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입학생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교양·정보·여가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 시민의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입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난 2020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 서산시에 설립됐으며, 관내 국가유공자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서산캠퍼스는 연말까지 입학생들에게 문화, 건강, 현장 체험 등 총 29강좌를 입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여정에 박수를 보내며, 건강한 여가생활과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