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건강사업을 한곳에 모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12개 단위사업별로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는 통합건강상담실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에 마련된 통합건강상담실은 평일(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건강매니저와 상담간호사가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한다. 설문조사와 기초검사만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계획을 세우고,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영역별 전문 상담을 받고, 연계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까지 가능하다. 추후에는 대상자별 재방문 예약까지 안내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검사 ▲맞춤형 상담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금연·절주·영양·운동·구강관리)으로 구성돼 있다. &
논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김종언)와 함께 추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노후된 주택에서 재래식 화장실과 누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7월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및 담장 보수, 실내 환경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혜 가정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종언 회장, 대전MBC 진종재 사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과 도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주택을 둘러보고 수혜 가정에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논산시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복지의 핵심 가치”라며
논산시가 2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논산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이라는 ‘4대 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조직 내 차별과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계명대학교 장재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구체적인 예방 방법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전 직원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차이와 차별을 이해하고,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4월 14일 고위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4대 폭
논산시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논산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5일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협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될 기숙사는 연면적 1,648㎡, 36실 규모로 72명의 계절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12월 준공 후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8개월 이내로 외국인 인력을 유치하는 제도이다. 신원이 보장된 외국인 인력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계절근로자 고용 시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제도 활용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논산시는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가의 숙소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제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로 이어져 지역 농업의 지속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문자 시스템’으로 25일 ‘2025년 상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홍보 문자 시스템은 축제장 인근에 진입한 방문객에게 행사 일정, 주차·교통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5년 논산딸기축제에 처음 도입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내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문자 발송 구역에 들어온 이용자의 기기 정보를 감지하고, 위치 정보와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실시간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별도의 정보 검색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는 첨단 기술을 일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행정 효율과 방문객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시민 투표와 발표 심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스템을 각종 지역축제, 문화 행사, 재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8월 29일 강릉 경포호수공원 일원에서‘윤슬 감성투어『테토러너』’를 개최한다. '테토러너'는 최근 화제인 신조어‘테토’에서 착안된 이름으로, 파워풀한 에너지, 경쟁심, 액티브한 감성을 주제로 하여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2025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에 경포 호수 윤슬을 따라 달리며 감성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이색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달리기를 넘어 ▲UV버블 및 페인팅 체험, ▲테토적 요소를 담은 컵쌓기 경쟁 프로그램, ▲소나무 숲 감성 콘서트, ▲강릉향기 아로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이번 프로그램은 강릉만의 야경과 감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강릉의 매력을 한층 드러낼 것”이며, “언제나 깨어 있는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2025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초·중·고 독서캠프를 지난 23일 초등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캠프는 7월 26일 중학생, 8월 9일 고등학생, 8월 2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고, 총 1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별 독서토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생각을 나누고, 선정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했다.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 주제도서는 성인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청소년 ‘고요한 우연 (김수빈)’, 아동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박이도)’다. 고등 캠프에선 권여름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초등 캠프에선 박이도 작가가 자신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자료를 활용해 ‘나만의 사과책 만들기’ 체험을 이끌었다. 중등 캠프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친밀감을 높인 뒤 모둠 토론으로 독해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작가와 직접 이야기하니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방학이 끝나도 꾸준히 읽고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매개로 생각을 확장하고 창작
