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발의한 서울특별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본격 시행됐다. 최근 미술계에서는 공공미술관의 위작 구입 논란과 작품 구입과정에서의 절차 위반 및 가격 상향 조정 논란 등이 대두된 바 있다. 이에 유정희 의원은 미술관 자료구입과 관련한 위원회 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여 논란의 여지를 사전 방지하고, 소장 작품 구입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유정희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은 지금까지 자료 구입과 관련한 위원회 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에 관한 사항을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있었으며, 학연 등의 이해관계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제한하지 않아 작품 구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우려가 큰 실정이었다.”고 말하며, 시행규칙에는 제외됐던 학연 관련 사항을 추가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서 “학연이 범위가 광범위하여 위원회 심의를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미술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관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7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공공보행통로’ 조성 시, 아파트 주민의 안전과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철 의원은 이번에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구단위계획 실행력 강화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에 대해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사업 진행 이후의 관리방안 부재로 지속적인 도시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의됐다. 본 건의안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내용에 따라 개발이 완료된 경우 ▲해당 필지 내 건축물과 공간 등이 지구단위계획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관리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지구단위계획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경우에는 처분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공공보행통로’의 경우, 외부인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는 9월 18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시 관계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서울시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복지정책실, 미래청년기획단, 여성가족정책실, 재무국 등 상임위 별로 각각 소관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자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회의를 이끈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정책과 주거복지 업무를 소관하고 있거나 유관업무를 수행중인 부서들이 칸막이 행정을 벗어나, 정책적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택시장 가격안정화, ▲공공주택 공급 추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월세 지원 등 서민 주거 안정성 강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신속통합기획 추진,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 ▲노인, 장애인, 노숙인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주택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보험료 및 중개수수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9월 18일부터 전화와 이메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그 소속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서울시민이 직접 겪은 문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사례 등을 국민의힘이 직접 듣고자 마련된 것이다. 시민은 누구나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시급한 사항, 예산낭비사례 등에 대해 전화와 메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상혁 정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하고, 시민의 관점으로 시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시민제보를 받게 됐다. 시민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법률 및 가정학습 지원 등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최민규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뿐만이 아니라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에서도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부실함을 지적하고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자 교육감을 상대로 시정 질문을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과 피해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최 의원은 “매년 학교폭력 건수는 증가하고 피해 학생의 나이도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학교폭력 조치 결정 이후에도 피해 학생의 고통과 어려움은 줄어들기는커녕 더 가중되고 있으므로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조례개정 배경을 말했다. 최 의원은 “피해 학생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적극적으로 치유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변호사 선임, 법률 자문 등 법률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사업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림골목시장은 1970년대부터 소규모 가게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곳으로, 2011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된 후 지금까지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은평구 대표 재래시장이다.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에서는 오는 20일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한가위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에 저소득 지역주민 100가구를 위한 과일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림골목시장은 지난 6월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통해 낡은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현대화된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창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재창업, 신산업, 청년⋅중장년 창업기업에 관한 규정이 마련됐다. 최민규 의원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의 개정 내용에 따라 기존 산업을 융복합하거나 시장성, 파급효과, 성장잠재력이 예상되는 산업을 창업하는 신산업과 39세 이하 청년 창업 및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기업에 관한 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례개정 배경을 말했다. 최 의원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재창업, 신산업창업, 청년창업기업 및 중장년창업기업의 정의를 신설하고, 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을 위한 노력 등 책무를 규정했으며, 창업정책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위원회를 비상설화 했다.”