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13일 광산구보건소에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산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예방 동영상 시청과 강연,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성남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새로운 리더십 교체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새 장을 열었다. 26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3층에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김명옥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4대 최창권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뜻깊은 이·취임식 현장연말연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봉사회 회원들로 가득 찼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지역사회 내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회의 눈부신 활동 성과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국제적십자 운동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화재 및 재난 구호활동, 400여 세대에 달하는 취약계층 반찬 봉사 지원, 계절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제과제빵 나눔터 운영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RCY 활동 지원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헌혈 캠페인, 위기 가정 맞춤형 긴급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비전과 도전최창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봉사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보자"는 그의 메시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 쌍림동의 유라시아 학교에 디지털 기기를 기증하며 다문화 교육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3일, 유라시아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중고 디지털 TV 3대와 모니터 2대, 노트북 3대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사)월드브릿지와 처분이사센터(오만가지중고)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산타클로스입니다." 김알리나 교감의 감사 인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서민우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장은 "비록 새 제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라시아 학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유라시아 학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정규 교육과정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러시아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비자 신청부터 학교 입학, 취업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제389회 임시회 소집 요구와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회 소집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회기 소집의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도 수원시의회 회의 일수가 이미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100일을 초과한 상황에서, "부득이한 사유" 없이 임시회를 소집하는 것은 조례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직전 회기에서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하려는 목적의 임시회 소집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벗어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에 관한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의회가 탄핵 재판 인용을 촉구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의원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인용 자체를 반대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월권적 외압으로 비칠 수 있는 '탄핵 인용 촉구'에 반대하는 것일 뿐"이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