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오후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공주산성시장 방문은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8월에 이어 3년여 만이다. 1937년 개설된 공주산성시장은 5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산성시장 오일장은 우리나라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 인근의 공산성, 무령왕릉, 황새바위, 한옥마을 등 역사 유적지 및 관광지와 연계된 충남의 대표시장입니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대통령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윤석열”을 연호하며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를 외쳤다.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했다. 대통령은 시민들 환영행렬 앞에서 “대선후보 시절에 여러분을 뵙고 이렇게 3년 만에 찾아뵙는다”라며 “공주가 제 아버지의 고향이니 제 고향이나 다름없고, 여러분께서 저를 공주의 아들로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대통령실 회의와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시장 상인 여러분들을 어떻게 도와드릴지에
창원특례시는 2일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4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과 점등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파이어아트 공연 ‘불의 정령’의 화려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남성 4인조 발라드 그룹 ‘에스페로’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잘 알려진 가수 ‘펀치’의 축하공연이 밤하늘을 감미로운 선율과 감성으로 수놓았다. 공식행사 이후에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현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를 유지했다. 올해 점등식은 단순히 불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추가해, 쌀쌀한 겨울밤을 따뜻하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2024 창원시 빛의거리’는 이번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주요 도심 6곳에서 밤마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각 장소는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테마 조명으로 꾸며졌다. 조성
신안군은 2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 외 7종이다. 물품 전달 대상은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후원 물품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신안군과 2016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정 후반기 첫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오늘 토론회는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첫 수석비서관회의(11. 11, 월)에서 ‘양극화 타개’를 강조한 이후 첫 민생행보이다.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경제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양극화 타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은 전국의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기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세운 ‘양극화 타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① 제1호 국정과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 내년 예산도 역대 최대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5%, 고용의 46%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제1호 국정과제로 두고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박진성)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통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 및 관람 적극 협조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한 홍보 지원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홍보 및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철도를 통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엑스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코레일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하여 천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ESG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형동 의원과 장동혁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 기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시급성과 더불어 자연자본 공시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립생태원과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을 통해 ESG 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으로 인해 가속화되는 생물다양성 감소가 환경과 경제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기업의 ESG 활동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대 인하대 ESG센터장, 윤지현 국립생태원 ESG성과부장, 문정찬 국립생태원 복원연구팀장, 고휘 비주얼오디오 아티스트, 이민석 KT ESG 기획팀장, 권도혁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 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ESG 시대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업들의 책임과 역할을 어떻게 강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준수해 책임있는 주주활동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 회사와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둔 신설법인으로 인적분할하고, 신설법인을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이전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이 김현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두산 8.23%, 두산에너빌리티(주) 6.85%, 두산밥캣(주) 6.81%, 두산로보틱스(주) 4.75%(23년 말 기금공시 기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간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24.8.27/21.9.16), 현대백화점(23.2.10), 세아베스틸(22.3.25), SBS미디어홀딩스(21.11.12.), 티와이홀딩스(21.11.12.), 만도(21.7.20), 하이브(21.5.14), LG화학(20.10.30) 분할·합병 관련 임시주총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김현정 의원은 “두산 계열사의 이번 지배구조 개편안은 특정 계열사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두산에너
