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 에서 의병장과 의병들은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항의하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 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천만 의병장 헌재 규탄 단식 투쟁' 에서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 소속 윤경숙의병장은 단식 투쟁 2일차를 맞아 입장을 밝혔다.
윤경숙 의병장은 "서울중앙지법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며 수사와 기소의 불법을 인정했다"면서 "이 불법을 기획하고 실행한 자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경숙 의병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서울서부지법, 검찰 특별수사본부, 경찰 국가수사본부, 민주당 등을 언급하며 이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식 투쟁은 현재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절차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