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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3동,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사업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해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사업 발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림골목시장은 1970년대부터 소규모 가게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곳으로, 2011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된 후 지금까지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은평구 대표 재래시장이다.

 

대림골목시장 상인회에서는 오는 20일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한가위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에 저소득 지역주민 100가구를 위한 과일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림골목시장은 지난 6월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통해 낡은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현대화된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