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광훈 구속에도 광화문 결집 더 강해졌다... "이재명 퇴진·윤석열 석방" 청와대 행진
전광훈 목사가 전격 구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7일 광화문 광장의 집회 열기는 식지 않았다. 오히려 지도부의 부재가 투쟁 의지를 더욱 자극하며 청와대 방면으로의 행진 인파는 더욱 늘어났다.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재명 정권의 퇴진과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주최 측은 "지도자 한 사람이 감옥에 갔다고 해서 투쟁 열기가 꺾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더욱 타오르고 있으며, 예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의 시국을 '내란 광풍', '적폐 광풍'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에게 사형 및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되는 상황을 비판하며 "가장 어두울 때가 해가 뜨기 직전"이라는 논리로 결집을 호소했다. 성조기를 든 예비역 등 보수 단체 회원들은 "탄핵은 불법이고 계엄은 합법"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를 향해 행진했다. 연사들은 대한민국이 1975년 패망한 월남이나 현재의 베네수엘라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사법부의 논리를 역이용해, 헌법 제84조(대통령 불소추 특권) 논란과 상관없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