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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연말의 특별한 체험 '도서관에서 노는 날' 운영

11월 26일, 광진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4회차 ‘도서관에서 노는 날’ 개최

 

광진구가 오는 11월 26일 광진어린이영어도서관(천호대로136길 55)에서 ‘도서관에서 노는 날’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노는 날’은 도서관을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분기마다 세계 각국의 축제와 문화를 소개한다. 지난 1~3회차 행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미국 독립기념일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 1,9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4회차 프로그램의 주제는 가족과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북아메리카의 대표 명절인 추수감사절로 선정했다.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자료실 및 강의실에서 열린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추수감사절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다양한 게임·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게임 공간에는 ▲추수감사절 빙고 ▲보물찾기 ▲꼬리 흔들기 게임 ▲펀치컵 게임 등 어린이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준비돼 있다. 추수감사절의 상징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활동도 운영한다. ▲플라스틱 선캐처 만들기 ▲추수감사절 카드 만들기 ▲협동 포스터 색칠하기 ▲펠트지 단풍나무 만들기 등 1인 1종의 손작업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책과 문화, 놀이를 함께 즐기며 도서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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