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주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하고, 이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영산강변 억새군락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쉼과 힐링이 있는 감성 생태 여행을 선보인다.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는 9월5일까지 진행되며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둔 4인 이상의 모임‧단체‧기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악기, 다도, 원예, 사진, 업사이클링, 반려견 모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의적 아이디어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대표성, 창의성, 대중성, 연계성,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50만~200만원의 행사 실비와 부스, 테이블, 전기 등 시설이 지원되며 서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 컨설팅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태경관축제인 서창억새축제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10년째를 맞이했다”며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대한민국 골목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확산을 이끌고 있다. 서구는 26일과 27일 전남 무안‧순천에서 열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전남권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정책협의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서구의 선도적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에 나선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주민‧상인 협력 ▲가맹 절차 간소화 ▲온누리상품권 등록 설명회 등 추진과정을 소개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이후 상인 매출이 20~30% 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진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관내 1만1천여 개 상점을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꾀하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주민과 상인의 상생 협력으로 소비자는 할인혜택을, 상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799개 골목형상점가(7월 말 기준) 중 15%가 서구에 몰려 있어 단일 자치구 기준 최다 비
대전 동구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상소1지구(상소동 263번지 일원)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경계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상소1지구 내 곡남경로당에서 실시되며, 동구청 관계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협의 대상은 상소1지구 내 336필지의 토지소유자 168명이다. 협의 과정에서는 드론 정밀 측량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정사영상과 3D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경계 현황을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간 경계 갈등 해소는 물론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이 정형화되고 맹지가 해소돼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경계협의에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 치안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박정민 대전중부경찰서 경사가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최신 범죄 수법을 분석하고, “전화·문자뿐 아니라 대면 접촉까지 범행 수법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낯선 상황에서 계좌나 개인정보를 절대 넘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은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 기획팀장은 ‘노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신호등 앞에서 서두르지 않고 한 번 더 주변을 살피는 습관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소속 임창호 대전대 교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전략’을 통해 “사기범들은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감정을 자극한다”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교육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충북광역연합사업단, NH농협 괴산군지부,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과수연합회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군의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이며, 군자농협은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군 전체 사과 농가 814가구 중 약 61%)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해당한다. 전년도 군자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톤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군자농협 선별장의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확충으로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며,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전망
무주군이 딸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9월 19일까지 지역 내 딸기 재배 10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할 계획으로, 딸기 자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발달 정도를 확인하는 검경 기술을 활용해 농가별 맞춤형 정식·관리 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눈분화 검경은 정식 시기와 초기 관리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되는 과학적 정밀 진단을 통해 생육 안정과 수량 확보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준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장은 “무주군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 딸기 육묘 생산에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꽃눈분화가 불안정해지고 있어 과학적 검경을 통해 정식 시기를 가늠하고 생산 안정성을 높여나가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자묘(2~3주)를 가지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개별적으로 제공된다.
서산시의회는 26일 8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9월 9일 예정된 제308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 설명자료 9건, 의원 협의사항 11건 총 20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계획(기획예산담당관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관광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체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실),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특별재난지역선포 고향사랑 지정기부 긴급모금(징수과),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연장 계약 동의안(체육진흥과), △2035년 서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서산 성장관리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안) 의견제시의 건(이상 도시과) 총 9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거창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10%였던 거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 상향하여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과 신원면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환급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거창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60만원이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0만원, 지류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를 합산하여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판매가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거창군지부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과 거창사랑카드는 오전 10시부터 비플페이와 chak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으로, 거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이 응급수단 이용 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6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응급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상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 시, 이송 수단 경비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는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송수단의 경비를 지원받게 되는 인천시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다자녀가정의 가구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지난 26일, ‘북도면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관련 농가 설명회’열고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와 소요비용, 매입가격 등을 농가에 상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은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위해 벼 건조저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2022년 백령면 벼 건조저장시설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하고, 2023년 덕적면에 300톤, 2024년 영흥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이 조성됐다. 아울러 2025년에는 북도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건조벼와 달리 벼 수확 후 건조·포장 과정 없이 바로 매입할 수 있어 건조와 포장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매입 시기도 건조벼보다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가는 시설 사용에 따른 소정의 건조료만 부담하면 된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북도면의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이 본격화되면 영농 공정이 간소화되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 효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입 기간 동안 농가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은 25일 '여성 농어업인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한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여성 농어업인이 농어촌 현장에서 농업·어업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체로서의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해 도입된 ‘공동경영주 제도’가 제도적으로 미흡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여성 농어업인의 법적 지위 확보와 실질적 참여 확대는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에 따른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6년 도입된 공동경영주 등록제도는 ▲법적 정의 부재 ▲ 겸업 제한 ▲경영주와의 권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경영주는 겸업을 하더라도 농어업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나, 공동경영주는 동일한 조건에서도 지위가 제한되거나 박탈되는 등 제도적 불합리가 발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농가의 순수 농업소득은 전체소득의 19.4%, 어가의 순수 어업소득은 43.8%에 불과하다. 반면 농가부채(4,501만 원)와 어가부채(7,082만 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농어촌은 생계유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5일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방하천에서 반복되는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만 피해액이 5,177억 원, 복구비가 1조 1,947억 원에 달했다”며, “이 가운데 지방하천의 제방 붕괴와 범람 피해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하천은 총 3,949개로, 이 중 3,844개가 지방하천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670개의 지방하천을 관리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국가하천 정비율이 87.9%에 달하는 반면,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에 불과해 관리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장 의원은 “지방하천은 집중호우 시 범람과 제방 붕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조만강 범람, 올해 양천강·덕천강 제방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반복적 피해는 지방재정만으로는 감당할
장성군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서삼면 백련동 편백농원을 찾았다. 이날 회원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생활 실천방법 교육 △편백나무를 활용한 도마·쟁반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최근 호우피해 주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7월 17일부터 20일 괴물 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상가·농가 등 1,580세대에 약 35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더해 1,394세대에 위로금 약 17억 6천만 원을 지급하며, 총 52억여 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10억 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졌으며, 8월 3일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는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9월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13일에 주택 침수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은 신속히 민생을 회복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보다 확대 지급된다. 주택 침수 피해 주민에게 기존 도배·장판 비용 350만 원에 더해 가전·가재 도구 마련을 위해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총 700만 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생계 안전을 위해 기존 지원금 500만 원에 더해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총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 ‘식품 안전 레벨 UP! Check Check 프로젝트(식중독 예방 컨설팅)’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항목(식재료 관리, 개인위생 등)을 자체 점검해 보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센터 등록시설의 위생·안전관리 습관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 교육자료 및 작성법 안내문을 참여시설에 배포했으며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조리실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각 시설에서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가 방문하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을 구축하고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들의 위생·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중독 없는 건강한