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7일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서는 학생 및 교원 분야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입상작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 출품작의 60% 내에서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중 상위 총 25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학생분야의 경우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고도화하고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식융합시대에 우리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도는 7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서울 더현대에서 시작된 '제주의 선물' 프로젝트와 3월 '제주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거점으로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제주공항' 테마와 실외 '제주의 여름'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랜드마크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산시가 6월 6일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의 뜻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가족, 기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배방고 강한나 양이 낭송한 헌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시정 속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분들의 넋이 이 땅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하며, 아산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풍수해·태풍 등 재난 대비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안전점검을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은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지원, ▲노인·아동·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지원 강화, ▲냉방비 지원 및 안전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 혹서기 위기가구(약 4만 명)를 집중 발굴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초기상담 전화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국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집배원, 배달업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봉사단인 ‘좋은이웃들’ 등을 통해서도 복지위기가구를
특허청은 6월 5일 14시 30분,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수출하는 디토닉㈜(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3년간 해외권리화, 특허 전략수립 등 해외시장 맞춤형 지식재산(IP)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토닉㈜는 산업 현장에서 여러 장치들로부터 얻는 제각각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을 받은 첫 해인 올해,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 확보 전략과 브랜드 개발을 통한 보호체계의 강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지오하이커’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지난해 기업 설립 10년 만에 약 3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b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경진대회 참가 대상자를 △스마트 영농 농업인(6월 13일까지) △민간기업(6월 19일까지) △농업빅데이터조사원(6월 30일까지)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분야 접수 일정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 영농 기술을 적극 도입, 운영함으로써 모범적 성과를 도출한 사례(농업인)나 창의적 스마트농업 해법을 개발·보급한 우수사례(민간기업),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한 우수사례(농업빅데이터조사원)를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총 9점)과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문의는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산림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오갈피나무를 재배하는 안수예(67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수예 대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평창군 봉평면에서 4.3헥타르(ha) 오갈피나무를 재배해 매년 오갈피나무 잎과 열매, 줄기, 뿌리 등 40톤의 원물을 생산한다. 이 지역은 토양이 비옥할 뿐 아니라 해발고도 700m의 고랭지에 위치해 일교차가 커 오갈피나무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특히 안 대표가 생산한 오갈피나무는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될 뿐 아니라 약용 성분의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어, 여러 연구기관과 협업해 오갈피나무의 당뇨 예방과 간 기능 개선 효능 및 관련 제품 실용화 연구에도 활용된다. 안 대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기술 특허를 토대로 오갈피나무 발효액, 차, 양갱, 식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뛰어난 맛과 효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임산물의 우수한 약리 효능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오갈피나무와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힐링 프로그램 ‘달빛 인생 요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저녁 달빛 아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신체 유연성을 높이는 요가 동작 ▲명상과 대화를 통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색적인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바쁜 육아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야외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께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육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창원특례시는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인 ‘제24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전년도 수상 작가 ‘김문규 초대전’을 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안재영 작가가 본상을 받았으며,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 내년도 작품 1점 구입과 문신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자인 안재영(1968~) 작가는 미술가, 평론가, 기획자, 영화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재료와 영역에 한계 없이 실험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사물의 순간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전개해 나가는 작업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재영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이탈리아 국립예술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38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날은 시상식뿐만 아니라 ‘제23회 문신미술상 수상 작가 김문규 초대전’ 개막식도 동시 개최했다. 전시는 8월 24일까지 문신미술관 제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도시공사 1층 상담실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장성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 감면 혜택 ▲산업단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는 지리적 이익을 반영해 필지별로 공급가격을 차등 적용하여 평균 분양가는 ㎡당 729,338원, 평당 2,411,045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제조)의 경우 ▲C23(비금속광물 제조업)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
서귀포시는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혼인신고 기념사진 촬영서비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을 제공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난 3월 17일부터는 포토프린터기를 비치해 민원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블루투스 삼각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고급 유리 액자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3월 17일 시행하여 지금까지 매월 20쌍 이상의 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서, 시민의 삶 속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감성을 반영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6월 5일 낮 12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저소득·동거부부 5쌍을 위한 ‘2025년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행복결혼식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부부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가족의 출발을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부부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다문화가정 5쌍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웨딩홀, ▲웨딩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김선자)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강길선)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성혼선서, 주례(시장 김완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의 출발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1984년부터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594커플의 부부가 지원을 받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사랑과 믿음으로 함
서부보건소는 ‘제38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시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즐겁고 흥미로운 체험 활동 중심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내용은 ▲흡연·음주 예방, ▲구강 건강, ▲비만 예방 등 신체활동 증진을 주제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동들은 직접 폐활량을 측정하며 자신의 호흡 건강을 확인하고, OX 퀴즈를 통해 흡연의 폐해를 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특수 고글 ‘디지고글’을 착용해 음주 상태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음주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강 건강 체험으로는 ‘큐스캔(Q-Scan)’ 장비를 활용해 입속 세균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외에도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전통놀이 중심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되어 전반적인 건강 교육 효과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4곳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시 지역을 3개 권역(제주시· 동부·서부)으로 나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 ▲1:1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준비 서류 컨설팅·직업 흥미 검사, ▲구직 등록 및 취업 정보 제공, ▲근로자 건강상담 창구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구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력을 재정비하고 민
제주시는 모바일 고지 열람률을 높이기 위해 고지서 발송 전 시민에게 사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각종 세금이나 행정 안내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발송 즉시 열람이 가능하며, 우편 배송 지연이나 분실 우려가 없어 효율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고지를 실제로 확인하는 시민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모바일 고지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안내 메시지를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본 고지 발송 전 사전 안내 메시지를 통해 고지 예정 사실을 시민에게 미리 알리고, 고지 수신 시 내용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안내 메시지 양식 등록, ▲부서별 발송 건수 할당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제주시 11개 부서에서 25개 업무에 활용되고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누적 발송 건수는 2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