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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7,014명 참여

춘천남부노인복지관 15일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8개 수행기관 순차적 개최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5일 오후 1시 춘천동부교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봄내노인복지센터 ▲소양강댐노인복지관 ▲춘천미래동행재단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시니어클럽은 순차적으로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지난해 6,869명에서 올해 7,014명으로 늘어났다.

 

사업비 역시 287억 원에서 324억 원으로 37억 원으로 증가했다.

 

사업은 ▲공익 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으로 4개 유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 올린 귀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연결하는 소중한 과정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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