라고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해당 일부개정조례안은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서울시로 이송되어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공포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산동도서관마을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덕환 구산동장, 유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관련 사업 운영 ▲사업추진을 위한 학습자 모집·관리 및 장소 협조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밀착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임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주민분들께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세사기 피해방지 및 주택임차인 지원 조례안'이 주요 내용과 취지를 반영한 위원회 대안으로 15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제정 조례는 임차인 보호대책의 수립, 피해사실의 조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소위 깡통전세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하여 전세사기 피해자가 목숨을 잃는 등 전세사기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이소라 시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을 보호하고 관련 피해를 예방하도록 서울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난 5월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11일 주택공간위원회는 이소라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반영, 위원회 대안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의결했다. 제정된 조례에는 임차인보호대책 수립 및 피해사실 조사 규정 마련,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예방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층 야외 은평마당에서 ‘은평한옥마을 하녹(廈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평한옥마을 하녹축제’는 은평한옥마을 공동체 주민공연 및 어울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회, 퓨전국악 공연을 연계해 진행한다. 은평한옥마을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식 한옥이 어우러진 은평구의 대표적 명소이며,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2014년 10월 개관 이래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은평한옥마을의 문화마당이자 문화도시 은평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 하녹축제를 맞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연다.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전통 명절 추석을 맞이해 민속신앙 중 집을 지켜주는 “가신(家神)”에 대한 특별전시와 강연도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박물관 한옥전시실에서 집안 곳곳에 모셔졌던 가택신과 의례에 대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23일에는 이관호(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강사의 민속학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야간 개장 동안에는 가택신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전)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주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지킴이’ 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회원 및 통일안보포럼 시의원들과 함께 ‘DMZ 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임진각~통일대교 2.5km)’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DMZ 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는 임진각 역사와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여 자유평화통일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에서 주최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통일안보포럼 김형재 대표의원, 김혜영 간사, 김용호 의원(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옥재은 의원, 이승복 의원, 이종태 의원, 김용일 의원과 서울 25개 지부 회원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형재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핵미사일과 ICBM을 발사하는 엄중한 시기에 강석호 총재님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있는 공사비 검증제도 운영을 위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SH공사에 공사비 검증 업무를 대행토록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6개월이 흐른 현재까지 SH공사의 공사비 검증 업무 수행을 위한 절차나 인력 관련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다. 박 의원은 “공사비 검증제도는 권고사항일 뿐 법정 강제성이 없어 갈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인허가 권한이 없는 SH공사가 처벌 규정이 없는 공사비 검증 업무를 대행한다면 시공사 협조를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조기화로 증가한 과도한 공사비 증액 가능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대책을 점검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준공 1년 전으로 공사비 협상 시점을 명문화하여 갈등 발생 소지를 줄이고 공공지원자(구청장)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비 갈등 조정에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관여할 예정’이라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9월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승강기가 없는 초등학교 27곳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활용하여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신동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부지원청에는 특수학교인 정민학교를 포함해 녹천초, 월계초, 당현초, 숭미초, 초당초 등 총 6개 초등학교에 승강기 설치예산이 미편성 되어 있으며, 25개 자치구로는 총 27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553개의 초등학교 중 26곳만(특수학교 정민학교 제외) 승강기가 미설치 되어 있다면, 이는 단 5%도 안되는 수치로 우선순위 배정방식이 아닌 일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들에 이동권 보장은 곧 학습권이므로 학교마다 시설의 편차에 따른 불평등은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년 8월말 기준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1조 254억 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기금이자는 387억원에 달한다. 27개 초등학교 승강기 설치예산은 총 57억 8천만 원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7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배정되어 있는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능총량 내에서, 주민 불편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정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의원이 시정질문했던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방안’ 에 대해 어떻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의원님의 질의와 더불어 해당 이슈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여러 의원님들이 개발제한구역의 주민불편에 대해 말씀하신바 있다. 이에 내년도 예산안에 자치구를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 기초현황 조사 계획을 반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전향된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번에 수립된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총량’ 이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과 동일하게 유지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신규 정책이 시행된 후 3년 안에 해당 정책의 유효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이를 폐지하도록 조치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정책이 주변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그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져 실익이 없을 경우 이를 폐지하여 행정능률을 높이고 예산 낭비요인을 없애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정책유효성 검증 조례안’이 9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정책 유효성 검증‘이란 시민이 체감하는 효율과 투입하는 자원 대비 성과를 기준으로 정책 등의 실효성 및 성과를 평가하여 정책의 폐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례안은 개별 정책 등이 시행된 후 3년 이내에 성과와 실적을 공개하고, 여론조사 등을 통해 만족도가 낮고 실효성이 미흡한 경우 서울특별시 정책 유효성 검증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폐지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정책 유효성이 검증된 정책 등의 경우에도 10년마다 정책 유효성을 재검증해야 한다는 조항도 삽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