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패러다임’과 ‘구조론적 문화영토론’으로 읽는 대한민국의 미래 을사년 한 해의 끝자락, 민족의 역사와 영토, 그리고 미래 도시의 방향을 함께 성찰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2월 28일(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 종로77 통일빌딩 3층 카페 온에서 한국역사영토재단과 남명학당이 공동 주최하는 연말 학술·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민족의 바른 역사 정립과 영토주권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학문적으로 조망하고, 이를 대중과 공유하는 지적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연구 현장에서 묵묵히 학문적 성과를 쌓아온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제시한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된다. 1부 ‘북 콘서트’에서는 김종선 저자의 『신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6차 산업과 콤팩트 시티』가 소개된다. 수도권 집중과 고령화라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6차 산업과 콤팩트 시티라는 대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이 책은, 개발 중심의 기존 도시 담론을 넘어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안한다. 김종선 저자는 도시를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철학과 문화가 응축된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편, 건강 취약계층을 대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 매각 공고에 이어, 12월 26일부터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23년 DMC 홍보관 운영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이에 홍보관 용지는 지난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를 폐지했으며,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해당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서울시는 DMC 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포함했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개 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서울시는 ’26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12월 31일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곽종빈 행정국장은 “이번 상반기 인사는 시정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전진 배치하여 시정혁신을 가속화한다는데 의미를 두었다.”며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도이치모터스로부터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이어온 기부는 2011~2024년 누적 2억6500만원에 달하며, 올해도 5000만원을 보태 지역 나눔을 이어갔다. 동대문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접수했다.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김지호 부사장, 이보람 이사,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생계·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우선 살핀다는 방침이다.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설립된 BMW 공식 딜러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수입차 전시장을 두고 있다. 권혁민 대표이사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광진구가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아차산에서 해마다 새해 소망을 나누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풍물패 길놀이가 등산로 입구부터 어울림광장까지 이어져 새해의 기운을 북돋운다. 등산로 초입 구간에는 엘이디(LED) 빛터널과 고보조명이 설치돼 새벽 시간대에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는 본행사에는 팝페라, 타북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일출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와 띠별 운세 자판기, 소망북 울리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어울림광장과 토요한마당 일대에는 사진촬영 구역이 조성되어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묵 나눔 행사도 준비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12월 29일에는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 30일에는 서울시와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31일에
지역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복지재단(이사장 윤재성), 성북시니어클럽(관장 구본규),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가 팔 걷고 나섰다. 성북구는 성북복지재단, 성북시니어클럽,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겨울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세탁소 1호 기부물품 제작·배부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세탁소’는 성북구 종암로 88(구 종암2치안센터)에 위치한 복지 거점 공간이다. 1층은 세탁실과 사무공간을 갖춘 빨래방, 2층은 수선·봉제 작업과 제품 제작이 이루어지는 수선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선방은 의류제조업에서 퇴직한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시니어 일자리 공간으로 지역의 대표 산업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물품은 방한용 목도리 700개다. 성북복지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원단 500개 분량을, 추가로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원단 200개 분량을 후원했다. 제작은 성북시니어클럽 소속 시니어 어르신들이 경력을 발휘했다. 시니어의 숙련된 기술을 지역사회 복지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것이다. 완성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송파 대표 해맞이 명소인 몽촌토성 능선 위에 오르게 된다.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 조망 지점으로, 매년 1만여 명의 주민들이 일출을 보려 이곳을 찾는다. 