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11월 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비영리 구호단체 글로벌 쉐어(Global Share)가 원주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용 저불소 치약 1만 개(약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함에 따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쉐어의 안성훈 부장과 강원지부 팀장 2인, 그리고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글로벌 쉐어는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원주시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유지에 기여하고자 했다.
기부된 어린이용 치약은 원주시 관내 어린이집 209여 개소와 아동양육시설 6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균등하게 전달되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부시장은 “글로벌 쉐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원주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