을 선출하고, 인성‧자율, 생태‧환경, 인권‧평화, 문화‧예술, 교육‧진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16시간 동안 운영된다.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9명이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점 탐색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 ▲정책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의회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면 군포의왕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시민역량을 함양하여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9일,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승하차구역 설치·확대,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해 각 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인구총조사 100주년을 맞아, 통계청장이 직접 관내 원일중학교를 방문,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1차시 통계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통계청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안산은 다문화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통계수업의 상징적인 장소로 선정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인구총조사가 시행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통계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넓히고, 자긍심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통계는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통계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지역의 다문화교육 특성을 반영한 통계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인교육학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화성오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감정 이해 및 감정 인식·조절 ▷나와 타인의 소중함 인식과 존중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5월 9일, 교육에 참여한 사창초등학교 윤정은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교육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마음을 돌보고 생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생활교육과 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기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전체에 나와 타인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9일 서현중학교(교장 이창미) 및 분당경찰서(서장 정진관)와 함께 서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의'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인 서현중학교가 주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서가 협력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페인 활동과 예방 실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전개됐으며, 학교폭력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학교폭력의 방관자를 방어자로 변화시키기 위한 ‘반에서도 방에서도! 반방곡곡 챌린지’가 함께 홍보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서현중학교는 아침 독서, 오아시스 운동,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일상 속 실천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와 생활교육을 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8일 오후 6시, 야탑고등학교 이룸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리더교사 49명을 대상으로 『2025 성남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5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자연계열 AI 관련 학과 ▲인문계열 국제학과 ▲무전공 학과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서류평가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리더교사들은 실제 평가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 결과에 대해 상호 토의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에는 오는 7월 19일 개최 예정인 『2025 성남시 대학진학 박람회』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성남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입시전문상담사들이 참여하여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수시전형 전문 특강 ▲수도권 주요 대학별 심층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논술전형, 면접전형, 다문화 및 특별전형, 정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전형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