올해 구는 ‘붉은 말’을 해맞이 행사 주제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활력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적토마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역동적 모습의 적토마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공식행사(축하공연)와 ▲부대행사(체험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풍물놀이·퓨전국악·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해 기념으로 참여할 만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공식행사로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이 신명 나는 길놀이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연이어 무대를 이어받아 아름다운 멜로디로 새 희망을 노래한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24일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인 ‘커피 향 가득한 에피소드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에피소드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은평에피소드 카페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자립준비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17일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으며, 홀로 연말을 보내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연말이 되면 혼자라는 느낌이 더 크게 들 때가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 같이 모여 웃고 이야기하니 외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연말의 불빛처럼 자립준비청년의 마음에도 희망의 불빛을 밝혀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서울 노원구가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2월 22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공람자료는 12월 22일부터 1월 20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와 상계9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 서면 또는 온라인 서울도시공간포털에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노원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오는 12월 29일(월) 17시에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재건축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노원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관련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보람아파트는 1988년 6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315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4년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및 재건축 신속
서울역사편찬원이《서울 동의 역사》마포구 편(1세트 4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2018년부터 시작된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5개 권역 중 서북권의 핵심인 마포구의 유구한 역사와 변화상을 담고 있다.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동남권·서남권·서북권)으로 구분해서 각 자치구별로 도서를 발간해 왔다. 총 25개의 자치구 중 2018년 성북구를 시작으로 이번 마포구 편은 10번째에 해당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시민들의 삶과 가까운 서울 역사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洞)’을 중심으로 지역사를 정리해오고 있다. 2025년 발간된 마포구 편은 관내 14개 행정동의 형성과 발전, 도시개발의 역사와 주요시설을 총 4권에 걸쳐 상세히 다룬다. 제1권은 마포구 개관·도화동·용강동, 제2권은 공덕동·아현동·염리동·대흥동, 제3권은 신수동·서강동·합정동·서교동, 제4권은 망원동·성산동·연남동·상암동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
서울시설공단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재난대비훈련 영상 경진대회’의 수상작들을 26일부터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시공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단 시설 이용 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 방법과 행동 요령을 쉽게 안내하여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대비훈련 영상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19편의 영상 중 실용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계천관리처의 ‘풍수해대비 훈련영상’은 폭우 침수 및 수문 개방 등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 합동 구조 활동과 시민 대피요령을 2분 분량으로 실감 나게 담아내 안전 경각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단 청사 화재 대응을 재치 있게 연출한 총무처 박훈 과장의 ‘작전명: 바쿤과장’이, 우수상은 터널 사고시 행동 요령을 쉽게 소개한 ‘홍지문터널 훈련 영상’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영등포관리소’, ‘구룡터널’, ‘글로벌센터’ 등의 영상이 이번 대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6편의 우수 영상은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 매각 공고에 이어, 12월 26일부터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23년 DMC 홍보관 운영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이에 홍보관 용지는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를 폐지했으며,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해당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서울시는 DMC 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포함했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개 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진입부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제1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문화거버넌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상지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85곳이 참여해 총 160개 사례가 공모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86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관행과의 결별, 지역고유의 DNA, 이벤트가 아닌 정책의 지속가능성, 문화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성북구는 도서관을 단순한 문화서비스 제공 공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숙의하며 실천하는 ‘일상 속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확장·재편해, 이를 기반으로 주민 주도의 문화 공론장 네트워크인 ‘성북형 도서관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거버넌스 구조를 설계·운영하며 '원북성북', '네트워크:온(ON)', '마을인(人,in)수다'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러
서대문구는 2026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향하는 길은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장소’입구에서 시작되며 이어지는 만남의 장소, 무악정, 헬기장까지 곳곳에 이날 오전 6시 30분경부터 주민을 위한 따뜻한 차와 핫팩이 준비된다. 또한 안내 등과 안전 요원들이 행사 참여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보면 메타세쿼이아길 화장실과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 무악정에서는 윷으로 알아보는 신년운세 이벤트가 열린다. 헬기장에서는 새해 소망을 외치며 큰북을 쳐 보고 병오년 붉은 말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어 헬기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봉수대에서 이날 오전 7시 47분으로 예상되는 일출 시각에 맞춰 ‘희망의 해오름 만세삼창’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1월 1일 서울 지역 날씨가 ‘맑음’으로 예보돼 있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경사로와 계단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안전 펜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