정읍YMCA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미치예술단(단장 김재창)과 함께 청소년 음악여행 시리즈의 첫 무대 ‘The 맛있는 K-클래식’을 선보인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 중인 정읍YMCA가 마련한 이번 무대는 지역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정읍과 우리 노래를 성악 작품으로 재해석해 “우리 음악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새야 새야’, ‘코스모스를 노래함’, ‘산들바람’ 등으로 구성됐다. 약 80분 동안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토요일 저녁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영락 관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년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장을 열고 있다. 앞서 23일 청소년수련관은 ‘제22회 와락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인문학 코너에선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하며 시
정읍시가 지난 6월 시작한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IBK기업은행 정읍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 상시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민 전입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정읍愛 함께살기’의 3대 전략을 축으로 민·관 협력을 촘촘히 엮고 있다. 특히 ‘정읍愛 주소갖기’는 인구 10만 1006명(8월 22일 기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속적인 감소세를 되돌리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전입과 정착을 돕는 생활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전입지원금(세대원 1인당 15만원) ▲전입대학생 거주비용(연 50만원) ▲전입청년 이사비용(최고 50만원) ▲출생축하금(첫째 2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넷째 이상 1000만원) ▲육아수당(59개월 이하 영유아 월 20만원)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연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에서 금제 장신구와 백제계 토기·철기가 대거 확인되면서 정읍이 백제 문화권의 핵심지였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됐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사적으로 지정된 이 일대에서 국가유산청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금제 구슬과 화형·잎형 장식, 금동 이식, 청동 팔찌, 유리 구슬, 뒤꽂이 등 정교한 장신구류가 출토됐다. 아울러 삼족토기, 광구장경호, 병형토기, 대부완 등 다양한 백제계 토기류와 철기류도 확인됐다. 특히 금제 장신구는 백제 한성기(성남 판교·하남 감일동)와 웅진기(공주 금학동·군산 여방리 등) 고분 출토품과 비교 가능한 자료로 평가돼 학술적 의미가 크다. 은선리·도계리 고분군은 영원면 일대 2km 구간에 분포한 270여 기 가운데 횡혈식 석실분 56기가 집중된 곳이다. 2018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정기적인 시굴과 발굴조사를 이어왔다. 일부 고분은 도굴로 훼손이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부장 양상과 축조 시기를 가늠할 주요 유물이 다수 확인되면서 백제 지방 지배세력의 실
정읍시가 도심권 매장 유산 정보를 최신화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에 나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와 국가유산청이 함께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1억 3000만원으로 국비 70%, 도비 9%, 시비 21%가 투입된다.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2006년 작성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이후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공간정보서비스(GIS)’에 등재해 관리해왔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도시화와 각종 개발로 지형 여건이 크게 변해 현행화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5월 사업에 착수해 북면, 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등 도심지역 일부 약 18㎢를 우선 구역으로 정하고,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를 범위로 정밀지표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매장유산 유존지역 경계를 보다 정확히 설정하는 근거가 된다. 이에 따라 매장유산이 없을 것으로 확인된 구역은 개발 시 추가 지표조사를 면제하거나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난 25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90명에게 총 4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임원과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현장은 박수와 응원으로 가득 찼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와 전문대 재학생으로, 성실한 학업 의지와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을 종합해 선발됐다. 재단은 성적과 생활 여건, 활동 실적 등을 균형 있게 살펴 도움이 가장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 지원이 닿도록 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25년간 시민과 출향인의 정성으로 누적 100억원 이상을 조성해 9000여 명의 학생을 도왔다.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젊은 인재가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장학생과 가족들의 표정에는 안도와 설렘이 교차했다. 한 수상자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언젠가 받은 도움을 지역에 돌려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해 준 정읍에 감사하다”며 재단의 꾸준한 활동에 신뢰를 보였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9~ 12월 천안추모공원의 화장로시설 개·보수 공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보건복지부의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고보조금(시비 포함) 9억 원을 지원받아 화장로 수골 방식을 개선하고, 노후 공해방지설비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족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화장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동안 현재 1회차 9구씩 하루 39구를 가동하던 화장로를 1회차 7구씩 하루 34구로 단축 운영한다. 공사는 단축 운영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장례식장과 긴밀히 협조하고, 이용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공사 기간 화장로 단축 운영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근 장례식장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며 “공사 기간에도 장사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5일 하이트진로㈜ 천안지점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하이트진로㈜ 천안지점과의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형 문화 체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천안의 새로운 문화를 개발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9~ 12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잉글리시 존’을 운영한다. 잉글리시 존에서는 시민 누구나 상주하고 있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매주 화·금요일에는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잉글리시 프렌즈’를 운영, 도서 대출 및 반납 시에 자유롭게 영어로 교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