2020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재판에서 당시 동승자가 집행유예를 받아 사실상 풀려난 이후에도 많은 음주운전 사고에서 동승자 또는 방조자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 음주운전 방조자 처벌을 명문화한 법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11월 29일(금),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임을 알면서 그 차량에 함께 탄 사람도 처벌하는 ‘음주운전 방조죄’를 신설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우리나라와 음주운전 규제 수준은 유사하지만, 처벌 규정은 우리 법보다 훨씬 강하다. 특히 운전자에게 차 키를 빌려준 차량 주인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엔 이하의 벌금을, 동승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50만엔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행정처분인 면허취소도 음주운전자와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음주운전 동승자는 ‘음주운전을 권유하는 적극적인 교사행위’ 또는 ‘음주운전임을 알았지만 막지 않은 방조 행위’가 인정되어야 하는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형법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 예산의 노인정 부식 구입비 보조가 주 내용이다. 현재 경로당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지원 예산을 보조한다. 이 중 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로당의 양곡 구입비 및 냉난방비는 국가가 보조한다. 이 때 양곡 구입비 외 반찬, 즉 부식 구입비는 지자체 사업이다. 각 지자체 여건과 재정 상황에 따라 경로당 급식 제공 서비스 편차가 발생했다. 형평성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나온 이유다. 아울러 경로당에 대한 지원이 곧 노인의 삶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에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국가 책무를 방기한다는 지적도 컸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은“2023년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1위”라며 “어르신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경로당 급식 지원을 받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은 민형배 의원 22대 광주 광산을 총선 공약이며,
차량용 소화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비치 5인승 이상의 자동차를 제작·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합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2월 1일 시행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거제도 끝자락에 위치한 다대마을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일출이 아름다운 어촌여행지입니다.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내손으로 바지락 캐기 갯벌체험 → 조개껍질로 해양정원만들기 → 일출사진명소 근포땅굴 → 마을운영숙소 다대휴양마을펜션 →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 ① 내 손으로 바지락 캐기 갯벌체험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요. 발이 쉽게 빠지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즐길 수 있답니다!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 · 체험비 : 고등학생~ 1만 원, 초등학생~ 8천 원, 어린이 7천 원 ② 조개껍질로 해양정원만들기 다대마을의 해변에는 퇴적물이 모여 형성된 지형이 있어요. 이를 모형으로 직접 만들고 해변에서 주워 모은 조개껍질로 이쁜 액자를 만들어보세요.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 · 체험비 : 1만 2천 원 ③ 일출 사진명소 근포땅굴 동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동굴을 함께 찍는 사진 명소예요! 해 질 무렵에 맞춰 동굴 밖 아름다운 배경과 인생사진을 남겨보아요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물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응했습니다. 2024년 환경부의 물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① 극한호우 안전 대응! 국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하게 대응했어요. · 홍수특보지점 3배로 확대 · AI기술 사용한 홍수 특보 발령 · 안전안내문자 및 내비게이션으로 정보 제공 ② 도시침수 피해 예방하기! 깊은 지하(대심도) 빗물터널 건설, 하수관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 ③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 하천변 퇴비 집중 수거 · 녹조제거선 확대 · 최첨단 정수처리 ④ 모두가 누리는 물 복지 · 오래된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 연간 63만 톤 누수 저감 · 수돗물 수질 방문 검사 제공 → 누구나 안심하는 수돗물 · 물 부족 지역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 극한가뭄에 대응하는 물 복지
제품은 소비기한을 확인해 구입하고, 보관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소비기한 제품별 표기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 ■ 제품별 보관 온도 · 냉장기준 : 0~10°C 이하 · 냉동기준 : -18°C 이하 · 실온기준 : 1~35℃
국가보훈부는 2일 오후, 수원 보훈교육원(수원시 장안구)에서 이희완 차관과 국가유공자(재가복지대상자), 보훈복지시설 관계자, 14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복지 재활·간병·서비스 로봇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위험 예방,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재활·방역·이송 로봇을 보급했으며, 내년에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박람회에서는 총 14개 기업이 보유한 자율주행 휠체어, 인사 로봇, 작업치료 로봇, 돌봄 로봇, 상지 재활 로봇, 청소 로봇, 낙상 감지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이희완 차관은 이날 각 기업의 로봇 전시·시연 부스를 둘러본 후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당일 현장에 초청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등 보훈복지시설 직원들이 로봇 시연과 관람 후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보훈부는 평가 결과를 검토하여 2025년 상반기 산업자원부(한국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유치원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놀이에 디지털을 더하다’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김교령 교수의 강연과 △현장 교사의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디지털 기반 유아 놀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치원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