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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교통안전협의체’실무협의회 개최

창원시, 경찰서‧교육청 등과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위해 힘 모은다 !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심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시, 경찰서, 창원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ㆍ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역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시교통안전협의체는 현장에서 주요 시책을 직접 집행하는 지자체와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교통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안전협의체는 운영 내용에 따라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나누어지며, 기관별 주요 시책 공유 및 상호 협업 사항 논의 등을 위해 필요시 운영된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초중고 전 학교 주변 보행로 전수조사와 횡단보도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실무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학교 주변 보행로 단절구간 개선방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마산합포구 교방동 재개발에 따른 도로 용량 확보 건, 5월 임시 개통 예정인 원이대로 S-BRT에 대한 홍보와 협조 사항 등 기관별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분기별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중점 시책 공유, 실효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지역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활성화로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중점 시책 추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전국 지자체에서는 보호구역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추진해야 함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원을 추가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현황을 실태조사하여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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