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평생학습1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가족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강좌로, 크림 데코레이션과 토핑 꾸미기 등 기초 베이킹 활동을 진행한다. 연수도서관은 이번 활동이 아동의 창의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신청은 12월 2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책을 소개하는 ‘12월 공유서가’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서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웃·공동체’를 주제로 관련 도서 16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특히 전시 도서를 이용자가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신트리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 공동체 형성이라는 공유서가의 취지를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천 도서가 실제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독서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을 자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신트리도서관 봄누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다솜 전시실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시화전을 개최한다. 평생학습관은 초등 1~3단계와 중학 1~3단계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최대 규모의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역 문해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배움을 표현한 시화, 엽서 및 그림일기 등 학습결과물 160점을 선보인다. 참여 학습자들은 “서툴지만 나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할 수 있어 설레고, 이러한 경험이 큰 자신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5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공동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행정 조직의 정책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연수 과정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수에서는 6급 교육행정 공무원 20명이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10개 조의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학교기계설비 관리 효율화 ▲AI 기반 계약업무 지원 플랫폼 ▲AI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학교숲 유지관리 개선 ▲특이민원 대응 방안 ▲숙박복지제도 개선 등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을 제시했다. 연수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단순한 교육에서 나아가 조직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성과 중심 인재개발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7개 중학교 3학년 학생 391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말고사 이후 학사 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기개발과 진로·진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드론 축구·드론 레이싱, 대학 실험실 체험, 바리스타, 과학수사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별 학교에서는 소수 인원이라 강좌 개설이 어려운 경우 여러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강좌도 마련해 소규모 학교의 학생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이동 시 학부모 인솔을 원칙으로 하고, 이동 거리가 먼 학교는 버스를 지원했다. 강좌 운영교에서는 급식을 제공했고, 학생 출결을 철저히 관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했으며, 학생 소감문은 향후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좌 참여한 학생은 “직업을 정하기 전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 것을 잘하기 위한 뜻깊은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2025 강화 온라인 국제교류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추진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영어로 배우고 해외 청소년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영어로 배우는 강화 이야기’와 한국·인도네시아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글로컬 리더십’ 과정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배우는 강화 이야기’ 과정은 강화도의 역사적 사건과 문화유산을 영어로 학습하는 4주 교육으로, 학생들은 몽골 침략과 강화 항쟁, 고인돌, 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익혔다.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글로컬 리더십’과정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비교하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전문기관 연계 심리상담 치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초‧중학생 11명에게 임상심리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해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종합심리검사와 상담으로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희망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습상담과 지역기관 연계 지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의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의 특성과 속도에 맞춘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학생자치회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두빛나래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정책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장과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생자치 나눔마당’, 분임별 정책 제안 토의, ‘교육장과의 대화’ 순으로 학생들은 학교생활 개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도서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학생자치 기반을 확대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학교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때 민주적 학교문화가 자리 잡는다”며 “학생 의견이 정책과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간석1동, 28일 대청면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5번째와 36번째 교육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간석1동은 중앙공원과 인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밀집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한 환경을 갖췄으며, 대청면은 모래사구·해안절벽 등 자연 생태 자원이 풍부해 학교와 마을이 생태 기반 배움을 연계하기에 적합하다. 간석1동 협약식에는 상인천초, 상인천여중, 인천예술고, 간석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했고, 대청면에서는 대청초·중·고, 주민자치회, 대청면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대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1동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청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는 인천형 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학생 노동인권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학교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과·비교과교사, 상담교사 등 희망 교원 40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노동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법적 지식, 수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노동법을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으로 운영해 교사가 학생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노동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청년진로멘토단을 대상으로 ‘읽걷쓰 탐구 세미나’를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162명으로 구성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계열별 도서를 활용한 토의·멘토링 프로그램 ‘진로동행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멘토들이 읽걷쓰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읽걷쓰 기초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과 그 이유를 경험과 연결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읽걷쓰 개념과 4P(현상–문제–과업–실천)를 정리한 뒤, 멘토링 과정에서 읽걷쓰를 적용하는 방법과 걷기 기반 활동 운영 방안 등을 모둠별로 논의하고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진로멘토단이 읽걷쓰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하도록 돕는 자리였다”며 “멘토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인천 진로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5학년도 제11회 고등학교 외국어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경험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교사·학부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Step Up, Speak Out, Stand with the World’를 주제로 ▲학익고 등 9개교 영어동아리의 영자신문·모의총회·뮤지컬 발표 ▲옥련여고 등 5개교 외국어동아리의 국제포럼·원어 연극 ▲계산여고 등 22개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창작 과정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교 영어동화 창작동아리의 2025년 신간이 처음 공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잠재력을 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결대로자람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한 종단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학교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대로자람학교 학생은 ▲학교만족도 ▲학습선택권 ▲학생자치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자아존중감이 학생주도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학부모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됐으며, 교사는 전문성 신장과 수업혁신 의지가 높게 나타났고,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사교육비 부담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회는 1부에서 양적·질적 연구 결과를 공유했고, 2부 종합토론에서는 ‘3년의 연구 여정, 결대로자람학교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는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일반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 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초·중등 체육교사, 교육전문직, 관리자, 인천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한 ‘제5회 인천 체육교육 축전’을 개최했다. 올해 축전은 ‘세상을 읽고, 나의 길을 걷고, 내일을 쓰는 인천체육교육’을 주제로 수업 혁신과 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예비교사와 현장 교사가 함께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나눔마당에서는 ‘티볼로 시작된 도전’, ‘AI 융합 체육수업 디자인’,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의 현장 적용’, ‘캠핑 수업’ 등 초·중등 체육교사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배움마당에서는 교육과정·학교스포츠클럽·수업 영역 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 발표가 열렸으며, 플로어컬링·레이저사격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체육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전시, 예비교사 논문·모의수업 발표, 피클볼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대학과 대한컬링연맹, 인천사격연맹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축전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전이 인천 체육교육의 도약으로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8일 인천 지역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기여한 우수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2025 CEO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2021년 시작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졸업(예정) 학생을 적극 채용하고 안정적인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해 온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인천형 직업교육안심취업 10년 보장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된 30개 기업은 학교 추천과 취업지원센터·전문 노무기관의 검증, 현장실습 운영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만남에서 ▲AI·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분야 고졸 채용 확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산업안전 준수 기반의 안전한 현장실습 모델 구축 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산업 인재는 학교와 기업의 협력 속에서 성장한다”며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졸 채용 활성화와 직업계고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