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서 전동보장구 충전소 위치 찾기가 한결 간편해졌다. 서울시가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외출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전동보장구 충전소’ 정보 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서울맵, 서울동행맵 및 열린데이터 광장 세 곳의 자료 연계 방안을 마련, 이용자들이 통일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충전소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신속하게 현황 정보를 데이터에 반영하여 이용자 불편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로 외출시 배터리가 부족하면 인근의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충전소 정보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서울시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 서울 전역에 약 700대의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전동보장구 충전소 관련 제공되는 정보 내용을 운영시간, 상세 위치, 관련 연락처, 동시 충전 가능 대수, 부가서비스(공기 주입·휴대전화 충전 등)로 일원화했다.
이어 스마트서울맵을 중심으로 서울동행맵 및 서울열린데이터 광장 자료가 연계되도록 하여, 전동보장구 충전소와 관련해 세 개의 사이트에서 동일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는 전동보장구 충전소 관련 정보를 각각의 사이트에 직접 입력해야 했으며, 이에 따라 각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 내용도 제각각이었다. 이번 정보 연계 조치로 전동보장구 충전소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정보 입력 과정이 줄어들어 행정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울맵과 모바일에서 앱 형태로 제공되는 서울동행맵에서는 서울 전역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소 위치를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는 ‘서울동행맵’은 충전소 위치 확인에 더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 특성에 맞춘 전용 길찾기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서는 전동보장구 충전소 관련 정보를 엑셀 등의 파일 형태로 제공하여 각종 분석·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정보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충전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변동사항(신규 설치, 폐기, 이전, 위치변경) 발생시 신속히 정보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장 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서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이동권도 보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에게 충전소 정보 접근성은 이동의 자유와 직결되는 요소”라며 “통합 지도 서비스와 지속적인 정보 관리를 통해 쉽게 찾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