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 26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수 및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 등 중환자실 현황을 파악하고, 중환자 치료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환자실 네트워크 핫라인 및 원격 진료 구축, 의료진 교육 및 양성방안 등 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중환자 치료는 병원 내 모든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가 제공하는 총괄적인 치료 시스템으로 난이도와 중요성이 높다”라고 강조하며,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지역 완결적 중환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개최된 ‘2024 대전 사회서비스 엑스포 및 희망나눔콘서트’에 참석해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책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한 관심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복지만두레를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복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 대상 복지 체감도 향상과 대전형 돌봄 친화 도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총 90여 기관이 참여해 생애 주기별 돌봄존, 스마트 돌봄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와 지역사회에서 헌신하는 시민과 봉사자를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로 운영됐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오후, 대전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의원 직무연찬회’를 대전 원도심인 동구 원동에 새로 문을 연 ‘원동 락공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대전의 문화·예술에 성장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원동 락공소를 직무연찬 장소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쇠퇴하는 원도심 철공소 거리를 청년이 모여드는 문화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개관한 원동 락공소는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대전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됐다. 이에 따라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청년 문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송인석·안경자·이병철·이용기·이중호 의원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대전시 간부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강연을 함께 듣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신당누리센터에서 육아 힐링 개그 토크쇼‘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다. 세 명의 개그우먼은 토크쇼, 콩트, 춤, 노래,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으로 모집되니 힐링이 필요한 부모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투맘쇼는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라며 “늘 아이들과 놀아주기만 하던 부모님들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맘껏 놀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한류' 명칭을 가진 법안이 제정됐다. 9월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22대 국회 1호로 대표발의한 '한류기본법안'이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안'으로 대안 통과됐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안‘은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어 온 한류 지원정책을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 정보시스템 구축 등 한류산업의 지원 및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했는데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한류산업의 확대·성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한류로 유발된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이 65억 6천만불로 추정되는 등 한류에 따른 경제적 부가 효과는 큰 것에 비해, 정부의 한류 지원 대책은 부처별로 나누어져 계획 없이 진행됐다. 이날 임 의원이 발의한 ‘국어기본법’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세종학당은 82개국 12만 7,894명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나, 관련 지원 규정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충남도는 26일 가을철 행락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논산시, 토목구조기술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 케이블 시설 안전 상태 △바닥 프레임 균열·손상 △안전난간 및 부대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이다. 합동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보수했으며,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적절한 현장 조치 후 보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7일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대상으로 정부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가을에는 주요 관광지 및 출렁다리 이용객이 늘어난다”라며 “빈틈없는 점검으로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의 역할(feat.AI)’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AI를 접목한 사회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과 건전한 직장 문화 만들기를 위한 소통 교육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다.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하며, 지난해에는 세탁, 목욕, 기부 등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울진군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에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8,3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울진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20개 종목에 488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단축마라톤, 탁구, 풋살, 체조 8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 파크골프 종합 준우승, 씨름, 축구, 합기도 3종목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도 울진군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값진 추억과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기찬 울진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방안과 ▲난임시술(보조생식술) 급여기준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 임신 중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보건복지부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가 적절한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도록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연속혈당측정기(연속혈당측정용 전극)를 신규 지원한다. 그 간 연속혈당측정기는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1형 당뇨 환자에 한해 지원됐으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을 반드시 투여해야 하는 임신부에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연속혈당측정기 기준금액은 현행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같은 수준인 일당 1만 원, 공단부담률은 70%로 하며, 지원기간은 출산일이 산모마다 다름을 고려하여, 출산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로 한다.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함으로써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61회 국군 모범용사 초청행사’ 기간을 맞아 26일 16시 서울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모범용사 가족 120명(용사 60명·배우자 60명)과 함께 초청 위문행사를 갖고 조국수호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군 모범용사 초청행사’는 대한민국 국토 전후방에 복무 중인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현역 장병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대통령실, 국가정보원 등지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국군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우리 국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모범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서울시는 참전명예‧보훈예우 수당 인상,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운영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장병을 최대한 예우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처우가 개선되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마음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님의 신간 **「행복 속에서 잠들고 소망 가운데 눈뜨길」**이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책은 박 목사가 걸어온 인생 여정과 그의 철학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삶을 밝게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그의 활동과 노력이 이 책을 통해 상세히 소개된다. 박옥수 목사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켜, 그들의 삶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신간에서 그는 개인의 변화가 사회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 목사가 이루어 온 다양한 활동과 그의 사상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Chapter 1에서는 박 목사의 인생 여정을 다루며, 그가 걸어온 길과 그 여정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이 담겨 있다. Chapter 2는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박옥수 목사를 존경하고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을 전하며, 그의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두운 삶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담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4 국제연안정화의 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워크숍’ 일정에 맞춰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올해 세 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2020년 이후 꾸준히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온 하이트진로가 이번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반려해변 수중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4일 하재헌 하이트진로 경남권역 권역장,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 및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제주해양경찰청,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임직원 등 약 40명은 하이트진로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가 및 인근 해안도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해안가 정화활동 이후 제주해양경찰청 및 사단법인 제주도수중레저협회 소속 스쿠버다이버 총 15명은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중 쓰레기 문제해결에 일조하고자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가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닭머르 해안가 및 바닷속 쓰레기까지 총 266kg을 수거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내에 첫 도입된 2020년부터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활동으로서 반려해변 사업을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이번에 실행한 수중 정화활동을 향후 지속적으로 실행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은 2024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며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보바스홀과 직원식당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환자안전 & 감염관리 실무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으로, 병원 내외부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실무적 조치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손씻기 뷰박스를 통해 정확한 손씻기 방법을 시연하며 손 위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평소 자신의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손위생이 환자안전과 어떻게 직결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안전 OX퀴즈, 포스터 퀴즈, 그리고 문장 완성하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환자안전 수칙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환자안전 & 감염관리 실무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병원 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진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